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기관단체협의회, 화재감지경보기 무상설치 지원 

  평택시 서탄면기관단체협의회에서는 4월 21일부터 서탄면 지역 불우 취약계층 110여가구에 대해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무상으로 설치해 주기로 했다.

 서탄면 지역에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크고 작은 화재가 18건이 발생해 인명피해 및 많은 재산피해를 냈다. 이에 따라 평소 주변인식능력이 떨어지는 장애인과 독거노인들이 오랜 구옥에서 야간에 늘 화재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원에 나섰다.

 설치에 따른 소요되는 비용 110만원은 서탄면 기관단체협의회 회비로 전액 충당키로 했고, 송탄소방서 서탄의용(여성)소방대에서 가구별 설치에 나선다.

 서탄면 기관단체협의회 차준희 회장과 홍선각 사무국장은 "우선 110가구에 대하여 경보기를 설치하고 주변 반응과 효과에 따라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시켜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취약계층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통해 서탄면이 화재 없고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참고로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신속한 대피를 도와주는 기초 소방시설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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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넘치는 "살기 좋은 마을 서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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