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사업부지 약 2만평에 500병상 이상 규모 건립
 
 
아주대 협약.jpg
 
 평택시, 아주대학교, 평택도시공사, 브레인시티PFV㈜는 지난 12일(월)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아주대학교 병원 등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평택시는 대기업의 투자, 급격한 인구 증가 등 역동적인 도시로 발전하고 있지만 경기 남부지역의 상대적으로 빈약한 의료자원 때문에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의료수요를 충족하지 못해 대학병원 설립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날 협약을 맺은 각 기관은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부지 약 2만평에 500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병원 등을 건립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향후 2년 이내에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이행각서 및 계약 등을 체결할 계획이다.
 
아주대 협약2.jpg
 
 앞으로 고급 의료진과 첨단의료장비 등을 갖춘 아주대학교 병원이 건립되면 평택시를 비롯한 경기 남부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학병원 유치를 추진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이번 아주대학교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병원 준공까지 차질 없이 진행되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주대학,교 유희석 의료원장은 “아주대병원은 1994년 개원하여 경기도 최초로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을 획득하는 등 국제적인 수준의 종합병원”이라며, “그동안의 병원 운영 노하우와 고급 의료인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헌신하는 대학병원을 건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14474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평택시-아주대학교, 병원 유치 위한 업무협약 체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