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시민 섬기는 자세로 금융지원에서부터 복지지원까지"

 지난 22일(수) 11시 30분 평택중앙새마을금고 12대 이사장 선거가 평택중앙새마을금고 4층 회의실에서 112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이날 선거에서 후보 1번 김창래 상근이사가 대의원 투표에서 79대 33의 지지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되었다. 23일 김창래 차기 이사장을 만나 선출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선출되기 전에 많은 공약과 약속을 드렸는데 믿고 맡겨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다소 어깨가 무겁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해 나가겠습니다.”

기자와 만난 김창래 차기 이사장은 “평택중앙새마을금고는 제1금융권에 비해 시민들의 인지도가 낮지만 어느 기업보다 우량기업이며, 제1금융권에서 하지 않는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많이 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환원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시민들께서 평택중앙새마을금고를 애용해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5년 간 감사직책 8년, 상근 이사를 역임한 김창래 차기 이사장은 자신의 공약사항인 ▶임기 내 자산 2000억원, 자기자본 150억원 달성 ▶효율적이고 안전한 자산운용 통해 어떠한 경제 여건에서도 안정적인 수입구조를 만들어 회원에게는 안정적인 배당환경을 만들고, 지역사회공헌사업을 점차 확대하여 지역민과 상생·발전하는 길 모색 ▶평택지역에서 제일 좋은 금융기관하면 평택중앙새마을금고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안전하며,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금융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앞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금고의 성장과 함께 김 이사장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지역민과 지역사회에 수익을 돌려주는 것이다. 시민을 섬기는 자세로 금융지원에서부터 복지지원까지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복안을 가진 앞으로 김 이사장의 행보가 주목된다.

2013년이면 창립 30주년을 맞는 평택중앙새마을금고는 1983년 평택지역민들에 의해 설립 되었다. 그동안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장학회(1992.3.13설립)를 설립해 관내 초·중·고생 총 714명에게 5억8천4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또한 연말연시에는 평택시 관내 재활원, 노인정, 복지관 등 매년 2,400여만원 지원과 더불어 관내 동사무소에서 추천한 소년소녀가장 및 불우이웃들에게 매월 10만원씩 후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산악회를 운영하면서 매월 차량 3대씩을 지원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매주 부녀회 노래교실을 운영, 100여명의 부녀회원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 차기 이사장은 으로도 지속적인 장학사업과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이어나가고, 더 많은 사회환원사업을 이어나 갈 것임을 밝혔다. 

김 이사장은 "우리 평택중앙새마을금고는 항상 서민들을 위해 문을 활짝 열어두고 있다"며 "이 곳을 찾아주는 모든 고객 분들을 정성껏 모시고, 지역 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는 서민 금융기관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말 기준으로 시민 21,722명(회원 수 14,728명)이 평택중앙새마을금고를 이용하고 있어 평택시 최고의 금융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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