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불법투기 의심대상 16건, 과태료 부과처분 절차 진행 중 

   

지산동 단속.JPG
 
  평택시 지산동주민센터는(동장 정연자) 지난 1일(수) 각종 폐기물 수거 및 불법광고물 제거와 함께 불법쓰레기 배출 근절을 위한 쓰레기 파봉작업 등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을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산동 자율방재단, 지산동 통장협의회 등 7개 단체협의회 회원들과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여하여 지산동 곳곳의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최근 상가·원룸·빌라 주변에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쓰레기 배출요령 안내 전단지 5,000장을 특별 제작하여 배포하였고, 주택가 골목, 이면도로 등 환경취약지역에 방치된 생활폐기물 수거는 물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버스·택시 승강장이나 전주 등에 붙은 벽보, 전단지, 족자형 현수막  제거 등 가로환경 정비활동도 펼쳤다.

  특히, 지산동 자율방재단은(단장 곽영관) 우기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재해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지산동 관할 구역 내 하수구 및 우수정에 쌓인 오물 제거 및 배수로 정비와 위험물질 수거 등 주민 안전 위험요소 제거활동을 펼쳤다.

  한편, 지산동주민센터는 지난 3월 20일부터 지산동 7개 단체협의회(회장 박옥란)와 공무원 등이 함께 불법 쓰레기 투기 야간·주말 단속을 대대적으로 펼친 결과, 무단투기지역 7개소에서 쓰레기 내용물을 확인하여 그중 불법투기 의심대상 16건에 대해 과태료 부과처분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을 추진하면서  생활쓰레기 4톤가량을 수거하는 한편, 송탄근린공원 내 배수로 등 1.9km가량을 정비했다.

  정연자 지산동장은 “불법쓰레기 투기 근절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민·관 합동 불법쓰레기 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며, “관내 유치원·학교를 통한 학부형 동참을 유도하고 쓰레기 배출문제가 개선될 때까지 단체회의나 각종 행사, 유관기관과의 협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한 홍보활동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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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동, 민·관 합동 불법쓰레기 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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