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이유라 첼리스트, 청소년합창단과 협연 통해 깊이 있는 선율 선사 

 

꿈의 오케스트라.jpg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에서는 지난 1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회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기초반 단원들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정기연주회 1부에서는 ‘마술피리’ 외 4곡과 첼리스트 이유라와의 협연을 통해 깊이 있는 선율로 무대가 채워졌으며, 2부에서는 한국의 아름다운 음색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나라’ 외 5곡을 평택청소년합창단(노을중창단)과 함께 연주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아울러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앙코르를 외쳤으며, 이에 오케스트라 평택 단원들은 ‘캐롤 메들리’를 연주하면서 관객들과 하나가 됐다. 


이번 공연에서 트럼펫을 연주한 김민혁(15세) 단원은 “처음 연주할 땐 삐삐거리는 소리가 많았지만, 합주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아름다운 소리로 바뀌는 것이 신기했다”며 “단원, 지도자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고 꿈의 오케스트라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2023년에도 청소년이 건전하고 지역 공동체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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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제10회 정기연주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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