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3~5세 아동 무상급식, 일반계 고교 육성지원 사업 확대


 평택시는 2014년 도약 발전하는 평택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 지원 사업에 29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쾌적하고 즐거운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 무상급식에 129억원, 교육환경개선 사업비에 91억원, 일반계 고교 육성지원 사업에 15억원, 교육분야 지역개발특별지원사업비 55억원 등 총 290억원을 책정 지원할 예정이다.
 
■ 어린이집까지 무상 급식 확대 

 2013년 평택시는 유치원 만 5세와 초등학교, 중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했다.

 올해는 무상급식 대상을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3세, 4세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 확대로 인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8,446명의 영유아들이 무상급식의 혜택을 받게 되며 이를 위해 시는 18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3~5세 유아, 초등학교, 중학교 전학년 학생 총 41,182명이 무상급식의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9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생활과 쾌적한 교육 환경,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예정으로 급식실 현대화, 화장실 개선, 냉난방 설치와 함께 원어민 보조교사, 방과 후 프로그램, 학교 도서관 개방 운영 등의 사업이 이루어진다.
 
 이에 학생들의 학습 환경이 더욱 쾌적하게 개선되고, 시민들도 개선된 교육 환경을 통해 지역과 학교가 더불어 함께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학생들은 더욱 내실화 있는 학교 프로그램과 도서관에서 공부할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계 고교 활성화 지원 

 지난해 평택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해 좋은 결과로 이어진 일반계 고교 육성 사업에 대한 예산이 1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억원 이상 증액 책정됐다.

 이에 평택시 일반계 고등학교는 학생들의 학력 증진과 특목고와 특성화 고등학교에 못지 않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지난해 시의 활성화 지원 사업의 결과로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교육만족도가 향상됐다. 특히, 가장 높은 학력 향상 효과를 보인 고등학교의 경우 1~3등급 증가 비율이 1학년은 10%에서 42%로 증가했고, 2학년은 38%에서 80%로 대폭 개선되는 효과를 보여주기도 했으며, 다른 일반계 고교 역시 다양한 학습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학력 향상성과를 보였다.
 
 평택시 관계자는 “우수한 인재들이 평택시에서 자신의 꿈과 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게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계속할 방침이며, 교육 분야 지원이 평택시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 중요한 지원 가운데 하나라는 생각으로 발전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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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교육 분야 예산 290억원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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