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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6.17 13:00
안중전통시장 다양한 이벤트 통해 고객 확보 노력
평택시가 안중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1일(수) 전통시장내에서 김선기 시장, 김시성·최중안 시의원 당선자, 강민모 안중상인회장, 상인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민속5일장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안중민속5일장 개장은 침체된 안중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00여개의 업체가 입점하여 소비자의 구매욕구 증진을 위해 품목의 다양화와 저렴한 가격판매를 통해 경쟁력 향상을 유도하는 한편, 민속5일장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개장됐다.
이와 관련해 평택시는 안중출장소, 안중상인회, 민속5일장 협회 간 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해 11월 협약식을 갖고 이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이번 민속5일장 개장을 하게 됐다.
강민모 안중상인회장과 정낙운 민속5일장 협회장은 “많은 노력 끝에 이 같은 기틀을 마련한 만큼, 민속5일장 확장 개장을 계기로 안중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간 협력하여 시장활성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오성환 안중출장소장은 “금번 민속5일장 확장 개장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로 서부지역 서민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중시장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