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업무 도중 동료 의식 잃고 쓰러지자 평소 익힌 심폐소생술 실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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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13일(금) 오전 9시 응급처치(심폐소생술)로 동료의 생명을 구한 LG전자 직원 (사진 왼쪽부터) 탁대훈, 이상국, 김근섭 씨 등 3명에게 송탄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소방서장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들 수상자는 지난 1월 9일 오전 10시경 직장동료가 업무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평소 익혀둔 심폐소생술을 약 20분간 실시하여 병원으로 긴급하게 이송했으며, 당시 환자는 현재 건강을 되찾아 정상적으로 직장에 복귀해 근무하고 있다.
 
 평소 송탄소방서는 응급상황발생 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각 기업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해 왔다.

 김정함 송탄소방서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에 있는 한 사람이라도 응급처치요령을 알고 있다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심폐소생술 교육센터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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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로 동료 생명 구한 LG전자 직원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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