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22(토)
 

동산교회 경로여행.jpg

 

평택 동산교회(원로목사 이춘수, 위임목사 차성수)에서는 지난 5월 30일(목) 비전동 관내 65세 어르신 196명을 모시고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에 소재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으로 제36회 경로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경로여행에는 섬김이 62명이 참여해 어르신을 위해 봉사했으며, 이날 어르신들은 유류피해극복기념관 투어를 마치고 해변을 산책한 후 교회에서 준비한 맛있는 식사 및 보물찾기, 끼리끼리 산책, 친구들과 추억 만들기 사진 촬영 및 춤과 노래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로 여행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 지난 36년간 매년 경로 여행으로 섬겨주신 이춘수 원로목사와 차성수 위임목사, 성도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경로여행을 준비한 차성수 위임목사는 “지역 내 연로하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장거리 여행을 다녀오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섬김이로 헌신해 준 교회 성도들이 있었기에 경로 여행을 무사히 다녀올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을 따스하게 섬겨준 동산교회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 동산교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여행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교회는 매해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여행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 17일(금) 교회 앞마당에서 진행한 제30회 사랑나눔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3,800만 원과 교회 예산으로 이번 경로여행을 진행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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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동산교회, 제36회 경로여행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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