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농촌 일손도 돕고, 직접 수확한 블루베리도 구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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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 여파로 일손이 모자란 상황에 농산물 판매 위축, 장기화되는 가뭄 피해까지 겹쳐 삼중고를 겪고 있는 평택지역 농가에 진원이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다.
 
 평택도시공사(사장 이연흥)는 메르스로 인해 농산물 판매 위축, 일손 부족, 장기화되는 가뭄으로 인해 삼중고를 겪고 있는 관내 농촌을 돕기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도시공사 직원들은 지난 623~24일 양일간 평택시 팽성읍 원정리 소재의 블루베리 농장을 방문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블루베리를 수확하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블루베리는 6월이 본격적인 수확시기로, 모든 것을 수작업으로 수확하기 때문에 많은 일손이 필요하지만, 평택이 메르스 진원지라는 이유로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형편이었다.
 
 블루베리 농장주는 메르스 여파로 일손이 많이 부족하였는데 공사 직원들이 수확을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시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평택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행복공기업으로서 나눔 경영 실천을 위해 메르스로 인해 삼중고를 겪고 있는 관내 농가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공사 직원들은 농촌 일손 돕기 외에도 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체리와 블루베리 등 농산물을 구입했다.
 
 한편, 메르스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지금까지 경기도 자치행정국, 농정해양국, 평택시 송탄출장소, 평택시 감사관실, 평택소방서, 오산시 농림공원과 등 많은 공무원들이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국회, 경기도, 도내 지자체는 평택지역 농산물 공동 구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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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도시공사, 농촌 일손 돕기 “농민 여러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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