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상품 개발 통해 농가 소득 보전 및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

 

로컬푸드 품평회.png

 

평택 쌀을 활용해 만든 쌀빵 시제품 품평회가 지난 5일 평택로컬푸드종합센터 교육장에서 열렸다.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사장 김준규, 이하 재단)이 기획한 이날 품평회는 평택시 대표 농산물인 쌀을 활용한 지역 특화 상품 개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품평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손병근 SPC식품기술연구소 소장, 김미강 SPC신성장베이커리사업부 상무, 임흥락 평택농민회 회장, 이한용 쌀전업농평택시연합회 회장, 이우진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정해용 평택시청 유통과장, 김준규 평택시로컬푸드재단 이사장, 이종한 평택시로컬푸드재단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시식회에서는 재단과 SPC삼립의 업무협업을 통해 개발된 ▶클래식카스테라 ▶쉬폰 ▶스콘 ▶크라상 ▶베이글 ▶밤식빵 ▶주종발효식빵 ▶슈크림빵 ▶단팥빵 등 총 18가지 시제품들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시식 후 평택 쌀을 기반으로 생산된 쌀빵의 맛과 품질에 대해 시장 경쟁력이 충분한 것으로 평가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제품 개발이 평택 쌀의 우수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식품 제조기업들이 제품 생산에 평택 농산물을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 이종한 센터장은 “시민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농가에게는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향후 쌀빵 제품의 개발이 완료되어 정식상품이 출시되면 평택시 관내 로컬푸드직매장은 물론 대형마트 입점 추진 등 유통망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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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로컬푸드재단, 평택 쌀 활용 쌀빵 품평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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