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원칙·기본 바탕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시정 펼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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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정장선 민주당 평택시장 후보가 평택시장에 당선되어 민선7기 시정을 이끌게 됐다.
 
 정 당선자는 이번 선거(06시 24분 기준, 개표율 99.1%)에서 61.8%(126,617표)를 득표했으며, 한국당 공재광 후보는 38.2%(78,300표)를 득표했다.
 
 정장선 당선자는 “49만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소중한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거 운동기간 중 흑색선전이 난무해지면서 혼탁함도 있었지만, 평택의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면서 시민만 바라보며 깨끗하고 당당하게 선거에 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7기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가족처럼 안전하게 지키고, 시민 삶의 질, 행복의 질 개선과 향상을 위해 1700여 공무원들과 함께 저의 모든 역량을 다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시정 운영의 원칙은 이미 시민 여러분들에게 선거 과정에서도 밝혔듯이 ‘새로운 평택, 행복한 시민’은 앞으로 시정의 중요한 좌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원칙과 기본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시정을 펼칠 것이며, 어르신, 장애인, 여성, 우리의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의 약속을 꼭 지킬 것이며 공약도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정장선 당선자는 “앞으로 평택시의 밝은 미래와 ‘수도권 핵심도시 평택’의 비전을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하는 소망이 있다”며 “저 혼자의 힘과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 49만 시민들께서 힘을 지혜를 모아 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후보는 “친구 같은 시장, 소통하는 시장, 가족 같은 시장이 되어 49만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따뜻하고 아름다운 동행을 하겠다.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선택에 감사드린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장선 당선자는 경제 분야에서 ▶평택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외국기업 유치 및 외국인 정착 지원 ▶농촌지역 도시가스 공급 확대 ▶자동차와 평택항을 연계한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 ▶평택도시공사 공급 임대주택(노인·신혼부부·청년 등 대상) 사업 ▶공공장소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 구축 등을 약속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도심 공영주차장 확대 ▶상습 정체 구간인 45번국도 우회도로 건설 ▶상습 정체 구간인 38번국도 확장 ▶시내버스 노선 확대 및 도심 순환버스 신설 ▶평택항, SRT, 철도, 고속버스 등을 연계한 버스노선 마련 ▶택시기사 쉼터 및 택시승강장 확대 ▶택시·버스기사 복지 지원 확대 ▶농어촌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위한 100원 택시 운행 추진 ▶서울진입 광역버스 노선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복지 분야에서는 ▶대학병원 건립 ▶장애인종합복지센터 건립 ▶어르신 건강 도우미 ‘온수 아쿠아 센터’ 설립 ▶여성 권익신장 위한 ‘여성스마트코칭대학’ 운영 ▶영·유아 및 어린이 전용 24시간 응급센터 권역별 설치 ▶미세먼지·자외선으로부터 안전한 ‘공공형 실내 놀이터’ 조성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을 공약했다.
 
 특히 시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환경 분야에서는 ▶미세먼지 주요 발생지인 충남과 저감대책 공동협의체 구성 ▶노후 시내버스 교체 사업 추진 ▶노후공장 이전 및 환경개선 사업 추진 ▶나무심기 운동으로 도심 숲 조성 ▶미세먼지 관리 위한 실시간 예측 시스템 도입 ▶어린이집 및 초·중·고 미세먼지 측정기 지원 ▶미세먼지 및 악취 저감 대책 수립과 함께 산업환경국에서 환경국을 분리해 환경 우선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안태현/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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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장선 후보 평택시장 당선 “새로운 평택을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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