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학생 안전 외면한 채 스쿨존에 진·출입로 개통 예정
 
 
서정초 스쿨존.jpg
▲ 스쿨존에 개통할 예정인 건설현장 진·출입로
 
 평택 서정초등학교 인근 스쿨존에 S건설이 시공 중인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현장의 진·출입로를 개통하려고 하고 있어 학부모와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송탄중앙동발전협의회에 따르면 송탄출장소 인근인 평택시 이충동 457-21 13필지 일대에 도시형 생활주택(오피스텔) 공사를 시공 중인 S건설이 학생들의 안전을 외면한 채 스쿨존 일방통행로에 진·출입로를 개통할 예정이어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사고 위험성을 주장하고 있다.
 
 최근 대책위원회 총회를 가진 송탄중앙동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상식적으로 어린 학생들이 등하교하는 스쿨존에 공사장 진출입로를 만든다는 것은 납득할 수가 없다면서 평택시는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스쿨존 진출입로 및 공사현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부모 A(39, )등하굣길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해치는 건설사는 어느 시대에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무엇보다도 건설이 아닌 학생들의 안전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S건설 관계자는 ·출입로를 설치할 예정이지만 주민들로부터 어떠한 민원도 없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과 학부모들이 문제제기 하고 있는 진출입로 문제에 대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방현석 기자 ptlnews@hanmail.net
 
 
이 기사는 수도권일보와 공동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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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서정초 스쿨존에 공사장 진출입로 “학부모 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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