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단 설립에 관한 공감대 형성 위해
평택시의회는 지난 25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평택시문화재단 설립 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평택시의 특색 있는 지역 문화발전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문화재단 설립에 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해 발전적 대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번에 개최된 토론회는 평택시의회가 주최하고 자치행정위원회 주관으로 평택시의회 김기성 부의장, 권영화 운영위원장, 박환우 자치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제발표, 지정토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성 부의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에서 성남시문화재단 박지훈 부장이 ‘지역문화예술정책의 플랫폼 문화재단’, 부천시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 배윤수 본부장이 ‘지역문화재단, 성장을 위해 고려해야 할 시선들’이란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박환우 의원은 “우리가 모르는 문화예술 관련 동아리들이 엄청나게 많이 성장하고 있다”며 문화예술 관련 동아리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문화재단 설립은 행정적으로 내부에서만 진행될 것은 아니고 충분한 대화를 가지고 진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