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8(화)
 

석정리 장성, 마장의 말들을 보호하기 위해 축성된 장성인 마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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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정리 장성

 

◆ 석정리 장성(소재지: 안중읍 학현리·성해리, 포승읍 석정리 일대, 시대: 조선시대)


홍원목장 마장성은 경기도 박물관의 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택 홍원목장 마장성’과 ‘평택 석정리 장성’으로 보고된 바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수원도호부에 “홍원곶은 용성현에 있는데 수원부 남쪽 55리이다. 둘레가 75리이고 목장이 있다”라는 기록이 있고, 홍원목장에는 감독관이 파견돼 주변 일대의 목장까지 관장했다. 


양성현조에는 “괴태길곶마장 현서쪽 100리 승량동면에 있는데 세 방향이 바다로 가로 막혀 있고 한 면이 육지와 연결돼 있다. 홍원목에 속해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라고 기록돼 있다. 수원부의 홍원곶마장과 양성현 괴태곶 마장을 수원부 홍원마장에서 관리하면서 마장성이 변화했다. 


평택시 안중읍 덕우리 피라산 기슭으로부터 시작해 평택시 안중읍 성해리(城海里)·포승읍 석정리(石井里)·원정리(遠井里)·괴태길곶(槐台吉串)봉수에 이르기까지 약 8Km 정도에 걸쳐 토축으로 쌓아진 마장(馬場)의 말들을 보호하기 위해 축성된 장성(長城)인 마장성(馬場城)이 됐다. 


목장토성 관련 유구로 동·북·서 세 방향에 토담을 두른 대형 집자리에는 내부에 3기의 건물이 존재했다. 조선시대 후기 기와편과 백자편이 발견되며, 목관(牧官)이 거처하던 관아터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평택시사(평택시사편찬위원회 펴냄)> 


※ 다음호(680호)에서는 ‘평택시 각 지역 묘역 - 홍익한(洪翼漢)의 묘’가 이어집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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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史로 보는 ‘평택서남부지역의 성곽 유적’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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