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운행횟수 ‘하루 30회’... 1시간 12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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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지제역~강남역 광역급행버스 노선도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2월 28일 국토교통부 광역급행버스 사업자 선정 평가위원회 심의에서 ‘평택지제역(SRT)~강남간 광역급행버스(M버스) 사업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금번 선정 평가위원회에서 2개 노선을 평가했으며, 신설 노선 사업자로 평택지제역~강남역 노선(62.4km)은 대원고속이, 인천터미널~역삼역 노선(50km)에는 인천제물포교통이 선정됐다”고 말했다.
 
 신설되는 평택지제역~강남역 노선 운행대수는 8대이며, 하루 30회가 운행될 예정이다. 평택에서 M-버스를 타면 1시간 12분 만에 목적지인 강남에 도착하고, 요금은 3천원대로 저렴하며 서울시내버스와 지하철 환승이 가능하다.
 
 기존 평택지제~수서간 교통수단인 수서고속철도(SRT)는 20분이면 도착하지만 요금이 특실 11,200원, 일반실 7,700원이며, 시외·고속버스는 55분이면 갈 수 있지만 요금이 4,500원으로 약 1,500원~7,000원 정도 비싼 가격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그동안 평택시는 광역급행버스가 없어 시민들이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M-버스 노선이 개통하게 되면 지하철과 시내버스의 환승이 가능해져 평택↔서울(강남)간 출·퇴근 및 이동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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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평택지제역~강남역 노선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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