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7(월)
 

역사관 특색과 공동체 희망 담긴 명칭 9월 7일까지 접수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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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지촌여성인권역사관추진단(단장 이은우)은 8월 18일부터 9월 7일까지 기지촌여성인권역사관 개소를 앞두고 역사관의 특색과 공동체 희망이 담긴 명칭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여성인권과 평화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지촌여성인권역사관의 특색 있는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명칭 ▶기지촌 역사와 문화를 재정립하고, 청소년·시민대상 평화인권교육 공간의 의미를 잘 표현하는 명칭 ▶생존 피해여성들의 자존감 회복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로서의 희망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내용을 담은 명칭(예시: 기지촌여성인권역사관 “○○○○”)을 의미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받은 명칭은 기지촌여성인권역사관 추진위원들의 내부 심사를 거쳐 대상(1명), 우수상(2명) 당선작을 선정하여 상금은 각각 10만원, 5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며 평택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9월 9일 당선작을 발표하며,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응모는 평택시민재단 홈페이지(www.ptcf.or.kr)를 통해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sunlitsc@hanmail.net) 접수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명칭은 기지촌여성인권역사관 개소를 하면서 역사관 명칭으로 사용하고 글자 및 이미지를 디자인하여 홍보물에 활용할 예정이다. 

 햇살사회복지회 우순덕 원장은 “기지촌여성인권역사관은 한반도 현대사에서 그동안 잊혀지고 묻혀졌던 기지촌 여성의 목소리를 기록하고 기억하는 공간, 기지촌의 역사를 연구하며 보존·전시하는 공간, 청소년과 시민들의 평화인권교육 공간으로 의의가 있다”며 “올 가을경 최초로 개소될 예정인 역사관의 특색과 희망을 담은 명칭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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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촌여성인권역사관추진단, 역사관 명칭을 공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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