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주한미군 관련 피해 상담 등 민원 처리에 중점 두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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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는 주한미군의 평택으로의 기지 이전을 앞두고 현장 중심 대민 업무 강화를 통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22일(목) 주한미군 사건사고 상담센터 평택사무소를 개소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평택 팽성실내체육관에서 평택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개소식에는 평택 지역구 국회의원인 원유철, 유의동 새누리당 의원, 버거슨 주한미군 부사령관(미7공군사령관), 염동식 도의원, 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 김수우 시의원, 한연희 평택부시장, 유인록 팽성읍장 및 평택 주민 100여명 등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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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진 차관보는 개소식 환영사를 통해 “5차 핵실험 등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로 인해 한반도의 안전과 평화가 위협받고 있는 현 상황에서, 주한미군은 대한민국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을 보여주는 상징이자 대북억지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주한미군의 평택기지 이전으로 한·미 양국이 군사 전력과 기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한·미 연합방위태세가 한층 더 강화되는 한편, 주한미군에 안정적인 주둔 여건을 제공하게 됨으로써 미국의 굳건한 방위공약을 바탕으로 한 한·미동맹 관계의 토대가 더욱 확고하여 지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하였다.
 
 아울러, 김 차관보는 국가 안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그간 미군기지 평택 이전에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평택시민들에 대해 특별한 사의를 표명하는 한편, 외교부가 앞으로 평택사무소 운영을 통해 주한미군 평택 집중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평택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지속함으로써 국민행복외교 실현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임을 강조하고, 평택사무소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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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는 지난 2014년부터 국회, 행정자치부, 기획재정부, 그리고 평택시와의 긴밀한 협업 하에 ‘주한미군 사건사고 상담센터 평택사무소’ 설치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였다.
 
 평택사무소는 주한미군 평택 이전과 관련하여 신설된 외교부 차원의 첫 지방조직으로, 외교부 SOFA운영팀(주한미군 사건사고 상담센터)의 지휘 하에 평택지역 내 주한미군 관련 피해 상담 등 민원 처리 및 아웃리치 실시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평택사무소 개소를 통해 평택 지역 내 주한미군 사건·사고 관련 신속 초동 대응 및 맞춤형 지원을 실시함으로써 우리 국민의 불편을 적시에 해소하고, 평택시, 행자부, 기재부, 국회측과 긴밀한 협업 하에 사무소를 운영해 나감으로써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및 ‘부처간 칸막이를 허무는 정부’ 라는 정부 3.0 방침을 적극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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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주한미군 사건사고 상담센터 평택사무소’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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