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이계안 후보 토론회 없는 단일화 있을 수 없는 일
 
 
이계안 후보.jpg
 평택을 국민의당 이계안(사진) 후보는 지난 42일 더불어민주당 김선기 후보가 후보 단일화 방안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는 지역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후보 단일화를 하자는 입장에 대해 3일 오후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계안 후보 측은 토론회 없이 후보 단일화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토론을 통한 숙의 배심원제를 통해서 후보자와 배심원들이 질의응답하고, 배심원들끼리 논의하는 과정을 거쳐 누가 단일후보로 적합한지 판단하는 것이 유권자들에게 알 권리를 보장하고 야권 후보가 필승하는 길이라며 김선기 후보의 제안을 거부했다.
 
 김선기 후보는 지난 323일 이계안 후보 측에 야권단일화를 제안했으며, 이계안 후보는 42일 김선기 후보 측에 후보 양자 간 토론을 통해 배심원단이 평가하고 최종 단일후보를 결정짓는 숙의 배심원제를 요구했다.
 
 이에 김선기 후보는 같은 날(42) 보도자료를 통해 이계안 후보 측이 제시한 숙의 배심원제는 현실적으로 배심원 확보와 전화 조사 절차 등 시간이 부족하고, 배심원 선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에 시비가 있을 수 있다지역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단일 후보를 결정해야 한다고 다시 역제안 했다.
 
 이계안 후보는 토론회를 통한 숙의 배심원제이외에는 김선기 후보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김선기 후보는 야권단일화를 위해 토론을 통한 숙의 배심원제를 조속히 수용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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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을 국민의당 이계안 후보 “김선기 후보 단일화 방식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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