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저렴하고 좋은 회를 만나세요! '대운수산·동부수산'

 저렴하고 품질 좋은 회가 시민들을 기다린다. 평택시 군문동에 위치한 ‘대운수산·동부수산’(대표 김광일)을 찾으면 싱싱하고 품질 좋은 활어회를 맛볼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바다의 싱그러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회의 생명은 신선함이 최고입니다”라고 말하는 김 사장은 안성시 금광저수지 인근에서 15년 동안 식당을 운영해 온 맛의 달인이다. 지난 2007년 20년 전통의 횟집 대운수산을 인수하였고 4년 전에는 바로 옆에 있던 동부수산까지 인수하면서 싱싱한 회로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대운수산·동부수산’에 단골이 유독 많은 이유는 김 사장의 부지런함에 있다. 직접 활어 수송 차량을 운행하면서 1주일에 한번 씩 통영·삼천포·여수 등을 찾아다니며 어부들이 직접 잡은 배에서 내리는 감성돔·참돔·성대·흑돔·농어·놀래미 등 품질 좋은 자연산 물고기만을 구입해 손님들에게 내놓는다.

 광어·우럭 등 양식한 물고기를 들여 올 때도 완도·흑산도에서 양식 된 물고기를 들여온다. 그 이유는 서해안의 물고기 보다 남해안의 물고기가 힘이 좋고 육질도 좋기 때문이다. 물론 단가는 비싸지만 남해안에서 양식된 물고기만을 손님상에 내놓기 위해서다.

‘대운수산·동부수산’에서 가장 찾는 메뉴는 ‘모둠스페셜’이다. 광어·우럭·놀래미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으며 함께 나오는 놀래미 소스구이, 가오리찜, 대하, 소라, 멍게, 전어, 미소라, 회무침, 오징어 튀김, 고추 튀김, 탕수육, 샐러드, 묵은지 등 다양한 밑반찬과 회는 바다 그 자체다. 이뿐만이 아니다. 얼큰한 매운탕의 개운함과 시원함은 바다 바람과 많이 닮았다.

 점심특선도 알차다. 신선한 야채와 회가 어우러져 입안 가든 싱그러움을 전하는 회덮밥, 날치알과 다진 야채에 초고추장을 더해 톡톡 씹히는 맛이 일품인 알 밥, 그리고 콩나물·대파·쑥갓이 우럭 한 마리와 제대로 만난 우럭통매운탕 역시 한 끼의 식사로 부족함이 없어 독자 여러분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다.

 이외에도 전날 예약해야 맛볼 수 있는 해물오리백숙도 ‘대운수산·동부수산’의 자랑이다. 오리백숙에 낙지와 전복을 넣어 푹 우려낸 국물은 시원하면서도 동시에 진득함은 우리 몸을 개운하게 만들어준다.

 김 사장은 물고기들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한 비법이 있다. 대형 수족관 8개에서 각각 다른 물고기를 보관하며, 광어·우럭 10도, 돔 종류 15.5도, 고등어 15.5도, 전어 16도, 대하 18~21도 등 물고기에게 가장 알맞은 온도를 유지해 손님상에 내놓는 만큼 ‘대운수산·동부수산’하면 신선함과 통한다.

 여름이 다해가는 이번 주에는 ‘대운수산·동부수산’을 찾아 싱싱하고 신선한 회를 원 없이 만나보자. 적극 강추~!

<차림표>

모둠스페셜: 7만원, 광어·우럭(대: 5만원, 중: 4만원), 놀래미: 5만원
고등어회: 5만원, 알밥: 6천원, 회덮밥: 8천원, 도미찜: 5만원
다금바리·감성돔·참돔·줄돔·각종 돔·자연산 활어·산낙지·킹크랩·대게: 시가

예약문의: 031-658-6662, 010-6663-2950(원평로 2)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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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맛집]대운수산·동부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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