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전명수 위원장 “평택시는 폐유 무단배출 대책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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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순찰 도중 폐유 유출을 발견한 전명수 위원장 
 
 2월 23일 오전 8시경 평택시 포승읍에 소재한 포승국가공단 배수로에서 또다시 기름이 유출되었다.
 
 이날 기름유출을 발견한 서평택환경위원회(위원장 전명수)는 오전 차량환경순찰 도중 포승국가공단 배수로 기름유출을 발견한 후 경기도와 평택시에 신고하였다.
 
 서평택환경위원회 전명수 위원장은 “지난 2016년 9월에도 포승국가공단에 입주한 21곳이 폐유와 폐수를 무단 배출해 적발된 적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서평택환경위원회는 자연을 훼손하는 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공단 주변 하천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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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전명수 위원장은 “폐유와 폐수를 배출하는 업체에 대한 강력한 지도·점검이 필요하고, 특히 야간 등 취약시간대 특별단속이 절실하다”며 “평택시는 폐유·폐수 배출에 대한 근본적인 방지대책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한편 지난 2016년 9월 폐유와 폐수를 배출하다가 무더기로 적발된 포승국가공단 일부 사업장들은 ▶지정폐기물(폐유) 공공수역 유출 ▶폐수 무단방류 ▶대기방지시설 임의 철거 ▶무허가 대기방지시설 운영 ▶대기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대기방지시설 훼손방치 등으로 조업정지, 사용중지, 경고를 받은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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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승국가공단 배수로 폐유 유출 “잊을만하면 또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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