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당과 상의 없이 사퇴 및 타당후보 지지선언
 
 
이동화 제명.jpg
 바른미래당은 지난 24일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자유한국당 공재광 후보를 지지선언 한 이동화(사진) 평택시장 예비후보를 제명조치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동화 예비후보는 24일 오후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분열된 보수로는 희망이 없다. 바른미래당 평택시장 후보직을 사퇴한다”며 “후보직 사퇴 후 자유한국당 공재광 평택시장 후보의 당선을 위해 돕겠다”고 밝혔다.
 
 이에 바른미래당 평택시 갑·을 당원협의회 관계자는 “이동화 후보의 사퇴 소식은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공당의 후보로서 당과 상의 없이 본인의 거취를 결정하고, 타당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은 용납되기 어려운 행동이기 때문에 바른미래당은 이동화 후보를 즉각 제명한다”고 제명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바른미래당은 바른정치, 바른미래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외면할 수 없다”며 “국민의 열망을 마음에 품고 6.13 지방선거에 흔들림 없이 달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동화 후보가 사퇴함에 따라 이번 6·13 평택시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후보와 자유한국당 공재광 후보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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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평택시장 후보 사퇴한 이동화 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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