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24(월)
 
세계프로골프협회 투어프로 김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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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퍼 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한고조(寒苦鳥)는 불경 속에 나오는 상상의 새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상상의 새는 히말라야의 설산(雪山)에 산다고 해서 설산조(雪山鳥)라고도 불립니다. 이 새는 평생 둥지를 틀지 않기 때문에 밤이면 사나운 히말라야의 눈바람을 그대로 맞으며 온몸이 얼어붙는 괴로움을 겪는다고 합니다. 괴로움을 겪을 때마다 이 새는 날이 밝으면 꼭 아늑하고 포근한 둥지를 만들어 내일 부터는 따뜻한 둥지에서 편안한 밤을 보내야 갰다고 다짐하곤 한답니다.
 
한고조(寒苦鳥)는 불경 속에 나오는 상상의 새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상상의 새는 히말라야의 설산(雪山)에 산다고 해서 설산조(雪山鳥)라고도 불립니다. 이 새는 평생 둥지를 틀지 않기 때문에 밤이면 사나운 히말라야의 눈바람을 그대로 맞으며 온몸이 얼어붙는 괴로움을 겪는다고 합니다. 괴로움을 겪을 때마다 이 새는 날이 밝으면 꼭 아늑하고 포근한 둥지를 만들어 내일 부터는 따뜻한 둥지에서 편안한 밤을 보내야 갰다고 다짐하곤 한답니다.
 
 하지만 밤이 가고 날이 밝으면 꽁꽁 얼어붙은 몸을 햇볕에 녹이며, 밤을 지새운 피로를 풀면서 요리 저리 빈둥거리다가 밤새 결심하고 다짐한 둥지를 만들지 못하고, 또 다시 차가운 밤에게 뼈마디가 얼어붙는 고통을 당하는 것을 평생 반복한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깨달음을 얻고도 게으름으로 행동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골퍼 여러분! 배움을 두려워 하지마시고 보다 멋진 라운드를 위해 지금 변화의 스타트 버튼을 눌러보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모방은 창조이자 만족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볼의 수색(搜索)과 식별(識別)에 관한 입니다.
 
12조 볼의 수색(搜索)과 식별(識別)
 
 정의(定義): “해저드란 모든 벙커 또는 워터해저드를 말합니다. “벙커라 함은 대개의 경우 오목한 지역으로 풀과 흙이 제거되고 그 대신 모래 또는 모래와 같은 것을 넣어서 지면을 조성한 구역으로 된 해저드를 말합니다.
 
 또한 벙커 안이나 가일지라도 풀로 덮인 부분은 벙커로 보면 안 됩니다. 벙커의 한계는 수직 아래쪽으로 연장될 뿐 위쪽으로는 아니며, 볼이 벙커 안에 놓여 있거나 볼의 일부라도 벙커에 접촉하고 있을 때 벙커안의 볼로 보면 됩니다.
 
 “워터해저드란 모든 바다, 호수, , 하천, 도랑, 배수구의 표면 또는 뚜껑이 없는 수로 및 이와 유사한 수역을 말합니다. 워터해저드 구역 경계의 모든 지면 또는 수면은 그 워터해저드의 일부분이며, 워터해저드의 경계선은 수직으로 그 위아래까지 연장 적용됩니다. 워터해저드 구역의 경계를 표시하는 말뚝과 선은 해저드로 하면 됩니다. 이때 말뚝은 장애물이고, 볼이 워터해저드 안에 놓여 있거나 볼의 일부라도 워터해저드에 접촉하고 있을 때 워터해저드의 볼이 되는 것입니다.
 
 12-1. 볼의 수색
 
 코스상의 자기 볼을 찾기 위하여 긴 풀, 골 풀, 관목 또는 이와 유사한 것들을 만지거나 구부릴 수 있지만 그것은 볼의 라이, 의도하는 스윙구역과 플레이의 선을 개선함이 없이 볼의 소재(所在)와 자기 볼을 확인하는 한도에서만 가능합니다.
 
 플레이어가 스트로크를 할 때 반드시 볼이 보이는 상태이어야 한다고 주장할 권리를 갖지는 않습니다. 해저드에서는 볼이 루스 임페디먼트 또는 모래에 덮어져 있을 때 볼의 일부가 보일 한도까지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볼이 움직이면 벌 없이 리플레이스 하여야 하고 필요하면 다시 덮어야 합니다.
 
 해저드의 루스 임페디먼트의 제거는 제23조 참조. 캐주얼 워터, 수리지 또는 구멍 파는 동물, 파충류, 조류 등에 의하여 만들어진 구멍, 배설물 통로 등에 정지된 볼이 수색 중에 움직여져도 벌은 없고 제251b에 의한 처리를 선택하지 않을 때는 그 볼은 리플레이스 하여야 합니다.
 
 볼이 워터해저드 의 물속에 들어갔다고 믿어질 때는 클럽, 기타 물건으로 볼을 수색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볼이 움직여도 벌은 없으며 제261항에 따른 처리를 선택하지 않는 한 그 볼은 리플레이스 하여야 합니다. 본 항의 반칙은 매치 플레이에서는 그 홀의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는 2타 부가
 
12-2. 볼의 식별
 
 정당한 볼을 플레이할 책임은 플레이어 자신에게 있습니다. 각 플레이어는 자기 볼을 식별할 수 있는 표시를 해 두어야 합니다. 해저드 를 제외하고 벌 없이 자기 볼이라고 믿어지는 볼을 닦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볼이 자기의 볼이면 리플레이스 하여야 합니다.
 
 플레이어는 볼을 집어 올리기 에 매치 플레이에서는 상대방에게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마커나 동반경기자에게 자신의 의사를 통보하고 그 볼의 위치를 마크해야 합니다. 그 후 그의 상대방이나 마커 혹은 동반경기자에게 볼을 집어 올리는 것과 리플레이스 하는 것을 감시할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만일 플레이어가 사전(事前)에 의사를 통보하지 않고 볼을 집어 올리고, 볼의 위치를 마크하지 않거나, 상대방이나 마커 혹은 동반경기자에게 감시할 기회도 주지 않고, 또는 해저드 에서 식별을 위하여 볼을 집어 올리거나 식별 후 필요 이상 볼을 닦는 경우 등에는 1벌 타를 부가하고 그 볼은 리플레이스 하여야 합니다.
 
 볼의 리플레이스를 요구받은 플레이어가 리플레이스를 이행하지 않았을 때는 제203a 의 반칙의 벌이 과()하여지나, 122항에 의한 벌은 가산(加算) 적용되지 않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볼은 있는 상태(狀態) 그대로 플레이에 관한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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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프로의 ‘쉽고 재미있는 골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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