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일제강점기 만세운동 거점지 기념하기 위해

  지난 8월 15일(금) 진위면 체육진흥회(회장 이종근)의 주관으로 진위면민 한마음 축제가 진위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이 축제는 올해로 제18회를 맞이하는 행사로써 진위면이 일제강점기 삼일절 만세운동 거점지였던 역사의식을 기념하기 위해 2년마다 8월 15일 광복절에 개최된다.

  진위면(면장 권병관)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한마음 축제는 주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남리를 비롯한 10개 마을 주민들의 입장식으로 시작되었으며, 공재광 시장, 원유철 국회의원, 최호 도의원, 양경석 평택시의회 부의장, 김윤태 평택시의회 운영위원장과 30여명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여 이날 행사를 축하해주었다.

  이날 축제는 1부 체육대회와 2부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행사와 푸짐한 경품추첨 등 주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종근 체육진흥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남녀노소 선후배 모두가 손잡고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과 단결, 그리고 소통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권병관 진위면장은 “우리 고장 진위(振威)의 명칭은 통일신라 시대 진위현에서 처음으로 ‘진위’라는 명칭이 등장하여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바, 우리 면민 모두 자긍심을 가지고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면민의 성숙하고 단결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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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위면민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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