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수 동장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 만들겠다”
평택시 비전2동(동장 최윤수)은 메르스 확산방지와 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주말도 반납한 채 유관단체 회원과 함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비전2동에 따르면 지난 25~26일 방역활동은 평택시 공무원과 비전2동 단체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및 근린공원, 교육기관 등을 중심으로 분무소독을 실시했다.
비전2동 이태진 통장협의회장은 “메르스 조기 종식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 메르스 퇴치에 앞장설 때”라며 “내 집을 소독하는 마음으로 놓치기 쉬운 곳까지 찾아다니며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윤수 비전2동장은 “우리 동은 평택의 행정, 교육, 상권의 요충지로서 인구 5만 이상의 동으로 정주 및 유동 인구가 많아 철저한 방역활동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지역을 만들겠다”며 “각 가정과 회사에서도 개인위생과 소독을 위해 철저한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비전2동 민·관 안심소독반은 평택시 공무원과 민간단체 회원 합동으로 메르스 종식 때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및 근린공원, 교육기관 등을 중심으로 분무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