• 최종편집 2024-04-29(월)
 

네팔다리, 해먹, 숲그네, 흔들길, 그네다리 놀이기구 체험

 

원평청소년 밧줄.jpg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주)에서는 8일(토) 원평근린공원에서 초등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일일 특별 프로그램 ‘숲밧줄 놀이’를 진행했다.


‘숲밧줄 놀이’는 숲이라는 공간에서 밧줄과 매듭을 활용해 다양한 놀이기구를 만들어 청소년들에게 자연에 대한 흥미와 친밀감을 일으키는 산림 레포츠 프로그램으로, 몸의 순발력과 집중력, 균형 감각을 발달시키고 자연과 함께 교감하는 신체놀이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놀이하는 사람들’ 소속 놀이활동가들의 안전지도 하에 운영됐으며, 네팔다리, 해먹, 숲그네, 흔들길, 그네다리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했다. 또한 자연 속에서 여럿이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활동으로 또래와의 관계 형성에 도움을 줬다.


활동에 참여한 정모(용죽초2)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매듭을 지어서 다리를 만들어 건너는 체험이 재미있었다”며 “앞으로도 바깥에 나와 자연을 구경하고 뛰어놀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문화의집에서는 8월 12일 중학생 대상 즐거운 놀이를 통한 청소년 힐링프로그램 ‘청소년평화배움놀이터’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할 청소년은 전화(☎ 031-656-2634~3)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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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평청소년문화의집 ‘숲밧줄 놀이’ 큰 호응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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