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학부모들 직접 수업에 참여하여 아이들과 같이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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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현일초등학교(교장 이영원)에서는 지난 11월 9일부터 11월 19일까지 ‘세계문화이해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의 자연과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추도록 하여 문화적 소양능력을 함양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전체 학생들이 대륙별로 모여 세계 박람회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세계관을 갖기 위한 통합프로젝트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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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프로젝트 활동은 6학년 154명이 수업을 이끌어 갔으며, 국어(6차시), 실과(3차시), 사회(15차시), 체육(4차시), 미술(6차시)를 통합하여 34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프로젝트의 마지막 날인 11월 19일에는 학부모과 함께 아시아, 유럽, 오스트레일리아,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로 대륙별로 부스를 만들고, 학생들은 부스별로 순환하면서 배움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주요활동으로는 국가별 문화에 관련된 학습결과물 전시, 대륙별 문화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공간 관람, 여러 나라의 전통 음식 시음회, 각 나라의 전통놀이 체험, 기아·난민·전쟁 등 세계의 여러 문제를 공유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원 교장은 “배움이 일어나는 교육과정을 위해 이러한 프로젝트 활동은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장시간에 걸쳐 집중하여 탐구하고 학습함으로써 창의적인 사고력을 갖출 수 있으며 자기주도적 학습이라는 측면에서 깊이 있는 배움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 전시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교에서의 통합수업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한눈에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직접 수업에 참여하여 아이들과 같이 체험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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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현일초등학교 ‘세계문화 이해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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