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청소년 자유공간의 운영사례와 함께 시민 의견 수렴의 장 마련

 

흥사단 공론장.jpg

 

평택안성흥사단(공동대표 최홍성·이규업)에서는 10월 22일(토) 오후 3시 청소년카페모모에서 평택마을교육사회적협동조합모모와 함께 ‘청소년 자유공간을 위한 공론장’을 운영했다.


이날 청소년 자유공간을 위한 공론장에서는 자유공간이 갖는 의미와 지역에서의 역할을 주제로 공간을 이용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의견을 나눴으며, 청소년 자유공간의 핵심가치인 통합성, 개방성, 자율성, 일상성, 공동체성이 담긴 공간이 만들어져야 하는 것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제자로 참석한 평택마을교육사회적협동조합모모 이경옥 대표는 “청소년 자유공간은 청소년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어 만들어져야 한다”며 “청소년카페모모가 11월이면 다른 공간으로 이전하게 되어 아쉽지만 지금까지 걸어온 6년의 경험이 이후 평택의 청소년 자유공간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론장은 지난 8월 20부터 10월 15일까지 남부, 북부, 서부 권역에서 97명의 청소년과 지도자들을 만나 청소년 자유공간, 청소년 진로지원 확대 등 2가지 의제를 평택지역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직접 묻는 과정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공론장까지 네 차례, 총 100여 명이 넘는 청소년과 시민들의 의견은 평택시가 2023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할 ‘청소년 자유공간’이 청소년의 의견이 담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정책으로 제안될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공론장’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론장은 평택안성흥사단이 진행했으며, 제안된 의견들을 정리해 구체적인 정책을 담은 정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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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안성흥사단, 청소년 자유공간 위한 공론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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