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7(월)
 

미세먼지 수치 실시간 제공... 시민 건강 피해 최소화 


미세먼지 신호등.jpg

 평택시는 미세먼지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여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알리미) 2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추가된 2개소는 평택시 모곡동 송탄일반산업단지와 청북읍 어연한산일반산업단지이며, 기존 8개에서 총 10개의 미세먼지 신호등을 운영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에는 1등급 미세먼지 간이측정기가 부착돼 산업단지의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 농도의 표출에만 한정된 기존 신호등 보다 성능과 기능성이 확대됐다. 

 특히 IoT(사물인터넷)를 이용한 미세먼지 알리미 서비스는 누구든지 평택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어플(AirMapKorea)을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자신이 거주하는 곳의 가장 가까운 IoT 측정망의 미세먼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미세먼지 신호등은 기존 신호등에 없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가 설치되어 있어 산업단지 내 미세먼지의 농도 모니터링 및 다양한 정보 표출이 가능하도록 기능성이 확대됐다”며 “앞으로 매년 추가 설치를 통해 신속한 미세먼지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평택시는 2018년부터 추진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인 ‘푸른하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재 대기오염안내 전광판 3개, 대기오염 측정소 6개소와 IoT를 이용한 미세먼지 측정망 30개소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미세먼지 오염도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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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미세먼지 신호등 2개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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