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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6.24 13:48
여성휴게실, 수유실, 샤워실 등 개선비 70% 지원 
평택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여성회관 2층)는 '2014년도 여성친화기업 인증패 수여 및 일촌기업 협약식'을 시작으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적 기업환경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9일(목) 관내 경력단절 여성들에 대한 적극적인 채용과 여성친화적 일터 조성에 기여해온 10개 기업에 대하여 여성친화기업 인증패 수여 및 일촌기업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지난 2년간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능력 있는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채용과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 등을 평가하여 (주)은성전자 등 10개 기업체를 선정하였으며, 인증패 수여 및 일촌기업 협약을 통해 향후 여성인력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함께 노력하여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여성이 20% 이상 근무하는 100인 미만의 소규모 기업체에 대하여 여성전용 편의시설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여성휴게실, 수유실, 샤워실 등 여성이 근무를 함에 있어 필수적인 시설에 대한 시설개선 시 5백만원 한도내에서 사업비의 70% 까지 시설 개선비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기업체 내 여성에 대한 인식개선 및 양성평등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성희롱예방, 직장예절, 조직 내 커뮤티케이션 등 다양한 주제의 찾아가는 강의지원과 가정과 일을 병행하는 워킹맘들이 아이와 함께하는 즐거운 체험학습 워킹맘 행복솔루션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여성회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기존 경력단절여성들에 대한 구인구직 연계지원과 직업교육훈련 등의 취업능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여성이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적 기업환경 조성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하여 여성들의 취업 후 사후관리 지원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