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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문화/웰빙 기사

  • 글쓰기가 두려운 분들, 안중도서관으로 오세요!
    글쓰기 특강, 기초·심화 과정 나눠 2개 강좌 운영 평택시립안중도서관(관장 김종만)에서 성인 대상 글쓰기 특강이 운영된다. 안중도서관은 2015년 10월에 진행된 글쓰기 특강 「삶을 여는 글쓰기」를 운영, 글쓰기를 두려워했던 시민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심화과정을 필요로 한 시민들을 위해 2016년 글쓰기 특강을 기초, 심화 과정을 나눠 2개 강좌를 운영한다. 「삶을 위한 글쓰기」는 글쓰기의 두려움을 해소하고, 나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싶은 시민, 발췌부터 독후감, 서평, 자기소개서까지 정복하고 싶은 시민들을 위한 기초 단계로, 3월 9일부터 4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층 어학강좌실에서 운영된다. 「읽으니 쓰고 싶어지더라」는 심화과정으로 글쓰기의 기본기는 갖추었으나 자신의 생각을 쉽사리 풀어내지 못하는 시민, 책을 읽는 방법을 모르는 분, 지금의 실력보다 한 단계 끌어 올리고 싶은 시민들을 위한 수업이다. 3월 12일~4월 9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층 어학강좌실에서 운영된다. 수업 접수는 2월 24일(수)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안중도서관 2층 대출대(☎ 8024-8346~7)로 방문 또는 전화 접수 하거나 안중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하면 수강 가능하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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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8
  • 국제대학교-쌍용자동차 “산학협력 협약 체결”
    교수들의 연구 및 학생 실습용 코란도C 1대 기증 지난 17일 국제대학교에서 국제대-쌍용자동차 간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국제대학교 측은 장기원 총장, 김범규 단장, 자동차기계계열장 한성철 교수 외 5명의 교수들이 참석하였고, 쌍용자동차 측에서는 이재완 부사장, 박차규 전무, 신범식 부장 등 6명의 임원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상호 간 인사, 산학협력 약정 설명, 협약체결 및 협약서 교환, 기념 촬영, 차량 기증 기념촬영, 학과투어 순으로 진행되었다. 국제대-쌍용자동차는 산학협력을 체결함으로써 국제대학교는 쌍용자동차로의 학생들의 취업 및 현장실습을 통해 미래인재 육성에 더욱 힘쓸 수 있게 됨은 물론 지역 내 우수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학교 이미지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쌍용자동차는 코란도C 1대를 국제대학교에 기증하여 교수들의 연구 및 학생들의 실습용으로 쓰이게 된다. 국제대학교 장기원 총장은 “자동차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가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인재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2-18
  • 평택시립도서관, “성인·어린이 배움터로 오세요”
    지산초록도서관, 3월 셋째 주부터 총 19개 강좌 운영 평택시도서관(관장 김종만)은 오는 3월 셋째 주부터 지산초록도서관에서 2016년도 상반기 어린이·성인 배움터 총 19개 강좌를 운영한다. 어린이 강좌로는 책읽기와 독후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독서력을 키울 수 있는 ▶엄마랑 아가랑(18~37개월) ▶아이랑 동화랑(4~5세) ▶동화힐링(6~7세) ▶신나는 영어동화나라(6세~초등2) ▶독서논술(초등1~3) ▶마음으로 떠나는 그림책 여행(초등1~3) ▶동화요리(6세~초등2) ▶스토리텔링 수학 보드게임(초등3~6)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보드게임을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스토리텔링 역사 보드게임(초등1~2) ▶우리역사(초등3~6)와 생태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초록 숲 체험 교실(초등1~2) 강좌가 마련되어 있으며, 주말 강좌로는 ▶책 만들며 놀자(초등1~3) ▶생각팡팡 디베이트(초등4~6) 2개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성인 대상으로는 디베이트 지도자 과정(3급), NIE 지도사 과정, 역사 북아트 2급&어린이 북아트 3급 자격증 취득과정 3개와 교과서 속 체험학습 장소에 대한 정보를 배우고 실제 답사를 통해 자녀와 함께 하는 체험학습 진행 방법을 배우는 체험학습 길라잡이 이 밖에 신규 강좌로는 엄마는 동화구연가, 미술치료 총 6개 강좌가 운영된다. 상반기 배움터 신청은 성인 강좌는 2월 18일(목/방문, 인터넷 접수), 어린이 강좌는 2월 16일(화/방문, 전화 접수)부터 접수를 받으며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net)→지산초록도서관→참여마당→공지사항의 강의 계획서를 확인하거나, 지산초록도서관(☎ 8024-74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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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7
  • 평택시 북부청소년문화의집 “주한미군과 동네한바퀴”
    한미문화교류 및 지역정화활동 프로그램 ‘인기’ 청소년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앞장서는 청소년수련시설 (재)평택시청소년재단 북부청소년 문화의집에서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송탄 일대와 부락산을 등반하며 주한미군과 청소년자원봉사자가 함께 지역정화에 나서고 있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이 되면 송탄 K-55 미군부대 앞은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들고 있는 주한미군들과 청소년들로 북적인다. 이들의 특별한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었던 건 바로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의 한미문화교류 및 지역정화활동 ‘동네한바퀴’ 프로그램 덕분이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역정화활동에서 그치지 않는다. 5시간동안 진행되는 이 활동에서는 송탄의 부락산을 등반하고 잠깐의 브레이크 타임 등을 가지며 참가자들 간 함께 할 수 있는 협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서로 친밀감을 형성하고 언어에 대한 장벽을 넘어서고 있다. 북부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문화의집에서는 한미친선문화교류협의회와 지역연계 MOU 협약을 통해 청소년과 주한미군이 함께 지역을 위해 움직일 수 있는 협동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한바퀴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활동신청은 청소년자원봉사시스템(www.dovol.net)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가능 기간은 매월 1일이며 ‘동네한바퀴’ 또는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을 검색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부청소년문화의집(☎ 031-668-8682)으로 문의 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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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6
  • 평택대학교, 17일 ‘신임 이사장 및 총장 취임식’ 개최
    제7대 김삼환 이사장 및 평택대 제6대 이필재 총장 취임 평택대학교 제6대 총장으로 이필재 현 이사장이 취임하고, 학교법인 피어선기념학원 제7대 이사장으로 김삼환 목사가 취임한다. 평택대학교는 오는 17일 오후 1시 대학예술관 음악당에서 신임 이사장 및 총장 취임식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신임 이사장은 지난 1일, 신임 총장은 오는 3월 2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이날 조기흥 총장은 축사를 통해 “평택대가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지만 신임 이사장과 총장을 중심으로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힘을 합치면 새로운 도약을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이필재 신임 총장은 “평택대학교가 ‘보라 새 일을 행하리라’는 대학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현재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바꿔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날 취임식은 공재광 평택시장, 조기흥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신임 이사장 및 신임 총장의 취임사, 축하패 증정, 교기전달 순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김삼환 신임 이사장은 대한예수교장로회 명성교회 당회장, 숭실대학교 이사, 한남대학교 이사장,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이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필재 신임 총장은 현 평택대학교회 담임목사로 학교법인 피어선기념학원 이사장, 분당 갈보리교회 담임목사, 미국 LA 토렌스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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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6
  • 평택시, 세시맞이 정월대보름 축제 풍성하게 펼쳐진다
    오룡·대정·매상마을 평택시 정월대보름 축제 열어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도시화로 인해 사라져가는 마을 별 민속놀이와 세시풍속을 보존하고 이어나가기 위해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과 각 마을이 주관하는 ‘2016년 평택시 정월대보름 축제’가 성대하게 펼쳐진다. 2월 21일(일)에는 매상마을(포승읍 신영2리), 2월 22일(월)에는 오룡마을(진위면 마산1리)과 대정마을(진위면 하북2리)에서 평택 시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정월대보름 민속축제가 열린다. 정월대보름 축제를 통해 조상들이 물려준 민속놀이 재현을 통해 이웃 간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고 풍년을 기원한다. 정월대보름 축제는 정성껏 준비한 제물로 마을의 우물에서 고사를 지내는 정제를 시작으로 척사대회 등의 민속놀이를 즐기며 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음식을 나눈다. 해가질 무렵 신명나는 농악놀이를 시작으로 암술과 수술로 꼬아진 줄을 힘껏 당기며 마을 주민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줄다리기를 하는데 대정마을은 정월대보름 당일 엮은 줄로, 오룡마을은 전통적으로 이어져오는 줄로 줄다리기를 한다. 이와 더불어 정월대보름 민속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달집태우기를 진행한다. 달집은 마을 주민들이 대나무와 조릿대, 나무 등으로 만들어 소원을 적은 소지를 새끼줄로 둘러놓는다. 이 달집을 태움으로써 악귀를 막고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아이들은 주변 들판에서 쥐불놀이를 하거나 풍등을 날리며 소원을 빈다. 평택문화원 김은호 원장은 “정월대보름의 전통 세시풍속이 지역주민의 단합과 민속 문화 발전 및 계승에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면서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과 소망의 잔치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세 마을은 조금씩 다른 전통을 이어가고 있어 마을 별 일정을 확인한 후 축제에 참여한다면 좀 더 풍성한 정월대보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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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6
  • 평택문화원, 제13대 원장에 김은호 현 문화원장 당선
    “평택시민의 삶의 질 높이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 평택문화원은 지난 12일 평택남부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2016년 제1차 정기총회에서 참석 인원의 만장일치로 김은호(사진) 현 평택문화원장을 제13대 평택문화원장으로 추대했다. 제13대 원장으로 선출된 김은호 원장은 단독 입후보해 평택문화원 임원선거관리규정에 의해 추대형식으로 당선됐다. 이로써 김은호 원장은 12대에 이어 13대 원장으로 연임하게 됐다. 김은호 평택문화원장은 “평택시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문화원 단독원사 건립, 평택의 역사적 인물 재조명의 기회 마련, 민속문화 발굴 등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해 문화를 통해 평택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일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은호 평택문화원장은 지난 2004년 평택문화원 이사를 시작으로 7년 간 평택문화원 부원장으로 활동했고, 웃다리문화촌 TF팀장으로 활동하며 웃다리문화촌을 현재 평택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체험학습장으로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평택 한광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를 졸업한 김은호 원장은 (주)신영냉기 대표이사로 중소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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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6
  • 평택시립도서관, 초등독서모임 ‘그루터기’ 신입 회원 모집
    3월 12일(토) 오전 11시 지산초록도서관에서 첫 모임 평택시립도서관(관장 김종만)은 독서모임(그루터기)의 신입 회원을 모집한다. 초등독서모임 ‘그루터기’는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나무의 밑동처럼 매달 책 한권을 선정하여 서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독서활동도 할 수 있는 모임이다. 오는 3월 12일(토) 오전 11시 지산초록도서관에서 첫 모임이 있고, 이 날은 「나는 누구일까요?(저자 박윤경)」라는 책을 읽고 자기소개를 하며, 신나는 독후활동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산초록도서관 사서가 강사로 참여하여 독서활동, 자유로운 토의시간 등을 가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 있는 자료로 다양한 주제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나는 독후활동으로 책의 주제에 쉽게 다가설 수 있고,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관내 학부모, 초등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도서관 방문과 전화접수로 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지산초록도서관(☎ 031-8024-74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2-15
  • 이재정 교육감, ‘교육대란’ 막기 위한 긴급 국고 지원 촉구
    4일 청와대 앞 1인 시위 “긴급 국고 지원해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월 4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누리과정 예산 국고 지원 촉구’를 위한 1인 시위를 가졌다. 앞으로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한 14개 시도교육감들은 청와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계속할 예정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1인 시위에서 ‘대통령님! 누리과정 공약은 대통령 책임입니다. 법률상 시도교육청의 의무가 아닙니다. 대통령께서 긴급 국고 지원을 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팻말을 놓고 누리과정 해결을 위한 국고지원을 호소했다. 이 교육감은 “교육에 대한 국가의 지원을 다해야 한다”라며, “4조원이 넘는 누리과정을 감당하라는 것은 학교 교육을 포기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감사원 감사에 대해 “교육청을 압박하는 것이지 진정한 의미의 감사가 아니다”라며, “우선 교육부가 교육비를 다 주었는지 교육부부터 감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교육감의 이번 청와대 1인 시위는 ‘보육대란’ 뿐만이 아니라 ‘교육대란’ 상황에서 더 이상 유·초·중등 교육의 현상유지도 할 수 없는 현실을 전달하고 대통령께서 긴급 국고 지원을 해야 한다고 것을 요구한 것이다. 지난 2월 3일 14개 시도교육감들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의 약속이며, 국책사업인 누리과정 공약은 대통령이 책임져야 한다’며, 보육대란을 막기 위해 긴급 국고 지원을 촉구한바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2-14
  • 평택시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자치조직 위촉식’ 성료
    10개 청소년 자치조직 120명 참여 ‘위촉장 수여’ 평택시 서정청소년문화의집(관장 오현정)에서는 지난 2월 13일(토) 오전 9시 30분 10개 청소년 자치조직(청소년운영위원회, 행사기획-펀펀기획단, 자원봉사단-나눔, 미술단-C.A.T, 연극단-미끼, 국제이슈토론단-I.I.D, 평택역사해설단, 시사이슈토론단-C.O.W, 예비활동지도자모임-유스파크, 성인자원봉사단 어깨동무) 회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자치조직 위촉식을 진행하였다. 제1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윤주성군과 부위원장 금다래양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위촉식에는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오현정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자치조직 소개, 회장단 인사, 위촉장 수여, 관장님 격려 말씀,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되었다. 위촉식에 참여했던 제2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임승현(제일고등학교 2학년)군은 “앞으로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자치조직 대표로써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여 지역에 새롭고, 창의적인 청소년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오현정 관장은 “2015년 개관을 통해서 들어온 단원들과 2016 새로운 신규단원이 함께하는 모습과 발전된 모습이 자랑스럽다. 앞으로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자치조직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자치조직 담당자는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자치조직은 총 10개로 청소년운영위원회, 행사기획-펀펀기획단, 자원봉사단-나눔, 미술단-C.A.T, 연극단-미끼, 국제이슈토론단-I.I.D, 평택역사해설단, 시사이슈토론단-C.O.W, 예비활동지도자모임-유스파크, 성인 자원봉사단 어깨동무로 이루어져 있다”며 “관내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자치조직에 참가하고 싶은 청소년은 서정청소년문화의집(☎ 031-663-18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2-14
  • [시가 있는 풍경] 소설小雪
    권혁재 시인 막교대 철야를 마치고 돌아와아내가 남기고 간 찬밥을 먹는다아내의 고단한 체취가개수대에 걸린 밥알 같이퉁퉁 부어오르는 신새벽작은 눈이 내린다눈이 내리는 만큼이나 기대했던 형편은아이들이 자라는 속도보다 느려번듯하게 좀체 피지를 못한 채밀린 공과금, 밀린 잠으로 쏟아진다내 작아지는 가슴 위로작은 눈이 내린다앞으로 차츰 큰 눈이 내리고추위도 살벌하게 닥쳐올텐데,저녁 막교대를 위해 나는 다시한잠을 붙인다아내가 남기고 간 찬밥 위로작은 눈이 쨍하게 내린다. ■ 작가 프로필 평택에서 태어났고, 단국대학교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가 있고, 2009년 ‘단국대학교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6-02-12
  • [세상사는 이야기] 영국 견문기 ‘학수고대하던 곳’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이 글은 꽤 오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기록물이다. 그러니까 앞서가는 땅 유럽을 둘러보는 일이 오랜 꿈이었을 때이니, 해외여행의 붐이 막 일기 시작할 무렵이었다. 하지만 막상 둘러보니 여러모로 묵중하리라던 저울눈의 기대치에는 한참 밑도는 수준. 눈에 비친 유럽은 그간 뇌파에 박힌 나의 선입견과는 거리가 있었다. 물론 주마간산(走馬看山) 격이었으니 눈에 뵈는 인프라를 중심으로 살펴본 겉모습에 불과했으되 지난 세월 사진이나 영상을 통해 각인된 환상이 얼마큼 깨진 건 사실이었다. 그 때문에 글의 표제를 ‘영국은 지금’에서 ‘영국을 보니’를 거쳐 ‘영국 견문기’로 바꿔야 했다. 기행을 글월로 정리하는 작업을 상당 기일 늦춘 이유 중 하나도 바로 이것이었다. 이른바 세론(世論)에 물든 고정관념의 거품이 얼마간 빠져나가기를 짐짓 기다렸다고나 할까? 돌이켜보니 여행의 주요 변수는 나의 체력이었다. 기실 나이가 나이인데다 여로(旅路)의 동선(動線)들이 만만찮은 배낭여행이었기에. 아니나 다를까 초장부터 시차적응에 무진장 애를 먹었다. 이튿날 같은 증세가 며칠만 더 지속됐더라면 지레 쓰러지고 말았을지 모른다. 감사할 일은 나의 모험정신과 사물에 대한 탐구열이 이를 상쇄해냈던 터. 평소 등산을 통해 꾸준히 몸을 다져왔을 뿐더러 무엇보다 창조주를 향한 굳건한 믿음이 그때마다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밑거름이었다. 그나저나 일급 공신은 화창한 날씨. 우중충한 유럽에서 그토록 좋은 일기를 체감하기란 이구동성 결코 쉽지 않다고들 했다. 그러니 여정 내내 연약한 영육을 지켜주신 우리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릴 수밖에. 가고 오는 날을 빼면 딱 보름간. 16박17일 가운데 꼬박 8일 밤을 밖에서 지새웠으니, 실상은 돌아오는 날 덤을 포함해 9박18일의 강행군이었다. 6월의 마지막 주, 왕복 비행기 표를 예약(Hong Kong의 Cathay Pacific Airline)하고나니 정말 떠난다는 실감이 났다. 물론 구체적 실무를 담당한 이는 따로 있었다. 한두 사람의 헌신이 얼마나 값진 결과를 빚어내는가를 입증한 실례였다. 그 혜택을 입은 구성원은 총 10명, 남교사 둘에 남녀 대학생이 각각 넷씩이었다. 그 가운데 일곱이 아직 복음을 모르는 영혼, 이들에게 살아계신 예수님의 존재를 알리는 일이 내게 부차적 책무로 주어진 참이었다. 따라서 이번 여행의 중대 사명은 기독교세계관을 통해 세상을 두루 섭렵하는 안목을 기르는 동시에 그 비밀을 불신자들에게 전하는 일이었다. 나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믿는 자이므로 우주의 어떤 사물도 창조주의 작품임을 확신한다. 그분의 초월적 지혜가 아니면 어느 것 하나 저절로 된 바란 있을 수 없기에 나의 눈망울은 온통 창조세계를 살피는 일에 집중해야 했다. 차창을 스치는 산천초목, 넓디넓은 들판의 오곡백과, 목장에 널브러진 우수마발(牛?馬勃)에 이르기까지 하찮게 여길 건 단 한 가지도 없음을 고백하는 터다. 이윽고 떠나는 날이 밝았다. 일찌감치 일어나 예배를 드리고 아내의 배웅을 받으며 올라탄 콜택시, 사실 소파에 앉아 택시를 부른 일은 난생 처음이었다. 공항버스에서 합류한 동행들과 인사를 나눈 뒤 경부고속국도를 타고 올림픽도로를 지나자니 한강시민공원은 벌써 활기로 넘쳐났다. 강바람을 안고 달리는 자전거 행렬을 따라 옮기는 바쁜 시선. 이채로운 건 여의도 빌딩 숲 사이로 조성한 자연학습장보다는 그 너머로 보이는 수상레포츠클럽이었다. 영종대교를 비치는 아침햇살은 그야말로 눈부셨다. 다행히 걱정하던 지각사태는 없었다. 간단치 않은 수속을 마치고 일행은 조각난 좌석에 끼어 앉았다. 체크인이 늦어지는 바람에 아쉽게도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다. 예정보다 30분이나 늦은 이륙. 기다렸다는 듯 이내 기내식이 나왔다. 생선요리에 딸린 농협김치 맛이 일품이었다. 탐방지에 대한 자료를 뒤적이는 사이 어느덧 홍콩. 그런데 나는 이곳에서 참으로 희귀한 일을 겪었다. 비행기가 막 향기로운 항구[香港]를 향해 기수를 돌릴 때, 두상 한쪽이 빠개지듯 몹시 쑤셨기 때문이다. 문득 이따금씩 아내에게 몰려온다던 두통을 떠올렸다. 그때마다 대체 통증이 얼마나 심하기에 저토록 못 견뎌할까 의아했더랬다. 쑤시는 정도는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었다. 두개골이 깨지는 듯한 고통으로 인해 선뜻 ‘아’ 소리조차 못 낼 만치 이루 형용하기 어려운 아픔이 전신에 몰려왔다. 그런 괴로움에 시달리기를 무려 10여분. 10시간보다 더 긴 10분이 지나고 더 이상은 버티기 힘들 것 같은 지경에 이르러서야 기체가 서서히 기수를 내리기 시작했다. 보기 드문 연착륙.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누군가에게 쫓기듯 서둘러 게이트를 빠져나오자마자 그토록 심하던 통증이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씻은 듯이 가라앉은 머릿속. 아프기 전보다 외려 개운했다. 다만 양쪽 귓속은 얼얼했고 멍한 상태는 얼마간 감내해야 했다. ■ 프로필 <월간에세이>를 거쳐 <한맥문학>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 본보에 6년째 ‘세상사는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으며, 신앙산문집 <주님과 동행한 오솔길>, <생각만큼 보이는 세상>을 펴냄.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johash, 이메일: johash@hanmail.net) ※ 7년여 동안 본보에 세상사는 이야기를 기고해주신 조하식 선생님께 임직원 모두가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다음호(363호)에는 조하식 수필가의 유럽 배낭 여행기 두 번째 이야기 ‘영국 견문기 - 대영제국이란 섬’이 이어집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6-02-12
  • 평택시립도서관, 2016 상반기 성인·어린이 배움터 운영
    시민 위한 17개 강좌 오는 3월 15일부터 운영 평택시립도서관(관장 김종만)에서는 평생학습의 장으로서 시민들의 자기계발 및 여가선용을 돕기 위해 2016년도 상반기 성인 및 새싹배움터 17개 강좌를 오는 3월 15일부터 운영한다. 성인강좌로는 신규로 개설된 ‘초등엄마를 위한 부모역할향상’, ‘엄마수학공부’, ‘클래식 음악여행’ 강좌가 눈에 띈다. ‘초등엄마를 위한 부모역할향상’은 로저스 이론을 바탕으로 부모로서의 효능감을 향상시켜 자녀의 욕구를 파악하고 발전과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강좌로 자녀가 유아기를 벗어나 초등학생이 되면서 겪게 되는 부모와 자녀간의 갈등 및 고민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엄마수학공부’는 초등수학교과과정을 통찰하여 분석하고 학년에 맞는 수학지도방법을 알려줌으로써 자녀의 수학지도를 직접 도울 수 있도록 강좌가 설계됐다. ‘클래식음악여행’은 안중도서관, 장당도서관에서도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강좌로 모차르트, 슈베르트 등 음악가의 생애와 에피소드를 곁들여 설명해 줌으로써 클래식음악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일본어회화, 중국어회화, 엄마는 동화구연가가 개설됐고, 새싹배움터는 기초과학개념을 응용한 관찰과 조작활동으로 구성된 ‘실험으로 배우는 과학’, 실생활과 연계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수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주는 ‘스토리텔링 수학’, 다양한 미술활동이 놀이형식으로 진행되어 스트레스 등 감정해소에 도움을 주는 ‘꼼지락 꼼지락 토탈공예’ 등 11개 강좌가 개설돼 유아 및 어린이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성인배움터는 현재 도서관방문 및 홈페이지 접수중이고, 새싹배움터는 2월 23일부터 방문 및 전화로 접수가 가능하다. 모든 강좌는 선착순 마감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강의계획서를 잘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새싹배움터(☎ 031-8024-5466), 성인배움터(☎ 031-8024-5477)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2-12
  • 평택시립장당도서관, 27일 ‘한국문학 낭독콘서트’ 연다
    목소리 통해 감동적인 시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 평택시립장당도서관의 ‘늦은 오후 북파티’는 매월 마지막 주말 늦은 오후(4시~7시) 시간에 열려 다양한 연령층의 가족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북콘서트, 벼룩시장, 인형극, 파자마북파티, 작가와의만남 등을 선보였으며, 2016년에는 어린이 뿐 아니라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더욱 특별한 행사들을 준비할 계획이다. 지난 1월에는 개관 2주년을 기념하는 어린이 공연 ‘종이컵인형극’과 ‘책공연’이 연달아 이어졌으며, 오는 2월 27일 오후 4시에는 연주와 함께하는‘현대문학 낭독콘서트’가 마련되어 있다. 이번 낭독공연은 대학로의 젊은 배우들과, 능력 있는 연출가, 피아노 연주를 맡은 작곡가가 뭉쳐 만든 프로젝트 그룹 ‘연극프로젝트 커피’가 펼쳐지며, 낭독 작품은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이상의 ‘날개’, 김유정의 ‘봄봄’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문학을 읽고, 그림을 보고, 음악을 듣고, 공연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으로 청소년에게는 교과서에 나오는 문학을 새롭게 접할 수 있다”며 “성인들에게는 학창시절 즐겨 찾던 문학작품을 다시 한 번 떠올리며 목소리를 통해 감동적인 시간을 만날 수 있다”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어 관계자는 “2016년 늦은 오후 북파티에는 ‘공부’와 ‘도서관 공동체’를 주제로 「우리가족 도시정원사」, 「벼룩시장과 체험활동」, 「작가와의 만남과 탐방」 등이 이어진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든 행사는 무료이며, 참가는 전화 및 방문, 도서관홈페이지(www.ptlib.net)로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안내는 도서관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장당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031-8024-7465/7475)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2-12
  • 평택시립팽성도서관 ‘2016년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연령별 총 7개 프로그램 3월 둘째 주부터 운영 평택시립팽성도서관은 관내 이용자들의 평생학습을 장려하고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6년 상반기 연령별 총 7개 프로그램을 오는 3월 둘째 주부터 운영한다. ‘도란도란 동화구연’, ‘오물조물 그림책아트’등 2개 프로그램은 동화구연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그림책을 함께 읽고 북아트, 클레이아트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체험하게 하며,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노래로 배우는 한국사’, ‘즐거운 독서 여행’ 등 2개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 하반기에 수강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매우 좋은 평가를 받으며 계속 수강하기를 원하는 검증된 강좌다. ‘노래로 배우는 한국사’는 동요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역사를 쉽게 접할 수 있게 하고 넓은 역사 범위를 재미있게 암기하게 된다. ‘즐거운 독서 여행’은 2시간이라는 충분한 강의시간동안 강사가 아이 성향을 고려하여 토론과 글쓰기 첨삭을 진행하며 생각을 확장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사 vs 세계사 주요장면 비교하기’는 역사 과목을 좋아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하는 프로그램이다. 고대사부터 근대사까지 공부하며 연표와 <나만의 역사 책> 만들기 등의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도서관 학습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토요일 오후 시간에 ‘중등 세계사 논술’ 프로그램을 신규 개강한다. 세계사를 공부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대 사회문제와 연계한 글쓰기를 하며 논리적 사고 과정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본 프로그램은 역사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교 5, 6학년도 참여가능하다. 성인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야간 생활영어회화’는 대학생, 직장인들을 배려하여 저녁 시간에 편성했다. 오랜 미국생활 경험을 가진 강사와 함께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생활영어를 수준별로 학습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16일(화)부터 선착순 마감 시까지이며 전화(☎ 8024-5481) 또는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강의계획서 등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팽성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net/pslib)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2-11
  • 평택시 현덕면, 졸업생 36명에게 장학금 450만원 전달
    이장협의회 및 8개 단체 “매년 장학금 지원해” 평택시 현덕면 이장협의회(협의회장 이신헌) 등 8개 단체장은 2016년도 현덕면 관내 각급 초등학교(현덕, 광덕, 가사) 졸업식을 맞아 졸업생 36명에게 4,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현덕면 이장협의회 등 8개 단체에서는 인재양성에 뜻이 있는 단체로 구성, 매년 성적이 우수하고 학교생활을 모범적으로 하는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용면 현덕면장은 “뜻 깊은 졸업식에 함께 참여 해주시고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 해준 8개 단체장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2-11
  • [책과의 소통]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혜민 지음 / 이응견 그림 / 수오서재 / 2016년 2월 3일 출간 ‘나’ 자신과 세상을 향한 온전한 사랑의 길로 안내하는 혜민 스님의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 혜민 스님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이후 4년 만에 신작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으로 돌아왔다. 이 책에는 완벽하지 않은 것들로 가득한 나 자신과 가족, 친구, 동료, 나아가 이 세상을 향한 온전한 사랑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우리 안에는 완벽하지 못한 부분들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을 따스하게 바라보는 자비한 시선도 함께 있음을 일깨워주며 마치 엄마가 내 아이를 지켜보는 사랑의 눈빛으로 나 자신을 돌보고 내 본성을 깨치도록 도와준다. “스님, 나를 사랑한다는 게 무엇인가요?”라는 사람들의 잦은 질문을 마주한 스님은 온전한 ‘나’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에 대해, 가족과 친구, 동료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마음에 대해 불완전하고 모 순적인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혜민 스님 특유의 다정한 언어로 풀어놓았다. 이 책은 다른 사람 눈치만 보다 내면의 소리를 잊고 사는 현대인들, 서운한 감정이나 용서하기 힘든 사람 때문에 고통 받는 이들, 좌절의 경험 후 용기와 치유가 필요한 사람, 진정한 내가 무엇인지 인간 본성을 깨닫고 싶어 하는 이들 모두에게 겨울밤 따뜻한 등불 같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 교육/문화/웰빙
    2016-02-10
  • [시가 있는 풍경] 나
    최정순 시인 시멘트 바닥우울의 그림자 길게 눕고어둠 멈춘 곳궁기 질벅하게 흐르는 여인맨발로 중앙선 서성이는데여인의 짚북데기 머리카락자동차 흘지게 건드리며 내달리고갈 길 잃은 동공무서리 맞은 듯 희뿌연 채수많은 인파 속 밀리고 밀리다차량 한가운데 내몰린 여인어린애처럼 깔깔 웃으며 서 있다. ■ 작가 프로필 최정순 시인은 부친의 삶과 망부에 대한 그리움이 절실히 배어 있는 <아버지의 망향가·1> <낙엽> <춘란> <그리움> 등 4편의 시로 제 255회 문학공간 시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하늘의 아버지에게 보내는 詩>, <홀로 가는 길>이 있다. 최 시인은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현재 평택시 합정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6-02-09
  • 평택시립안중도서관, 2016 성인·어린이 배움터 운영
    24일(수)부터 방문·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 평택시립도서관(관장 김종만)은 평택 서부지역 시민들의 평생학습요구에 부응하고, 종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2016년도 상반기 성인 및 어린이 대상 배움터’ 총 20개 강좌를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 어린이 강좌로는 책읽기와 독후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능력 향상을 돕는 엄마랑 함께 신나는 책 놀이 A/B, 그림책 속 미술놀이, 동글동글 마음독서, 책이랑 친구하자, 비교하며 읽는 전래동화 수업을 비롯하여 종이접기, 클레이 아트 등 다양한 공예활동으로 생각을 키우는 토털공예,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의 우리 역사를 만들며 배우는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한국사 교실 등 9개 강좌가 마련돼 있다. 성인 대상 강좌로는 초급 외국어와 한자를 배울 수 있는 왕초보중국어, 일본어 기초, 한문교실 수업이 운영되며, 우리나라 유네스코 등재유산 바로알기, NIE 자격과정, 엄마는 독서지도사, 한지그림, 클래식 감상과 해설을 통해 클래식에 대해 알아보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시·수필·영화감상문 등의 글쓰기를 배워보는 문예창작 수업이 이루어진다. 아울러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글쓰기 특강인 삶을 위한 글쓰기(초급), 읽으니 쓰고 싶어지더라(심화) 수업도 마련돼 있다. 상반기 배움터 신청은 성인 및 어린이 배움터의 경우 16일(화)부터 방문 및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성인 글쓰기 특강의 경우 24일(수)부터 방문·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net)→안중도서관→공지사항의 강의계획서를 확인하거나, 전화(☎ 8024-8344~7)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2-05
  • 평택시 무봉산청소년수련원 “한·중 청소년교류” 실시
    손종표 원장 “청소년들에게 ‘비전과 꿈’ 선물” 지난 1월 16일, 29일 양일간 평택시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제1회 평택 한·중 청소년미술공모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태권도체험과 눈썰매체험을 실시하였다. 중국 청소년 약200여명이 2회로 나누어 실시하였으며, 이날 오전 무봉산청소년수련원 눈썰매체험과 평택시태권도시범단의 시범 공연을 관람 하였으며, 이어 도복 입어보기 체험과 기본자세 배우기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 손종표 원장은 “이 행사를 통해 중국 청소년들이 한국 문화의 이해 및 소통의 시간을 보냄과 동시에 청소년들에게 비전과 꿈을 심어주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더 많은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나아가 한·중청소년들에게 평택을 알리고 비전과 꿈을 심어주는 좋은 시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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