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탈과 춤이 함께하는 청소년 워크숍 진행


사전 길거리 체험행사 관내 곳곳에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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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문체부·경기도·평택시 공동주최)의 홍보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 길거리 체험행사가 지난 9월 7일(월) 시작해 대학 및 평택역 등 관내 곳곳에서 실시된다.

 올해로 56회를 맞이한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22회를 맞는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는 오는 10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4일간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 레포츠타운에서 개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평택시가 공동 주최하고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탈과 춤으로 하나 되는 청소년 문화축제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고 다문화 등 다양한 문화와의 조화와 통합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청소년의 문화의 장 창출을 위해 추진된다.

 먼저 다문화가족 청소년과 함께 한국 탈과 춤을 기본으로 우리의 고유의 문화를 배우는 ‘청소년 워크숍 - 즐겁게 탈탈’이 운영된다. 각국의 다양한 탈 제작과 제작된 탈을 통한 탈춤을 연습하고, 악기를 통한 우리 고유의 소리를 배우며 소리와 어우러지는 움직임 연습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 브라질, 아프리카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춤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이해하고 축제를 위한 젊음의 에너지를 발산하기 위한 ‘청소년 워크숍 - 평택그루브단’을 관내 청소년들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국내외에서 다양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복철, Amidou Diabate, Emmanuel Sanou, 고안나 등의 뮤지션과 함께 다양한 타악기를 이용한 다양한 음악과 비보잉과 현대댄스의 기본이 되는 각국의 춤을 배워 기존 K-팝 댄스와는 다른 독특한 음악적 퍼포먼스를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통해 표현할 예정이다.
 
 또한 위 두 과정을 통해 습득한 다양한 문화적 성과를 금회 10월에 개최되는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를 통해 우리시민 및 축제를 위해 방문한 전국의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공동 주최하는 평택시(시장 공재광)에서는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우리 고유 및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탈과 춤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풀어나갈 예정이며,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이 그 주인공이 되어 다양한 문화이해를 통한 문화적 성숙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22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는 전국 32개 팀 1,900여명의 참여 속에 진행될 예정이며, 경연대회 외에도 체험홍보관과 공연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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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 10월 평택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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