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아파치 헬기 점검 이륙 중 추락해 다른 헬기와 충돌
 
 
아파치 헬기.jpg
▲  아파치헬기(출처: Boeing사)
 
 12일 오전 1012분께 경기 평택시 팽성읍 소재 캠프 험프리스에서 미 제2보병사단 제2전투항공여단 소속 아파치(AH-64) 헬기가 점검 이륙 중 추락하면서 지상의 다른 아파치 헬기와 충돌해 4명이 부상을 당했다. 부상자 4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미 제2보병사단 공보처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헬기에 탑승한 미군 2명과 지상에 있던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치료를 위해 긴급 이송되었으며, 현재 3명은 부대로 복귀했다. 나머지 1명은 상태를 지켜보기 위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미군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고 기종으로 알려진 미군 공격 헬기인 아파치 헬기는 지난해 1123일에도 평택 미군기지에서 이륙한 후 강원도 원주시 정산리 인근 531번 지방도로에 추락해 조종사 등 탑승자 2명이 사망한 바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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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미군기지 헬기 사고로 4명 부상 “생명에는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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