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7(월)
 

코로나19로 생활고 겪는 시민에게 물품 5종 1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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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테이프 커팅식

 평택시 합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오)은 12일 오후 2시 복지관 1층에서 경기도가 후원하고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경기도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예창섭 부시장, 평택복지재단 김준경 이사장, 이병우 경기도청 복지국장,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정성기 회장,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 박운주 회장, 합정종합사회복지관 이재오 관장 및 복지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합정사회복지관이 2월 22일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는 라면, 햇반, 김, 캔햄, 곰탕, 참치, 카레·짜장 등 식료품과 성인용 마스크, 데일리 마스크(KF94) 등 생필품이 마련되어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단 기부물품 품목과 수량에 따라 지원내용은 수시로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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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드림 코너 사전 구성 물품에는 이마트 평택점(150만원 상당 마트 내 판매물품), AK플라자 평택점(조리유 120개), 강림직업전문학교(손 소독제 6상자)가 후원했다. 

 수혜 대상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긴급 생계유지 대상자 등 생활고를 겪는 평택시민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전화로 사전 접수 후 코너에서 필요한 물품 5종을 방문 수령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월~금 오후 2시~5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합정종합사회복지관(☎ 031-657-7551)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특히 생계위기로 2개월 연속 방문할 시에는 합정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 복지서비스 상담과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이재오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점에 경기도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완충지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그냥드림 코너를 열심히 운영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복지 거버넌스에 앞장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장은 “추가 복지서비스를 원할 때에는 복지관 사례관리팀 또는 거주하는 행정복지센터에 명단을 통보해 추가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에 물품 후원은 합정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방현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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