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농민회관 신축 현안사항 청취 및 대책마련 논의
 
 
농민회관 간담회.JPG
▲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는 이병배 의원 
 
 평택시의회 이병배 의원은 24일(수)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농민회관 신축과 관련해 농업인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병배 의원, 유영삼 의원을 비롯해 평택시 산업환경국장, 농업정책과장 등 관계 공무원 및 농업인단체 협의회 등 40여명이 참석해 농민회관 신축 현안사항 청취 및 대책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성면 숙성리 일원에 건립 예정인 농민회관의 당초 사업비가 49억8,500만원에서 39억100만원이 증가한 88억8,600만원으로 증액된 배경에 대해 질의하였다.
 
 농민회관은 오는 2019년 3월까지 오성면 숙성리 100-1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농민회관 간담회2.JPG
 
 평택시 관계자는 “전문가 의견 및 농업인단체장과 협의시 건축면적 증가, 전통회랑 설치 및 농업·농촌을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영상제작과 체험관 설치로 인해 사업비가 증액되었다”고 밝혔다.
 
 농업인단체 협의회 관계자들은 “그동안 평택시의 개발과정에서 농업분야는 많이 소외되고 있는 만큼 농업인들의 숙원사업인 농민회관 건립을 통해 농민들의 문화·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고, 내·외국인 방문객에게 평택농업의 위상을 홍보할 수 있도록 시의회가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이병배 의원은 “그동안 집행부와의 소통부족으로 인해 농민회관 건립과 관련해 서로 오해했던 부분들을 해소할 수 있게 된 것은 큰 성과”라며 “농민회관 건립사업비의 증액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인 만큼 향후 지속적인 토론을 통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자”고 밝혔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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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이병배 의원, 농민회관 신축 관련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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