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7(월)
 

양돈농가 대상 8대 방역시설 컨설팅 및 지원 예정 


아프리카돼지열병.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멧돼지가 경기 및 강원북부에서 지속적으로 남하함에 따라 ASF 차단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16일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ASF 방역 시설 교육을 실시했다. 

 ASF 방역 시설 교육에서는 감염된 야생멧돼지나 환경으로부터 농장 내 바이러스 유입이 차단되도록 외부울타리, 내부울타리, 입출하대, 방역실, 전실, 물품반입시설, 방조방충망, 폐기물관리시설 등 강화된 8대 방역시설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시는 양돈농가에서 8대 방역시설을 적정 설치할 수 있도록 컨설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평택시청 허윤강 축산과장은 “경기남부지역인 평택으로도 ASF가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차단 방역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오는 28일까지 연장된 구제역 특별방역 기간 동안 분뇨 권역 외 이동제한 및 4월에 시행되는 상반기 구제역백신 일제접종 기간 동안 철저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9237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평택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 총력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