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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시민광장 기사

  • 제8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본선진출자 10팀 확정
    제8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는 전국에서 총 107팀이 참가했습니다. 본선에 진출한 10팀과 이번 대회에 참가해주신 모든 팀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음악 안에서 행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제8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본선진출팀 ▲ 밴드 민하 - 댄스댄스(자작곡) ▲ 노바케인 - The Echo Of You(자작곡) ▲ 코드네임 타이탄 - 교실이데아 ▲ 필로우 - Dream(자작곡) ▲ 1217 - 여름의 기억(자작곡) ▲ 당기시오 - Loose Way(자작곡) ▲ 매그넘69 - 알콜심경(자작곡) ▲ 노틸러스 - Direction(자작곡) ▲ REDDOT - Fight(자작곡) ▲ DEN - It's you(자작곡) <이상 10팀> ※ 본선은 26일(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며, 각 팀당 15분의 시간이 배정되어 있습니다. 리허설은 오후 12시부터 진행됩니다. <본선대회 문의: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조직위원회 ☎ 031-663-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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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2
  • 평택로타리클럽 “사랑의 백미 기탁”
    최태진 회장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평택로타리클럽(회장 최태진)에서는 7일 평택시를 방문해 제49~50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및 성금을 대신하여 받은 쌀과 클럽 사회봉사예산을 추가하여 구입한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백5십만 원 상당의 백미(10kg 60포)를 기탁했다. 평택로타리클럽 최태진 회장은 “회원들의 소중한 마음과 희망을 담아 마련한 백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신 평택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귀중한 물품을 준비한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저소득 소외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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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7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함께하니 시원할 수박愛”
    저소득 재가장애인 19가구 방문해 수박 전달 평택복지재단 산하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에서는 지난 7월 26일(목) 지역 내 재가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중복맞이 제철과일 나눔 ‘함께하니 시원할 수박愛’를 실시했다. ‘함께하니 시원할 수박愛’는 재가장애인에게 제철과일 나눔을 통해 무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저소득 재가장애인 19가구를 대상으로 여름 제철과일인 수박을 직접 전달하였다. 이번 나눔은 평택 아이온세상유치원(원장 박경순) 원아들의 ‘사랑의 저금통’을 통해 모인 모금액 약 50만원 후원과 서정리 전통시장에 위치한 ‘안성 청과’의 후원으로 제철과일을 전달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연일 지속된 폭염 속에서 재가장애인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시원한 수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지속적인 나눔 봉사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 관장은 “뜻 깊은 나눔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평택 아이온세상유치원과 안성청과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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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사람들
    2018-08-03
  • [인터뷰]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 “열심히 소통하겠습니다”
    “시민 곁에서 소통하고 경청하면서 약속 지키겠습니다” “경기도민과 평택시민 안전·행복 위한 안전지킴이 될 터” ▲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전반기 원내부대표에 선임된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서현옥 의원은 전반기 2년 동안 집행부로 활동하면서 경기도민과 평택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안전지킴이로서의 의정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서현옥 의원을 만나 도의원의 역할과 책임, 의정활동 계획, 경기도 및 평택시 주요 현안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 인터뷰 - 지난 6.13지방선거를 치르면서 느낀 점은? 6.13지방선거를 치르면서 많은 시민들을 만나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지지가 결코 헛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평택시와 경기도에 꼭 필요한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앞으로 4년 임기 동안 시민 여러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저의 모든 역량을 다해 열심히 일할 것이며, 평택 발전을 위한 선결 과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선거기간 동안 힘들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시민 여러분들 한분 한분을 만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도의원의 역할과 책임은? 경기도의회는 1,330만 도민을 위한 의회입니다. 기본 원칙에 충실해야하고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해야 하며 비판과 대안을 동시에 내놓을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지역의 주인은 주민이기 때문에 주민의 의견을 잘 경청하고 소통하면서 지역의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며, 시민 여러분들께 약속했던 공약을 통해서 따뜻한 지역사회, 행복이 넘치는 지역사회, 미래와 희망이 넘치는 평택과 경기도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습니다. 특히 제가 소속된 안전행정위원회는 1,330만 경기도민의 안전하고 행보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특히 소방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소통·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은? 지난 18일 제10대 경기도의회 개원 후 제가 소속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첫 상임위원회 회의를 가졌으며, 저는 육아휴직·출산에 대비한 적절한 인력 활용 방안을 수립할 것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또 19일에는 재난안전본부,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학교 소관 사항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후 소방공무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관한 현황을 질문하고, 이로 인한 휴직·치료 등으로 인해 인사상의 불이익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여건을 마련하도록 주문했습니다. 앞으로 경기도민과 평택시민의 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를 발표할 예정이며, 도정 질의와 5분 발언을 통해 경기도 행정의 각종 문제점 진단과 해결 방안을 제시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평택시의 각종 안전사업과 관련한 예산을 확보하는데 노력할 것이며, 입법 활동, 집행부 질의, 행정사무감사, 현장방문 등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평택은 도·농 복합도시입니다. 이렇듯이 도·농, 구도시와 신도시가 구분되어지다 보니 개발의 호황을 누리는 시민들도 있고, 반대로 이러한 개발을 바라만 볼 수밖에 없는 시민들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앞으로의 의정활동의 최우선 목표를 평택시의 균형 있는 발전으로 정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 제7대 평택시의회 시의원으로 4년 동안 의정활동을 해왔습니다. 의정활동을 수행하면서 느낀 점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 제도적으로 얼마나 힘이 드는지 경험했으며, 혼자 하는 의정 활동이 아니어서 동료 의원들과의 협력과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합리적인 근거와 통계를 가지고 경기도민들을 대변할 것이며, 나를 이해시키는 것이 아니라 도민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호소해 나갈 것입니다. - 평택시민, 경기도민들과 어떻게 소통해 나갈 것인지? 제가 선거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들께 약속했듯이 지역 주민과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도민과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도의원 평택상담소를 이용해 정기적인 주민간담회를 개최할 것이며, 이와는 별도로 직접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청취할 것입니다. 또한 도민과 시민께서 무엇을 원하는지 주기적인 설문조사를 진행할 것이며, 이를 통해 도민과 시민께서 느끼는 불합리한 요인들을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 경기도와 평택시 주요 현안 및 이에 대한 해결 방법은? 먼저 경기도의 현안을 보면 지방자치 분권을 위한 지방정부의 지방세 결정권 부여, 신혼희망타운 공급확대, 미세먼지 저감·방지시설 확충 등 여러 가지 현안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기도의 현안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협의해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평택시민을 위한 체육공원 실내 체육관 건립, 주차장 확충, 학교와 청소년을 위한 시설 확충, 교육·복지 문화시설 확충, 미세먼지 저감 대책 등 시민 삶과 밀접한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 민선7기 정장선 평택시장님, 권영화 시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최근 많은 안전사고 이후 한국 사회의 최대 핵심 키워드는 안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인 저는 도민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과 자연재난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도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롯한 도내 34개 소방서와 함께 안전한 경기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시민들께 하고 싶은 말은? 사랑하는 평택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응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로 당선되었습니다. 잊지 않고 늘 시민 여러분의 곁에서 소통하고 경청하면서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열심히 일할 기회를 주셔서 저는 경기도의회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원내 부대표에 선임되어 집행부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4년 동안 경기도민과 평택시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뛰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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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18-07-23
  • 지난해 열린 록페스티벌 & 전국밴드경연대회의 뜨거운 열기
    대회참가 문의: 031-663-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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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5
  • 제8회 전국밴드경연대회, 제2회 전국노래경연대회에 많이 참가해주세요!
    문의: 031-663-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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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5
  • 2018 평택전국보컬(노래)경연대회 참가 신청서 양식
    참가 신청서 양식입니다. 내려 받으셔서 작성하시고 이메일 접수(ptlnews@hanmail.net)하시면 됩니다. 참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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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4
  • 2018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참가 신청서 양식
    참가 신청서 양식입니다. 내려 받으셔서 작성하시고 이메일 접수(ptlnews@hanmail.net)하시면 됩니다. 참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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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4
  • 2018년 제2회 평택전국보컬(노래)경연대회 모집 공고
    2018년 제2회 평택전국보컬(노래)경연대회 모집 공고문 제8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와 함께 진행되는 제2회 평택전국보컬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 제2회 평택전국보컬경연대회 부문 1. 참가자격 : 나이,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 2. 접수일시 : 2018. 7. 4(수) 오전 6시 ~ 8. 21(화) 오후 6시까지 3. 예선 : UCC동영상 및 음원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에 한해서 본선진출권을 얻게 됩니다. 본선진출자는 8월 22일(수) 오후 3시까지 개별 통보합니다. - 제출 서류 : 참가신청서(첨부파일), 본인 사진, UCC동영상 4. 본선 장소 및 일자 : 평택 이충분수공원 야외공연장 / 2018. 8. 25(토) 오후 6시~9시(본선 대회장에는 리허설 관계로 오후 3시까지 도착해야 하며, MR은 참가자가 준비해야 합니다) ▶ 심사위원 : 3명(예선 심사를 마친 후 공개합니다) ▶ 참가자당 10분 배정(리허설은 오후 3시부터 진행됩니다) ▶ 경연순서는 당일 추첨에 의해 진행됩니다. 5. 접수처 및 방법 ▶ e-mail 접수 : ptlnews@hanmail.net ▶ 문의 : 031-663-5959 / Fax : 031-663-5961 6. 시상 내역 ▶ 대상 : 상금 200만원 및 트로피 ▶ 최우수상 : 상금 100만원 및 트로피 ▶ 우수상 : 상금 50만원 및 트로피 ※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에게는 각각 30만원의 본선진출비가 지급됩니다(시상자 3명 제외) [안내] * 예선 참가곡은 1곡으로 하며, 본선에서도 동일해야 합니다. (기존곡 / 창작곡, 가요 / 외국곡, 장르 제한 없음)      * 본선진출자는 본선진출비 및 상금 수령 관계로 당일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시상금은 8월 27일(월) 입상자 계좌로 일괄 입금됩니다. 주최: 평택시, 주관: 평택자치신문·평택예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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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4
  • 2018년 제8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모집 공고
    2018년 제8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모집 공고문 2018년 8월 25일(토)~26일(일) 양일간 열리는 ‘제8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 제8회 전국밴드경연대회 부문 1. 참가자격 : 나이,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 2. 접수일시 : 2018. 7. 4(수) 오전 6시 ~ 8. 21(화) 오후 6시까지 3. 예선 : UCC동영상 및 음원 예선을 통과한 밴드에 한해서 본선진출권을 얻게 됩니다. 본선진출자는 8월 22일(수) 오후 3시까지 개별 통보합니다. - 제출 서류 : 참가신청서(첨부파일, http://www.ptlnews.kr), 단체사진, UCC동영상 및 음원 4. 본선 장소 및 일자 : 평택 이충분수공원 야외공연장 / 2018. 8. 26(일) 오후 1시~5시 (※ 본선 대회장에는 오전 12시까지 도착하셔야 합니다) - 심사위원 : 3명(예선 심사를 마친 후 공개합니다) ※ 참가팀당 세팅 및 경연곡 포함 15분 배정 (오전 11시부터 각자 악기 및 앰프 테스팅 가능합니다) ※ 경연순서는 당일 추첨에 의해 진행됩니다. ※ 본선 대상 수상자는 본선 후 이어지는 축하공연에서 참가연예인과 함께 TV 공개방송에 출연하 게 되며, 대상팀은 다음해(2019년) 밴드경연대회 옴니버스 음반(자작곡에 한함)에 우선적으로 추천됩니다. 5. 접수처 및 방법 ▶ e-mail 접수 : ptlnews@hanmail.net ▶ 문의 : 031-663-5959 / Fax : 031-663-5961 6. 시상 내역 ▶ 대상 : 상금 500만원 및 트로피 ▶ 최우수상 : 상금 300만원 및 트로피 ▶ 우수상 : 상금 200만원 및 트로피 ▶ 최우수 보컬상 : 상금 50만원 및 트로피 ※ 본선에 진출한 밴드에게는 각각 50만원의 본선진출비가 지급됩니다(시상팀 3팀 제외) 7. 본선 무대 세팅(악기 spec) ▶기타앰프 : Marshall JCM2000 2대 ▶베이스앰프 : Ampeg svt4 pro 1대 ▶키보드 : kurzweil pc3x, triton pro, Yamaha motif xs8 ▶드럼 : dw 콜렉터 [안내] * 예선 참가곡은 1곡으로 하며, 본선에서도 동일해야 합니다. (기존곡 / 창작곡, 가요 / 외국곡, 장르 제한 없음)   * 드럼, 키보드, 앰프를 제외한 개인악기는 참가팀에서 준비합니다.    * 본선진출팀은 본선진출비 및 시상금 수령 관계로 당일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시상금은 8월 27일(월) 입상팀 계좌로 일괄 입금됩니다. 주최: 평택시, 주관: 평택자치신문·평택예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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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4
  • 평택시 신장1동 "사랑의 밑반찬을 나눕니다"
    소외이웃 10가구에 매월 1회 밑반찬 나눔 봉사 평택시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복지사각지대 1:1 결연대상 주민들에게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 10가구와 1:1 결연을 맺고 매월 1회 밑반찬 봉사와 안부전화, 방문 등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봉사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결연대상 주민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은자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홀로 지내시는 분들에게 나눔 봉사를 할 수 있게 되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이웃들에게 정성과 사랑이 담긴 밑반찬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밑반찬 봉사와 아울러 매월 1회 공원 쇼핑몰, 역사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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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0
  • 평택로타리클럽, 취약계층 청소년 책상·의자 지원
    박경숙 위원장 “자원연계 통한 지원 이어가겠다” 평택로타리클럽(회장 진종일)과 세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영임, 민간위원장 박경숙)는 지난 25일 취약계층 청소년 2명에게 책상·의자세트를 지원했다. 평택로타리클럽이 사업비 100만원을 지원하고, 세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장 확인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 협력기관인 가구전문업체 두산토파스와 연계하여 책상·의자세트를 지원했다. 책상세트를 받게 된 대상자는 “형편이 어려워 책상이 없었는데, 좋은 선물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전했다. 세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경숙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 청소년 학원비 지원 사업 등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청소년을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자원 연계를 통한 지원을 꾸준히 할 계획이며, 사업비를 지원한 평택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8-05-26
  • [인터뷰] 조선행 평택녹색소비자연대 대표에게 듣는다!
    “대통령상 수상, 시민 위한 봉사활동 열심히 하겠습니다” “녹색소비 지향하고 활동하는 시민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 평택녹색소비자연대 조선행 대표 지난 13일 평택지역의 소비자 상담 및 소비자 피해 구제, 녹색소비 실천운동, 자원 재활용 운동, 녹색여가 및 생태여가 활동, 어린이 지도자 양성 등을 실시하고 있는 소비자 단체인 평택녹색소비자연대 조선행 대표를 만나 녹색나눔터, 미세먼지 저감, 향후 계획, 친화적인 소비생활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조선행 대표 “조금 불편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평택녹색소비자연대는 어떤 단체인가요? 지난 2002년부터 녹색소비를 지향하고 소비자 상담을 받기 위해 만들어진 평택녹색소비자연대(이하 평택녹소연)는 2018년 현재 우리나라의 공정거래위원회 소속 11개 단체 중 하나이고, 지역별로 나누어진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평택 지역 소비자 단체입니다. 또한 경기도 소비자단체협의회 10개 단체에도 속해 있습니다. 평택녹소연은 소비자의 권익향상, 권리침해, 소비자의 용역이나 물품재화 서비스에 대한 불만 등 소비자 상담에 대한 업무를 주로 하고 있지만 평택녹소연의 경우 소비자 상담 업무를 몇 년 전에 하다가 중단했지만 4월 16일부터 1372 소비자 상담을 다시 받고 있습니다. 소비자 상담은 평택녹소연의 고유한 업무 영역이지만 그 영역이 점점 줄어들었다가 최근 들어 소비자 상담에 대한 기회가 너무 없다는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다시 시작했습니다. 평택녹소연은 녹색소비라는 명칭으로 되어 있는 것처럼 소비를 하더라도 친환경적인 녹색소비, 녹색구매 등을 위한 ‘아나바다’ 상설매장인 녹색나눔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10년 째 텃밭 가꾸기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소비자는 소비의 영역이고 텃밭은 생산의 영역이지만 소비자가 생산 영역에도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흐뭇한 활동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 옥시 제품들로 인한 가습기 살균제 문제가 터졌을 때 옥시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이 전국적으로 일어났었습니다. 당시 평택녹소연은 평택 지역의 대표적인 소비자 단체로써 4개의 소비자 단체와 함께 나서 불매 운동 활동에 참여도 했었습니다. - 대통령상을 수상하셨는데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2017년 12월 1일 제22회 소비자의 날 행사 때 유공자 표창의 의미로써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공정거래위원장 상, 장관급 상 외 대통령 훈장, 표창 등 여러 가지 상들이 있었지만 대통령상은 10개의 전국 소비자 단체 중 3명 정도 밖에 받지 못했는데 그 안에 뽑혀 상을 받았다는 것이 너무 기쁘고 무게감 있는 상을 받았다고 느낍니다. 대통령상은 최소 25년 이상 업무에 종사해야 대상이 될 수 있는데, 평택녹소연은 그 역사가 짧아 상을 받기 어려운 여건이었고, 평택녹소연과 관련된 사람들 중 소비자와 관련하여 상을 받은 사람은 아마도 제가 처음일 것입니다. 소비자 단체들의 추천을 받아 소비자와 관련하여 대통령상을 받게 된 것이 무척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열심히 해나갈 것입니다. - 현재 평택녹소연이 운영 중인 ‘녹색나눔터’를 자세히 소개해 주십시오 지난 2011년 7월 1일 개장한 녹색나눔터는 ‘아나바다’ 상설 운영 매장입니다. 제가 처음 평택에 왔을 때는 경기도와 평택에서 ‘알뜰장터’가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었고 학교에서도 바자회 같은 것들이 많이 있었지만 일회성 이벤트에 그쳤기에 상설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알뜰장터’도 그나마 한 달에 한 번 세 곳에서 동시에 열리는 것으로 정례화가 되었기 때문에 일상적으로 상설 운영 매장이 열릴 수 있는 상설매장에 대한 필요성을 느낀 것입니다. ‘녹색나눔터’에서 취급하는 물건은 가방, 도서, 의류, 장난감, 신발, 액세서리, 유모차 등 손으로 들고 움직일 수 있는 모든 물건입니다. 대신 냉장고를 비롯한 가전제품이나 가구 등은 취급하기 어렵습니다. 버리기 아까운 많은 물건들이 ‘녹색나눔터’에 오게 되면 기준에 맞춰 500원~10,000원으로 가격이 책정됩니다. ‘녹색나눔터’에 기증된 물품 가격의 20%를 포인트로 지급됩니다. 이를 통해 물건을 기증한 시민들에게 지급된 포인트로 ‘녹색나눔터’의 물건을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또 포인트 없이 현금으로도 구입이 가능하며, 책 같은 경우에는 직접 수거하러 가기도 합니다. - 요즘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많습니다. 환경과 관련해 현재 추진 중이거나, 앞으로 추진할 사업들이 있는지? 미세먼지와 관련해서는 평택시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히 있기 때문에 환경부 등 중앙정부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접근해야 할 부분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세먼지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평택시의 권한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생각되며,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미미하다고 생각됩니다. 시에서 ‘미세먼지 파수꾼’ 교육을 통해 모니터링을 한다고 하지만 그 다음에 대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평택시가 거시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택시는 그동안 개발과 기업하기 좋은 평택 등 발전에 대한 부분에 치우쳐 있었습니다. 반면, 평택 시민들의 삶의 질이 화두가 되었던 적이 많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더군다나 환경 문제에 대해서는 ‘골치 아프고 어렵다’라는 생각이 대부분입니다. 저희는 소비자 단체로써 소비자 쪽으로 접근하다 보면 가장 크게 미세먼지를 없애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생각되는데, 예를 들어 경유차 제한이라든가 일상생활에서 미세먼지를 적극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생활습관, 생활태도 등이 바뀌어야 할 시점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평택의 경우 전체적으로 세교산단 악취, 도일동 SRF소각장 등 이슈가 되어 있는 것들이 있지만 그것만이 다가 아니고 지금까지 여러 사례들을 보았을 때 자칫 지역이기주의로 될 수 있는 소지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지역이기주의화 하지 않고 평택시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태도를 원칙으로 잡아 나가면서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녹색소비자연대를 해오시면서 힘든 점은? 힘든 점이라면 활동을 하기 위해 사람이 있어야 하고 재원이 있어야 하는데, 저희는 비영리 단체이기 때문에 회원을 확장하고 늘리는 것이 어렵습니다. 물론 자원봉사자 분들도 있지만 평택녹소연 자체에서 활동할 수 있는 회원들이 많이 필요합니다. 재원과 관련해서는 큰돈이 들어가진 않지만 모든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없기에 많이 했었던 프로젝트 활동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친환경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그런 부분들이 많이 홍보 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잘 되지 못하는 것에 가장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환경이라고 하면 뭘 도와줘야 하지’라는 의문을 갖게 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친환경적인 것에 대한 기부문화 및 에너지 절약 등 절약 문화가 사람들 인식 속에 완전히 정착되지 않았기에 동참해야지라는 생각만 해주셔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앞으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녹색소비자연대 향후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저희 평택녹소연이 자리 잡은 지 벌써 14년 정도 됩니다. 교복 물려주기 행사도 올해로 12년차를 맞아 12번째 행사까지 했었지만 앞으로는 방향전환이나 한 단계 높이 뛸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녹색소비를 지향하고 활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올해 세 가지 주제를 가지고 녹색소비자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첫 번째로 ‘종이컵 안 쓰기’를 주제로 ‘내안에 텀블러 있다’라는 운동을 해나가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도전 번개샤워’, 세 번째가 ‘냉장고 비만탈출’로 냉장실이나 냉동실에 많은 물건들을 넣어두지 말자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려 나가는 것입니다. 이 주제들을 가지고 약 6개월 동안 녹색소비자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며, 녹색소비자 인증 프로그램에 참여를 하고 싶은 시민 분들은 언제든지 평택녹소연으로 연락을 주시면 됩니다. 또한 얼마 전에 비닐 대란이 일어났지만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고, 우리가 줄이지 않는 이상 영원히 해결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 문제는 물건을 비닐에 담아가는 소비패턴이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길들여져 있는 소비패턴을 바꾸는 것에 모두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 시민 여러분에게 한 말씀 조금 불편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환경을 지키는 것은 의외로 간단하게 자원보존, 에너지 절약, 자원 절약입니다. 요즘은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도 넓어지고 제품의 종류도 많아져 풍요롭게 살 수 있는 상황인데 원시 시대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우리가 조금은 불편하게 살아야 환경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여름에는 조금만 더워도 에어컨을 세게 튼 후 오히려 긴팔을 입고 다니고, 겨울에는 실내온도를 너무 높여 반팔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는데 여름에는 더워도 조금 참고, 추우면 내복을 입어 그런 상황을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간단하게 조금 불편하게 살면 지구 자원낭비도 줄일 수 있고, 쓸데없는 소비도 줄일 수 있고, 생활이 좀 단순해 질 수 있습니다. 누구나 편하게 살고 싶을 것입니다. 각자 사람마다 불편함의 정도는 다르겠지만 조금만 불편하게 살고 간단하게 살면 친환경적인 생활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지영/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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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8
  • [인터뷰] 김선규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장에게 듣는다!
    “시민께서 많은 연금을 편리하게 받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국민연금은 100세 시대에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기본” ▲ 김선규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장 지난 1999년 1월 신설된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는 평택시와 안성시의 사업장과 가입자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 및 연금수급자에게 연간 1,400억 원의 국민연금을 지급하고 있는 100세 시대 국민의 든든한 평생 파트너로 시민 곁에 있다. 지난 23일 김선규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장을 만나 국민연금 고용보험 보험료 지원, 최저임금 인상,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제도, 서민들의 노후준비, 행복노후설계 서비스, 지역사회 공헌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김선규 지사장 “시민 여러분의 노후를 지킵니다!” -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는 지난 1999년 1월 신설되어 올해로 19년째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오고 있습니다. 현재 평택시와 안성시 관내 2만 여개 사업장, 30만 가입자의 안정적 노후 준비와 5만여 명의 연금 수급자에게 연간 1,400억 원의 국민연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연금업무와 더불어 기초연금과 장애인등록 심사업무, 행복노후설계 상담 등 국민복지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60명의 직원들이 한 분이라도 더 많은 시민께서 더 많은 연금을 더 편리하게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국민연금과 고용보험 보험료 지원제도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10인 미만 사업장에 종사하는 월 소득 190만원 미만의 근로자는 국민연금과 고용보험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제도라고 하는데, 영세 사업장의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는 신규가입자에 대해 최대 90%까지 보험료를 지원해 드립니다. 예를 들어 5인 미만 사업장에 월소득 160만원인 직원이 신규가입하면 국민연금보험료는 144,000원(160만원×9%)인데 이중 90%에 해당하는 129,600원을 지원해 드립니다. 사용자와 근로자는 나머지 10%인 14,000원을 각각 7,200원씩만 부담하면 됩니다. 사용자로서는 적은 금액으로 근로자의 노후준비를 지원함으로써 고용안정을 도모할 수 있고, 근로자 입장에서는 7,200원을 내면서 144,000원에 해당하는 국민연금가입기간을 적립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도입니다. 두루누리 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은 2012년 7월 1일부터 시행하여 지난 연말까지 405만 명에게 2조 2,584억 원을 지원해 드렸고, 금년도에는 7,300억 원의 예산이 확대 편성되어 있습니다. 평택안성지사의 경우에도 4만8천명에게 247억 원을 지원해 드렸습니다. 사업장 규모와 가입 시기 등에 따라 혜택이 다를 수 있지만 근로자의 노후나 실직에 대비하고 안정된 고용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이런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하여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제도가 있다는데, 대상이나 지원현황은 어떤가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규모 사업장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에서 2조9천7백억 원의 큰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여 2018년 1월부터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근로자가 30명 미만인 사업장에 월평균 보수액이 160만원인 근로자가 5인일 경우 매월 사업주에게 65만원(13만원×5명)을 입금해 드립니다. 3월 이후 신청 사업장이 급증하여 3월 23일 기준 43만 5천개 사업장(근로자 140만 명)이 일자리안정자금을 신청하였고, 평택시 소재 사업장도 저희 지사를 통하여 많이 신청하고 계십니다. 신청 절차도 간편하고, 특히 10인 미만 사업장일 경우 일자리안정자금에 더하여 국민연금 및 고용보험 보험료도 함께 지원받으실 수 있으니 빠짐없이 신청하셔서 사용자와 근로자 모두 혜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생활이 빠듯한 서민들의 노후준비는 국민연금이 거의 유일한데 국민연금은 얼마쯤 받을 수 있나요? 2017년도에 469만 명에 대해 19조1천억 원의 국민연금을 지급하였습니다. 지급액은 가입기간이나 연금의 종류별로 다양한데, 2017년에 노령연금을 받기 시작한 분들의 경우 평균 51만 원 정도입니다. 20년 이상 가입하신 분들은 평균 86만원을 받으시며, 최고로 많이 받는 분들 중엔 190만원을 넘는 분도 일부 계시고, 특히, 부부수급자도 약 30만쌍 정도 됩니다. 국민연금을 많이 받으시려면 보험료 납부기간이 길고, 소득을 정확히 신고하시는 게 유리합니다. 또한 국민연금은 매년도 물가가 인상된 만큼 올려서 드리기 때문에 현재가치 유지되는 점에서도 큰 장점을 가진 제도입니다. 즉, 가입자인 국민의 보험료 부담 수준에 비해 혜택은 상당히 높게 설정되어 있어 일반 금융상품과 비교해도 국민연금 만큼 수익이 높은 상품은 시중에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럴 수 있는 이유는 세대 간 재분배 기능과 공적연금으로서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운영비용의 일부를 국고에서 지원하며 상품 판촉비용 등 부대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 지사로 방문하시면 개인별 자료를 활용해 국민연금을 최대로 받으실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상담 받으실 수 있으니 언제든지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노후에 지급받는 연금 외에 다른 연금은 어떤 것이 있나요? 국민연금에서 받을 수 있는 연금급여에는 노령연금 외에 장애연금과 유족연금, 그리고 연금으로 지급받을 수 없을 때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제도가 있습니다. 장애연금은 가입 중 발생한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인해 완치 후에도 장애가 남은 경우 공단에서 그 장애를 판단하여 1급에서 4급으로 구분하여 지급하게 됩니다. 유족연금은 가입자(가입자이었던 자 포함)와 노령연금을 받고 있는 분, 장애등급 2급 이상의 장애연금을 받고 계신 분이 사망한 경우에는 그와 생계를 유지하고 있던 유족에게 유족연금이 지급됩니다. 노령연금을 지급받기 위한 최소가입기간(120개월)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가입자(가입자이었던 자 포함)가 사망하였으나 유족연금을 지급받을 수 없는 경우 국적상실 또는 국외이주와 같이 향후 국민연금 재가입의 가능성이 희박한 경우에는 반환일시금이 지급됩니다. - 국민이 납부한 기금이 잘 운용되고 있는지 걱정도 많은 것 같습니다 국민연금 기금은 2017년 말 현재 총 785조원을 조성하여 이중 164조원을 연금급여 등으로 지출하고 622조원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622조 원 중 48%인 300조원은 운용수익금으로 어려운 여건에서 잘 운용하여 왔습니다. 2017년도만 보더라도 수익률이 7.26%로서 41조원의 수익을 올린 바 있습니다. 다만, 기금운용의 독립성, 전문성 등에 대해 많은 걱정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새로 취임한 이사장(김성주)께서 경영방침을 ‘국민이 주인인 연금다운 연금’으로 정하고 강력한 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치와 경제 권력으로부터 독립성 확보를 위한 새로운 운용체계 구축, 세계 최고수준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연기금 대학원 설립 추진 등 가시적인 진척이 있습니다. 국민들께서 믿고 든든해하는 국민연금을 만들어 갈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기금소진 등 재정의 지속가능성 우려에 대해서는 마치 우리가 종합건강검진 받으며 몸 상태를 점검하듯 5년마다 한 번씩 국민연금의 재정 건전성 평가와 발전방안을 주기적으로 검토, 선제적 대응방안을 수립하여 대통령 승인을 받아 국회에 제출하고 있습니다. 인구 및 경제적 상황 등 미래의 여건 변화에 맞춰 제도 및 기금운용 전반에 걸친 대응방안을 수립하고, 적정 급여 수준과 적정 보험료 등 핵심적 사항은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국회의 입법과정을 거쳐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국민연금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법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 농사를 짓고 있는 경우에도 연금보험료 혜택이 있나요? 네, 그렇습니다. 농어업에 종사하는 국민연금 가입자에게는 연금 보험료의 일부가 국고에서 지원됩니다. 2018년 1월 현재 월 보험료가 81,900원 이상인 분들은 월 40,950원을, 월 보험료가 81,900원 미만인 분은 보험료의 1/2만큼 지원됩니다. - 지역 주민들에게 행복노후설계 서비스는 어떻게 제공하고 있나요? 100세 시대는 준비되지 않은 경우 축복이 아닌 고통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OECD 국가 중 노인빈곤과 자살률이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습니다. 우리사회 전체가 하루 빨리 고령사회에 대비를 해야 합니다. 노후설계의 가장 큰 어려움은 혼자서는 어디서 무엇부터 어떻게 시작할지 알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회사 일에 바쁘고 집에서 자녀부양에 힘쓰다보면 노후준비에 신경을 쓸 틈이 없습니다. 고령화 시대에 노후준비는 이제 개인의 영역이 아니라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연금공단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100세 시대에 행복한 인생설계를 위한 노후 준비와 관련된 상담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지사에 방문하시면 노후준비 상태 종합 진단 등을 통해 상담하고 있습니다. -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은 어떤 것이 있나요?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는 지역사회의 소외계층과 항상 함께하는 마음으로 사회복지단체 등을 대상으로 전 직원이 후원금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연금보험료 납부가 어려운 저소득층 가입자를 선정하여 연금 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관내 복지시설 등과 연계하여 매주 목요일은 저소득층 가정에 도시락 배달을 2012년부터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와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통한 깨끗한 마을 가꾸기’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 시민들에게 하실 말씀은? 국민연금은 100세 시대에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기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업주부 등 의무 가입 대상이 아닌 분들도 많이 가입하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현재 생활이 어렵기 때문에 또는 잘 모르셔서 가입을 못하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주변에 이런 분들이 계시면 꼭 국민연금 지사에 방문하셔서 상담을 받으시도록 권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서 말씀드린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이나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등의 정부 지원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안내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저희 국민연금 평택안성지사는 평택시민 여러분의 안정된 노후를 위한 믿음직한 동반자로 늘 함께 하겠습니다. 언제든지 ‘1355’로 전화 문의하시거나 방문하시면 친절하게 성심을 다하여 상담하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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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6
  • [인터뷰] 평택경찰서 황인학 평택지구대장에게 듣는다
    “친절 서비스를 통해 최상의 치안 서비스 제공하겠습니다”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강화해 시민 안전을 지키겠습니다” ▲ 황인학 평택지구대장 평택지구대 황인학(경감, 57) 대장은 순경에서 시작해 현재 경감까지 경찰생활 31년의 베테랑이며, 이제까지 평택에서만 근무해 평택시의 치안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황 경감은 지난해 11월 평택지구대장으로 부임했으며, 특히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1월~3월까지 지구대 직원 및 시민으로 구성된 한국자율방범 평택시연합대, 시민경찰연합대, 어머니폴리스 등 484명이 참가한 특별방범활동을 총 11회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지난 19일 황인학 경감을 만나 평택지구대 업무, 범죄예방을 위한 민·경 특별방범 순찰활동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황인학 지구대장 “치안을 책임지는 든든한 경찰이 되겠습니다” - 최근 평택지구대는 민·경 합동순찰을 대폭 강화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평택지구대는 43.06㎢ 면적이 관할이며, 이 지역에는 sg생활안전, 평택역, 지제역, 경찰서, 고덕산업단지, 세교산업단지, 법원 등 주요 시설들이 있습니다. 지구대는 일선 치안을 책임지고 있으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민생치안의 최접점 부서입니다. 현재 지구대에는 4개팀 46명의 경찰들이 치안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한국자율방범 평택시연합대, 시민경찰연합대, 어머니폴리스 등과 함께 야간범죄 예방순찰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이러한 야간범죄 예방순찰을 통해 시민의 안전은 물론 청소년 탈선을 방지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주기적인 범죄예방 캠페인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유대도 강화해가고 있습니다. 다만 치안을 위해 애써주시는 여러 민간단체 여러분들에게 특별히 지원해드릴 것이 없어서 늘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민·경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통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할 것이며, 이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 언제 경찰에 입문하셨는지? 저는 경찰에 입문한지 31년이 되었고 평택에서만 근무했습니다. 현재 평택시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시민 치안이 중요합니다. 이런 이유에서 시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저를 비롯한 평택지구대 구성원 모두가 소통과 화합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시민 모두에게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펼칠 수 있는 지구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민·경 합동순찰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민·경 합동순찰을 진행해오면서 느끼는 점은 약 20년 전 민·경 합동순찰에 참여하셨던 분들이 현재도 시민 치안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계십니다. 참 고맙다는 생각도 들고 존경스럽기도 합니다. 특히 이러한 민간 방범 단체들이 야간범죄 예방순찰과 함께 청소년 선도, 교통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경찰과 함께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시민의 안전과 학교폭력 예방에도 큰 몫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3월까지 시민들로 구성된 484명의 민간 방범 단체들과 함께 총 11회의 야간범죄 예방순찰과 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좀 더 촘촘한 지역치안을 위해 경찰과 민간 방범 단체들이 힘을 모아 합동순찰 및 캠페인을 이어갈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시민에게 한 말씀 저를 비롯한 평택지구대 직원 모두는 24시간 시민들의 안전은 물론 범인 검거 및 치안유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언제나 시민 여러분들의 가까운 곳에서 친구와 같은 친근한 경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시민들이 체감안전도를 느낄 수 있도록 순찰근무를 강화하고 엄정한 법 집행과 질서 확립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울러 대민 친절 서비스를 통해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시민 여러분들께 제공해드리겠습니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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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1
  • 쌍용차 우리사주조합,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백미 기탁
    임영춘 조합장 “꾸준히 나눔 실천하겠다” 평택복지재단 산하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지난 9일 쌍용자동차 우리사주조합(조합장 임영춘)으로부터 쌀 400kg을 후원받았다. 쌍용자동차 우리사주조합은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 기탁하고 있다.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온 쌍용자동차 우리사주조합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매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 꾸준한 후원을 하고 있다. 임영춘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정성을 모아 후원한 사랑의 쌀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의 미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해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쌍용자동차 우리사주조합에 매우 감사드린다. 후원받은 쌀은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8-03-12
  • [인터뷰] 평택평안심리상담센터 이정주 소장
    “시민의 마음건강 보살피고 더 나은 내일로 동행합니다” 심리적 고통과 갈등 해결 “전문적 상담서비스 제공” ▲ 내담자 상담을 실시하고 있는 이정주 소장 본보는 지난 1일(목) 성인개인상담, 부부·커플상담, 가족상담, 아동청소년상담, 진로학습상담, 자녀양육코칭, 외도상담 등 다양한 상담을 통하여 자신에 대한 이해와 자신이 겪고 있는 심리적 어려움을 인식하도록 돕고 있는 평택평안심리상담센터 이정주 소장을 만나 평택시민의 심리적 고통과 갈등 해결 및 치유를 통해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되도록 돕는 전문적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이정주 소장 “평택시민의 마음건강을 보살핍니다” - 평택평안심리상담센터를 소개해 주십시오 저희 상담센터는 상업적인 프랜차이즈 상담기관과는 여러 면에서 다릅니다. 전문 심리치료 및 심리검사를 수행하는 상담센터입니다. 심리학과 상담학을 전공하고 석·박사 졸업 후 오랜 기간 현장에서 임상수련을 쌓으면서 전문가 자격을 취득한 전문상담사 선생님들이 평택시민의 마음건강을 보살피고 더 나은 내일로 동행합니다. 또한 전문상담사 윤리강령을 준수하며 내담자의 비밀보호와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내담자의 심리적 고통과 갈등을 해결하고 자기이해와 함께 타인을 이해하도록 조력하고 있으며, 문제해결과 치유를 통해 현재의 위기가 기회로 전환되도록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심리상담은 어떤 경우 필요한가요? 낯선 지방을 여행하기 위해서는 그곳 지리를 상세히 밝혀 놓은 안내도를 구하고, 자신의 모습을 잘 보고 싶을 때는 맑고 결이 고운 거울 앞에 서봐야 하듯이 자신의 내면의 모습을 보며 주어진 생활을 더욱 의미 있고 행복하게 영위하기 위해서 심리상담의 기회를 활용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특히 정서적인 우울, 긴장, 불안이 심하거나,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고 수동적이며 나약한 성격, 정신집중이 안되고 잡념이나 공상이 심할 때, 열등감이 많고 자기비하가 심한 경우, 분노조절을 하지 못하고 공격적 성향이 강한 경우에 심리상담이 꼭 필요합니다. 또한 자신의 진로결정과 학습문제, 자기표현에 어려움을 겪을 때에도 자신의 내면과 태도를 객관적으로 조명해 보는 상담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심리 상담을 통해 생활 과정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고방식과 행동방식, 대인관계 개선을 통해서 적응능력을 향상시켜 인간적인 성장과 자아실현을 이루어 가실 수 있습니다. ▲ 평택평안심리상담센터 상담실 전경 - 소장님의 센터에서 제공하는 상담서비스의 종류는? 저희 상담센터에서는 성인개인상담, 부부·커플상담, 가족상담, 아동청소년상담, 진로학습상담, 중독상담, 자녀양육코칭, 외도상담, 스트레스관리프로그램, 의사소통향상프로그램, 통합예술치료, 미술치료, 집단상담, 부모교육, 기업상담(EAP)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2018년 올해 저희센터는 (사)한국EAP협회와 협약하여 근로복지공단의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300인 미만 중소기업 근로자분들께 제공하는 무료 심리상담지원 서비스로, 고용보험을 납부하는 근로자이신 경우에 누구나 EAP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 센터로 문의하시면 친절하게 도와드립니다. - 상담센터에서 심리검사를 해야 하는 이유는? 심리검사는 심리적 문제와 증상에 대한 개인차를 비교하고, 내담자의 인지적, 정서적 행동 및 대인관계 측면을 이해하기 위한 심리학적 측정과정입니다. 측정된 검사결과에 대한 해석을 통하여 자신에 대한 이해와 현재 자신이 겪고 있는 심리적 어려움이 무엇인지 명료하게 인식하도록 도와줍니다. 이를 위해 상담사와 내담자가 함께 문제를 구체화하고 어떻게 접근하고 풀어나갈 것인지 상담계획을 세우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저희 센터는 내담자가 호소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에 부합하는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심리검사 결과 측정된 수치가 보여주는 내용뿐만 아니라 내담자가 의식하지 못했던 내면의 통찰이 이루어지도록 활용합니다. ▲ <스마트폰중독 이기는 아날로그교육>을 출간한 이정주 소장 - 소장님께서 책을 출간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책인지 궁금합니다. 또 상담 슈퍼비전을 진행하고 계신데 어떤 프로그램인지요? 지난 2014년 8월 출간한 〈스마트폰중독 이기는 아날로그교육〉이 세종 교양부문 우수도서로 선정되어 전국 공공 도서관에 공급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의 책을 읽으시고 디지털시대에 슬기롭게 생활하시길 소망합니다. 상담 슈퍼비전은 임상수련 중인 상담사에게 사례 및 심리평가에 교육을 제공하여 성장과 발전을 돕는 일입니다. 이러한 지도를 통해 내담자를 보호하며 상담사들의 수행을 감독하여 상담자들이 독립적인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돕습니다. 현재 저는 한국상담심리학회 1급(1301호), 한국상담학회 1급(665호) 수련감독으로 개인분석, 개인 슈퍼비전, 소그룹 슈퍼비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소장님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내담자들을 만나십니까? 우리 모두는 소중하고, 사랑받아야 하는 귀중한 존재입니다. 우리 안에 고유의 달란트와 창의적인 천재성과 선한 마음이 잠재되어 있지만 삶의 겉모습에 가려져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삶의 무게로 인해 좌절하고, 자신이 무가치하다고 느끼어 고립되며, 나만 이해받지 못한다는 비합리적인 신념으로 힘겨운 시간들을 보내던 분들이 저희센터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내담자의 삶과 존재를 무조건적으로 존중하고 수용하며, 주의 깊게 경청하고 전문적 상담 및 심리이론과 임상적 경험과 민감성을 토대로 성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힘든 처지에 계신 분들께서 부정과 비탄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던 삶의 은혜와 축복을 발견하시도록 기도합니다. 앞으로도 내담자의 걸음에 맞추어 때로는 앞에서, 때로는 뒤에서 내담자 스스로 나아가며 성장하여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 내면의 잠재력을 피워내시도록 정성을 다해 상담에 임하겠습니다. 저희 상담센터는 평택시 평남로1023 법률회관 403호(문의전화: ☎ 031-655-9115)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저희 센터에 많은 관심을 갖고 방문하셔서 마음건강을 보살피셨으면 합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18-03-05
  • [인터뷰] 한국자율방범 평택시연합대 추현숙 연합대장
    시민 위한 야간순찰 “필요 물품 많아 자비 들여 어려움” 추현숙 대장 “평택 안전 위해 대원 모두 노력하겠습니다” ▲ 추현숙 한국자율방범대 평택시연합대장 지난 1980년 출범한 한국자율방범대 평택시연합대(연합대장 추현숙, 이하 자율방범대)는 비전지대, 세교지대, 합정지대 등 3개 지대에 약 100여명의 시민이 대원으로 참여해 시민들을 위한 야간범죄예방순찰, 청소년 선도, 교통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성폭력범죄, 묻지마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자비를 들여 야간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온 추현숙 연합대장을 23일 만나 자율방범대 활동사항 및 활동계획, 현재 어려운 점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추현숙 한국자율방범 평택시연합대장 인터뷰 - 한국자율방범 평택시연합대는 어떤 단체인가요? 한국자율방범 평택시연합대는 1980년 민간기동순찰대로 출범하여 현재까지 38년간의 역사를 지닌 단체로,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봉사 단체입니다. 자율방범대는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하여 범죄 예방과 청소년 탈선 방지 및 선도와 보호를 목적으로 순찰조를 편성하여 매일 야간 방범을 기본 활동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경 합동으로 이루어지는 주기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유대 강화 및 밝고 활기찬 평택시 건설에 기여하기 위하여 저를 비롯한 대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이외에도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합동 단속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도 펼치고 있습니다. 단체의 특성상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관계로 대원들 간의 화합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원들은 오랜 시간 함께하면서 유대관계가 돈독해지기 때문에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만나 보람된 추억을 만들고자 하시는 시민 분들께서는 저희 자율방범대의 문을 두드려주셨으면 합니다. 함께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특히 청년부터 은퇴 이후 분들까지 연령대가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하면서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서로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동시에 현대 사회에 심각해지고 있는 세대 간 갈등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평창동계올림픽 경기도 자원봉사자 발대식 - 연합대장으로 취임하셨는데 소감은? 저를 믿고 추대해주신 지대장님들과 임원진 및 대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연합대장을 맡은 바 책임이 막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2017년 12월 연합대장을 맡기까지 힘든 시간이 많았습니다. 1988년에 입대해서 민간기동순찰대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다년간 활동하면서 여성부연합대장을 역임했지만, 예전부터 활동하던 환경단체 봉사에 매진을 하면서 잠시 활동을 접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2017년 봄에 연합대장을 맡아 달라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일선에서 물러나 후원을 통해 뒤에서 도와줄 나이에 대장을 맡는다는 자체가 제게 맞지 않는다는 생각에 수차례 거절을 했지만 지대장님들께서 뜻을 모아 꼭 도와달라는 부탁을 하셔서 다시 한 번 시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것도 뜻 깊다고 생각하며 수락을 하게 됐습니다. 작년 5월 부연합대장의 보직을 맡은 후 홍순일 전 연합대장님께 전권을 위임받아 운영을 시작하면서 힘든 시간들이 많았습니다. 단체 활동에 대한 목적이 서로 다르고 화합이 쉽지 않아 다른 몇 개 지대(원평·성동·용이)의 탈퇴를 맞게 되는 아픔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분열에 대한 책임에 자리를 물러나야겠다는 마음도 컸습니다. 또 탈퇴한 지대들이 새로운 연합회를 구성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한 지역에 연합대가 2개가 된 지금, 부끄럽고 힘든 마음이야 더할 나위 없지만, 아픈 마음은 고이 접어두고 순수한 뜻으로 더 열심히 본연의 활동에만 매진할 생각입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자율방범대와 뜻을 같이 해주신 현재 3개(세교·비전·합정) 지대 대원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자율방범대는 오로지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력해 갈 것이고, 봉사 이외의 다른 곳에 한눈을 팔지 않겠습니다. 이를 통해 시민을 위한 봉사를 펼치고 있는 자율방범대가 좀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고, 시민 스스로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활동이 굳건히 자리 잡아 평택의 자율방범대가 타 도시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현재 자율방범대가 하고 있는 방범봉사활동은? 자율방범대 각 지대에 사무실이 있어 각 지대별 순찰 조를 편성하고 매일 출근하여 평택시 전 지역을 지대별로 구역을 나누어 순찰을 하고 있습니다. 자율방범의 활동 취지는 사건 해결 보다는 사건이 일어나기 전 예방 활동과 청소년 선도 및 계몽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음주자들이 많이 있는 상가 구역과 공원, 학교 등을 도보 위주로 순찰하고, 겨울철에는 차량을 이용하여 어두운 주택가 지역을 구석구석 살피며, 차량으로 순찰하기 힘든 곳은 도보를 통하여 순찰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지구대, 파출소의 업무에 동원이 필요할 때 함께 출동하여 도움을 드리고 있으며, 경찰과 함께 주기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하여 시민과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한 활동을 통해 시민 스스로 지역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 ‘문화거리 놀자 콘서트’ 안전봉사활동에 나선 대원들 - 앞으로 자율방범대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지? 지금까지 해오던 야간 순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며, 지역 주민의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펼쳐갈 생각입니다. 작년에 평택시에서 주관한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 단속 활동을 함께하면서 다소 불편하고 미안한 마음은 있었지만, 깨끗하게 변해 가는 거리의 모습을 보면서 보람도 많이 느꼈습니다. 올해는 시에서 단속보다는 인식 개선 및 계몽에 더 큰 활동이 있을 예정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평택시에는 연간 많은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는 행사의 안전지킴이 활동도 꾸준히 이어갈 것입니다. 평택에는 치안을 위한 몇 개의 단체가 유기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치안 안전 협회를 중심으로 시민경찰연합회, 민간기동순찰대, 자율방범대가 연합하고 있으며,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폴리스연합대가 협력단체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치안을 담당하는 단체들의 협력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평택 지역의 시민 자치 활동이 더욱 자리를 굳혀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생각입니다. - 자율방범대를 이끌면서 어려운 점은? 우리 단체 이외에도 대부분 봉사 단체들이 경제적인 부분에 자부담이 많아 힘들어 합니다. 더구나 자율방범의 경우, 차량이나 복장 외에도 꼭 갖추어야 하는 물품들이 많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차량을 이용한 활동이라 사고에 대한 책임 또한 스스로 감당해야 하는 부분도 큰 부담이고, 위험한 일과 맞닥뜨리는 경우도 있기에 순찰이 이루어지는 동안 긴장감을 늘 안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대부분 직장 생활을 하시는 분들이라 낮에는 현업에서 고생하시고 밤에는 늦은 시간까지 봉사를 하시는 모습을 보면 안쓰러운 마음도 듭니다. 시민이 스스로 지역을 지키기에는 아직 많이 부족한 현실입니다.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단체의 확장이 있어야하며, 시의 적극적인 행정의 지원도 필요합니다. 이러한 지원은 개인적인 바람이기보다는 안전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 쓰레기 무단투기 민·관 합동점검에 나선 대원들 - 개인적으로 선행을 베푸시는데 주로 어떤 나눔을 하고 계시는지? 20대에 탁아소를 비롯해 현재까지 봉사생활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봉사는 베푸는 마음 외에 다른 어떤 마음도 있어서는 안 됩니다. 제가 비록 단체장을 맡고 있지만, 숨은 봉사자가 진정한 봉사자라고 생각합니다. 나눔이란 것을 크게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함께 살아가는 이웃 중에 먹을 것이 부족해 보이면 쌀을 드리고, 아이들끼리만 생활하는 가정이 있으면 생활용품을 사다 주고, 노인정 어른들에게 작은 즐거움이 될까 하여 떡을 해다 드리고, 제 눈길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 보이면 크던 작던 제 능력껏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마음이 가는 대로 행동 했던 것이 나눔이 아닌가 싶습니다. - 자치신문 독자와 시민에게 한 말씀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함께 행복하기 위해 내 것을 조금 양보하는 일은 쉽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내가 베푼 선행을 받은 옆에 계신 분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같은 일을 하면서 그런 일들이 이어지고 이어져 긍정의 에너지가 점점 퍼져 가기를 바랍니다. 현재 경찰의 인력만으로는 치안을 전부 담당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자신과 가족, 더 나아가 이웃의 안전을 스스로 지켜갈 수 있는 모습으로 발전해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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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5
  • 평택팽성노인복지관, ‘착한가게 19호점 휴대폰 아울렛’ 사랑 나눔
    김대식 점장 “주민 모두가 사랑 나눔에 동참하기를” ▲ 왼쪽부터 김학연 이사장, 김대식 점장, 김진수 후원회장 평택팽성노인복지관(관장 김태형)에서는 지난 1월 3일 평택복지재단 김학연 이사장, 김태형 관장, 김진수 후원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송화택지로(팽성읍)에 소재한 착한가게 19호점 ‘휴대폰 아울렛(점장 김대식)’에 현판 전달 및 부착, 기념사진촬영을 가졌다. 김대식 점장은 “우연한 계기로 팽성노인복지관 김태형 관장과 대화를 하게 되었는데, 지역사회에 어려운 지역주민과 독거어르신이 많이 거주하고 계시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랑 나눔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우리의 작은 움직임이 주위의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파가 되어 많은 지역주민들이 사랑 나눔에 동참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3년 팽성읍에 문을 연 ‘휴대폰 아울렛’은 그동안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전하고 있는 이웃가게이다. 김태형 관장은 “착한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모금액은 취약계층 노인 지원, 농촌지역 독거어르신 난방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며, “나눔에 동참하는 지역사회 시민과 기업인이 많아질수록 지원하는 영역도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착한가게 캠페인이란 팽성노인복지관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진행하는 모금 캠페인으로,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다양한 업종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팽성노인복지관(☎ 031-650-263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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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5
  • 팽성노인복지관 “이·미용 봉사 핑크미용실 감사합니다”
    최섬나 원장 “어르신 위한 이·미용 봉사 행복해요” (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학연) 산하 팽성노인복지관(관장 김태형)에서는 지난 12월 27일 8년 동안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봉사를 실천해온 핑크미용실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팽성 지역 내 위치한 핑크미용실은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월 1회 매주 첫째 주 목요일 16명의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핑크미용실 최섬나 원장은 “오랜 시간 동안 팽성노인복지관으로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어르신들의 머리숱이 해마다 적어지고 건강이 점점 안 좋아지시는걸 보면 마음이 아팠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이·미용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을 오래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팽성노인복지관은 매월 1회 저소득 어르신에게 진행되는 이·미용 서비스와 밑반찬 배달, 무료식사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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