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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5.25 15:27
마을안길 제초작업 및 도로변 환경정화 실시
평택시 서탄면(면장 정기석)에서는 지난 24일(화) 내천2리 마을에서 행정기관, 식품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와의 전쟁 시즌2’, ‘2016년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으로 마을안길 제초작업 및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한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전개했다.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운동으로, 유관 기관, 민간단체 등이 주민과 협의체를 구성해 마을에 방치된 농약 빈병 및 폐비닐,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는 마을주변 정화활동 등 농촌 생활환경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하는 주민 실천운동이다.
특히 서탄면은 성남시 분당구에 소재한 식품분야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 원장 등 40여명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마을 가꾸기 운동에 대한 관심과 향후 1사 1촌 협약 관계를 통해 도·농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에 참여한 한국식품연구원의 직원은 “저희 직원들의 작은 노력이 내천2리 마을의 환경정화에 도움을 준 것 같아서 뿌듯하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이 운동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석 서탄면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각 마을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는 ‘쓰레기와 전쟁’,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이 지속적으로 확산되어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관조성은 물론 도시민의 휴식처가 될 수 있는 농촌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