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1월 3일~31일, 도서관 1층 전시 공간과 2~3층 로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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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동수 작가의 ‘꽃토끼’ 작품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은 매달 지역 예술인에게 전시 공간을 열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예술 작품을 향유하도록 ‘일상에서 맛보는 예술 한 모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새해에는 나무로 이야기를 건네는 두 작가의 독특한 작품전이 열린다. 목조각가 현종진의 ‘목조각 우든펜-전통을 새기다’와 구르뫼 서동수 작가의 ‘목공예(스크롤쏘) 이야기를 보다’ 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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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종진 작가의 ‘목조각 우든펜’ 작품

 

현종진 작가의 ‘목조각 우든펜’은 작은 나무 펜 위에 전통탈, 꽃, 한글 등 다양한 전통 문양을 새겨 넣은 작품이다. 현 작가는 중요무형문화재 108호 목조각장 전기만 선생님의 이수자로 2019년 제21회 한국종합예술대회 대상 등 다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우든펜 작품은 2월 22일부터 비전도서관 갤러리에서도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동수 작가의 목공예 작품전은 ‘이야기를 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현재 작은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서 작가는 2021년 한전아트센터 단체전 참가 및 2022년 일본 오사카 국제교류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시는 1월 3일부터 31일까지 배다리도서관 1층 전시 공간과 2~3층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배다리도서관(☎ 031-8024-5469)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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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도서관, 현종진 목조각전·서동수 목공예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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