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 850통 담가 어려운 이웃 및 다문화가정에게 전달
평택시와 평택시 새마을부녀회 (회장 손정화)는 지난 4월 10일 평택시청 앞 분수공원에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 및 다문화가족 90여명이 함께 이웃사랑 고추장 담가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평택시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에게 사랑의 고추장을 담가 전달하는 것으로, 더불어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 가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낯선 한국문화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서로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여러 분야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평택시 새마을부녀회의 봉사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평택시 현안사항인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에도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손정화 평택시 새마을부녀회장은 “화창한 날씨 속에 회원들과 함께 봉사를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평택시 새마을부녀회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담근 850통(1.5ℓ)의 고추장은 각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어려운 이웃 및 다문화가정에게 전달 될 계획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