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부녀회, 어려운 이웃 70가구직접 찾아 전달
민족 고유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70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을 비롯하여 비전1동장 등 공무원과 함께하여 추운 겨울에 더욱 어렵고 소외감을 느끼는 이웃을 생각하며 함께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정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사랑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미경 비전1동장은 “아낌없는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 깊은 행사들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기관단체와 합심해 이웃사랑 실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전1동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해마다 저소득 김장나누기,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개최, 사랑의 다자녀 지원행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