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더 크고 많은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 당선 위해 뛰겠습니다”
 
 
김기성 의원.jpeg
 
 평택시의회 김기성 부의장은 5일(월) 오후 1시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기성 부의장은 “3선 시의원으로 지난 12년간 열정을 다해 일해 왔던 것처럼 남은 임기도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변함없이 민의를 대변할 것”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따뜻하고 행복한 평택을 위해 끊임없이 최선을 다해 의미 있고 명예롭게 마무리하겠다”고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부의장은 “그동안 저를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로부터 이번 선거에 시장 또는 도의원 출마를 권유 받기도 했지만 내려놓을 것은 과감히 내려놓고 더 큰 미래와 시민이 행복한 도시 평택 발전을 위해 당분간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시민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 호흡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부의장은 “젊은 시절 노동운동을 시작으로 지역 활동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이 되고자 힘써 노력하였고 행동으로 실천해왔다”고 의정활동을 자평했다.
 
김기성 의원2.jpeg
▲ 불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김기성 부의장 
 
 특히 김 부의장은 “노동자들의 권익보호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는 노력은 물론 금호환경 문제, 에바다 장애인 비리재단 퇴진과 정상화를 위한 대책위의 공동대표를 맡아 노력해왔다”며 “이러한 20여년의 노동운동과 지역사회 활동 경험은 저에게 있어 큰 자산이 되었으며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비록 저는 이번 6·13 지방선거에 불출마 하지만 저에게 주어진 소명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지사, 시장, 도의원, 시의원 후보의 당선을 위해 무거운 책임으로 뛰고 또 뛰겠다”며 “더 큰 역할을 부여 받아 더 크고 많은 일을 하기 위해 제 자신을 단련하며 시민 여러분 곁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안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기성 부의장은 제5대부터 현 7대까지 3선의 지방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었으며, 그동안 장애인 정책 의정활동 우수의원, 경기도 시·군 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대한민국 국민행복 공헌대상, 열정 의정상, 평택 봉사대상과 2017년 평택을 빛낸 인물로 선정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84173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평택시의회 김기성 부의장, 제7회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