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관계사 투자협의와 열 수요처 확보 이끌어내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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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신성장전략국 심광진 국장
 
 평택시가 지난 2014년 7월 22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평택 연료전지발전사업이 무산됐다고 지난 8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연료전지발전사업은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 1229번지 일원 48,982㎡에 총 투자비 약 5,000억 원을 투입해 발전량 105.6MW/h(0.44MW 240기)를 생산하는 시설 유치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2014년 7월 22일 경기도, 한국가스공사, 한국남부발전, 오버시즈 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증권, GK홀딩스, ㈜두산, 포스코에너지와 체결한 투자양해각서(MOU) 유효기간이 2015년 7월 21일 종료되었고, 유효기간 동안 관계사들의 투자협의를 이끌어내지 못했으며, 열 수요처와 판매처를 확보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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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장전략국 심광진 국장은 언론브리핑을 통해 “연료전지발전소 추진의 주된 사업자와 우리시는 MOU 체결 이후 ㈜두산 퓨얼셀 요구사항 수용 등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하였음에도 MOU 유효기간인 2015년 7월 21일까지 관계사들의 투자협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심 국장은 “앞으로도 연료전지 생산시설 유치를 전제로 연료전지발전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는 등 냉열사업부지 특성에 부합하는 사업을 유치 지역경제를 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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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연료전지발전사업 ‘투자협의 종료’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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