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8(화)

교육/문화/웰빙
Home >  교육/문화/웰빙

실시간 교육/문화/웰빙 기사

  • 평택경찰서, 학부모·교직원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신고의무자 교육 진행 평택경찰서(서장 심헌규)는 신학기를 맞이하여 초등학교·중학교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아동학대 전담경찰관(APO)과 학교 전담경찰관(SPO)이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정의, 바람직한 훈육방법,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역할 등을 주제로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평택경찰서는 관내 유치원 105개소, 어린이집 425개소 총 20,946명의 보육시설 종사자 및 보호자들에게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경찰서장 서한문을 발송하였다. 평택경찰서 아동학대 전담경찰관 황창선 경장은 “평택시에서 제2의 아동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기 발견 및 지속적으로 예방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3-22
  • 평택YMCA, 청소년영어역사해설사 개강식 가져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세계문화유산 탐방’ 주제로 진행 지난 3월 19일(토) 평택YMCA(사무총장: 소태영)는 관내 초·중·고 청소년들 60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청소년영어역사해설사 개강식’을 진행하였다. 1부에서는 개강식으로 청소년영어역사해설사의 선언문 낭독으로 1년 활동에 대한 목표를 세우고, 배지 증정식을 통해서 YMCA 회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2부에서는 역사와 영어레벨테스트지를 작성하고, 원어민과 전문 강사의 스피킹(인터뷰) 테스트를 진행하여 청소년해설사의 수준을 파악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제7기 청소년영어역사해설사는 ‘2016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세계문화유산 탐방’이라는 주제로 3월~12월 매주 첫째 주, 셋째 주 토요일에 ▶조선왕릉(세종대왕릉, 신륵사) ▶백제유적지구(부소산성, 정림사지) 등을 방문해 역사, 영어, 해설,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탐방의 내용으로 전문 강사, 모둠별로 활동멘토(영어)가 청소년해설사와 함께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소태영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사를 지키지 못하면 국가도 없다. 우리의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여 많은 외국인들에게 알리는 활동이 우리나라를 지키는 것이고, 그것이 우리 청소년영어역사해설사의 역할”이라며 “평택에서 대표적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활동에 지역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택YMCA(☎ 031-681-3081, 656-9280)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3-20
  • [책과의 소통] 너에게 하고 싶은 말
    김수민 지음 | 정마린 그림 | 쌤앤파커스 | 2015년 12월 11일 출간 따뜻한 위로로 기운을 북돋아 주는 책 이 순간 상처받은 영혼에 따끔한 말 한마디보다, 따뜻한 위로로 기운을 먼저 북돋아 주는 책 『너에게 하고 싶은 말』. 이렇다 할 유명인사도 아닌 저자 김수민이, 페이스북에서 좀 ‘특별한’ 작가로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페이스북 팔로워만 70만 명, 페이스북 ‘좋아요’ 하루 5만 건, 매주 공유 수만 1,500만 건에 이르는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던 이유는 아마 친한 친구가 들려주는 일상의 말처럼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사랑, 이별, 우정, 학업, 진로와 같은 일상적인 우리의 고민들을 독자들로 하여금 풍성하게 생각하게 하는 힘을 가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이 책이 무엇보다 특별한 것은 우리가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의지대로 꿋꿋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준다는 데 있다. 본문 곳곳에서 죽비 소리처럼 가슴을 울리는 말들 속에서 남의 눈높이와 시선에 신경 쓰기보다는, 만남과 헤어짐, 우정과 다툼, 세상과의 관계에서 스스로 중심을 잡고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혼자 밤새 끙끙 앓으며 이리저리 뒤척이게 했던 보잘 것 없어 보이는 나만의 고민들에게 ‘너 혼자만 하는 고민이 아니야’, 라고 다정하게 힘을 준다.
    • 교육/문화/웰빙
    2016-03-20
  • 평택시립도서관,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다문화학생 독서지원 협력 프로그램 확대 운영 평택시립도서관(관장 김종만)은 2015년에 이어 송신초등학교와 지산초록도서관의 다문화학생 독서지원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지산초록도서관은 2015년 다문화특별학교로 지정된 관내 송신초등학교와 다문화학생 독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했다. 올해도 한국 문화와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학급 학생들이 도서관을 친근하고 편안한 곳으로 인식하고, 독서에 관심을 가지도록 담당교사와 협의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우리 동네 도서관’은 학생들이 도서관 이용교육 및 실습으로 도서관 이용에 대한 기본 지식을 익히고, 대출증을 발급받고 직접 책을 빌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매주 다문화학급을 방문해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방문독서지도 프로그램은 ‘사서 선생님과 책읽기’, ‘그림책과 전래놀이’, ‘우쿨렐레와 동화 구연’으로 다양하게 운영된다. 담당사서와 전래놀이 강사, 도서관 자원봉사단의 동화구연강사가 아이들과 만난다. 이외에도 부락산길을 걸으며 우리 고장과 마을 이야기를 듣는 ‘우리 마을 기행’ 운영 및 도서관 문화행사 초청, 다문화 도서 구입 확대, 도서기증 및 학급문고 대출 등의 도서지원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 도서관 담당자는 아이들의 독서교육의 중심에는 부모님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자원봉사단 ‘책아띠’ 월례회에 다문화학생 부모님들을 초청하는 자리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2016년에도 송신초등학교와 지산초록도서관은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독서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3-18
  • [시가 있는 풍경] 두견새
    최정순 시인 님의 숲에서목 터져라 피 토하며 우는 밤 한때 걸쳤던 진주홍빛 옷 벗고벌집처럼 시커멓게 구멍 난 시간들주체할 길 어찌할 길 없어튼실한 이음줄로 지배했던지난날의 특별함 속으로걸망 하나 둘러메고 날아가니 버리고 싶지 않은 수많은 단상들오로지 너 향하던 님의 선연한 눈빛어디에도 꼬리 감췄네 무섭게 몰려드는 갈증 떨치려이슬에 술 타 마시는 밤눈물의 꽃가람에 홀로 닻 내리고저 멀리 멀어진 님의 곁 그리워목이 타도록 너는,울고 울더라. ■ 작가 프로필 최정순 시인은 부친의 삶과 망부에 대한 그리움이 절실히 배어 있는 <아버지의 망향가·1> <낙엽> <춘란> <그리움> 등 4편의 시로 제 255회 문학공간 시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하늘의 아버지에게 보내는 詩>, <홀로 가는 길>이 있다. 최 시인은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현재 평택시 합정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6-03-17
  • [세상사는 이야기] 영국 견문기 ‘학문의 전당이란’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번잡한 보도에 앉아 음산한 인도 요가풍의 음률을 선사하는 디저리두(didgeridoo). 그에게 박수를 보낸 뒤 곧바로 <Ashmolean Museum>을 관람했다. 응당 유료였다. 애물단지처럼 방치한 우리네 대학박물관과는 차원이 달랐다. 규모도 규모려니와 직원들의 숫자 또한 여럿이었으니까. 마지못한 구색 갖추기가 아닌 명실상부한 보고(寶庫)로서의 역할. 시간에 쫓겨 샅샅이 들여다볼 여유는 없었으나 진귀한 자료를 허다히 소장하고 있었다. 고대 점토판을 비롯한 파피루스와 양피지며 죽간들, 동서고금을 막론한 각종 도자기류 등은 물론 사소한 사료(史料)마저 중시하는 민족적 자부심을 듬뿍 축적한 박물관이었다. 이어 만난 시의회청사. 지은 지 불과 십 수 년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옛것처럼 보이게 하는 기술력이다. 보면 볼수록 해묵은 외관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뛰어났다. 옥스퍼드 탐방 말미에 찾은 고풍스런 모습의 <크라이스트처치(Christ Church)>. 하지만 누구든 말끝마다 던지는 고색창연을 입에 올리기보다는 솔직히 후줄근하고 허름한 쪽에 가깝다고 고백하는 편이 맞지 싶다. 당시 블레어 총리를 포함한 현직 국회의원을 무려 18명이나 배출한 명문. 실은 영화 해리포터를 촬영한 장소로 더 알려졌지만. 힘껏 쌓아올린 700년의 전통을 살피려 했더니 개방시간이 지나버려 입장 불가. 하는 수 없이 애써 250만 대열에 끼었다는 사실에 자족하며 교회 옆 공원을 산책한 뒤 발길을 돌렸다. 솔직히 주위풍경이 썩 신비스럽진 않으나 얼마큼 이름값을 한다는 것에는 별다른 이론을 달기 어려웠다. 하오 5:45분이면 울리는 시계 종소리. 듣자니 오래된 중세 때와 똑같은 소리란다. 정해진 시각이면 어김없이 울어대는 종탑. 공교롭게도 우리네 통금처럼 이네들도 바로 이 소리에 수많은 학도들이 치를 떨며 지레 겁을 집어먹었다고 한다. 어쨌거나 제아무리 호사스럽고 고상한들 생명을 살리는 복음이 빠지면 무슨 소용이랴. 희끄무레한 해끼가 사라질 무렵 피곤한 몸을 이끌고 숙소에 도착했다. 오늘 저녁식사는 각자 싸온 라면과 햇반. 오랜만에 입맛에 맞는 식사를 마치기 무섭게 <타워브리지>로 갔다. 쌀쌀하다 못해 제법 한기를 느낄 지경. 밤늦게 부는 강바람이 제법 매서웠다. 세계적인 야경을 등지고 불철주야 청춘남녀가 사랑을 고백하는 장소라더니 과연 그러했다. 시멘트 강둑에 걸터앉아 아랍인 청년의 구애를 받는 백인 처녀가 눈에 띄었다. 서로를 꼭 껴안은 채 끊임없이 소곤대는 쌍쌍의 연인들. 템즈강 건너편에서 바라본 ‘국회의사당’의 불빛은 현란했다. 단 한 군데라도 놓칠세라 이리저리 돌아다니기 바쁜 발걸음. 한창 팔팔한 젊은이들과 어울리자니 힘이 부쳐 이내 지치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대뜸 나이든 티를 내기도 그런 처지여서 더욱 곤혹스러웠다. 자정이 넘은 시각 숙소로 돌아오니 멀리 웨일즈에서 무슬림을 상대로 선교하는 류해석 목사가 기다리고 있었다. 콧수염에 검은 안경테를 꼈는데 첫눈에 선한 인상이었다. 그는 건강한 기독교도가 사라진 섬에 이교도가 기승한다는 담론으로 말문을 열었다. 남을 배려하는 데 익숙한 이들의 질서에 대해 의견을 나누던 중 의아하게도 그는 복음을 팽개친 영국인들을 극구 변호했다. 그렇지만 오늘날 영국교회는 제대로 몰락하지 않았느냐는 나의 지적에 대해 회당(?)에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모두 하나님을 믿지 않는 건 아니라고 강변했다. 영국은 기실 천주교를 모태로 한 성공회를 국교로 삼는 곳. 말씀이 흐릿하기에 그들의 내면에는 9단계의 계급이 상존하는 터였다. 여태껏 작위를 수여하고 귀족을 만들며 살아가는 품도 낯설다. 내친김에 철저히 신분에 따른 결혼 풍습이 이를 증명하지 않느냐는 반론을 덧붙였다. 그는 영국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장물에 관해서도 색다른 목소리를 냈다. 비록 남의 문화유산일망정 인류의 자산으로 고이 보존하는 진지함과 경건함을 어느 민족이 따를 수 있겠느냐는 궤변이었다. 전반적으로 세계 역사를 주름잡던 영국인에게 한껏 긍정적인 자세. 더불어 거짓말쟁이는 사회로부터 철저히 매장당하고 마는 앵글로색슨의 의식세계를 자랑스레 소개했다. 나와 적지 않은 부문에서 견해는 엇갈렸지만 류 목사는 영국의 심령을 사랑하는 때 묻지 않은 영혼이었다. 일찍이 영원한 것을 얻고자 영원치 않은 것을 버리는 자야말로 똑똑한 사람이라고 외친 이가 있었다. 예컨대 정글에서 순교한 짐 엘리옷은 에콰도르 아우카족의 구원을 위해 초개와 같이 목숨을 버렸다. 훗날 사랑하는 아내와 그가 남긴 유일한 혈육에 의해 그 땅에 복음이 전파된다. 예화처럼 류 목사가 부디 초심을 잃지 않고 하나님께 인정받는 이국의 증인이 되기를 기도한다. 순간 뇌리에 험난한 십자가의 길을 따라 자신을 포기할 때 진정한 생명을 얻는다고 설파한 기독교 변증학자 C. S. 루이스가 떠올랐다. 류 선교사가 일행을 향해 마지막으로 던진 화두는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였다. ■ 프로필 <월간에세이>를 거쳐 <한맥문학>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 본보에 7년째 ‘세상사는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으며, 신앙산문집 <주님과 동행한 오솔길>, <생각만큼 보이는 세상>을 펴냄.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johash, 이메일: johash@hanmail.net) ※ 다음호(368호)에는 조하식 수필가의 유럽 배낭 여행기 일곱 번째 이야기 ‘영국 견문기 - 영국박물관 견학’이 이어집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6-03-17
  • “한국평생교육사협회 평택지회” 창립 추진에 나서
    황우갑 회장 “올해 안으로 발기인 대회 거쳐 지회 창립” 2016년 올해는 평택시가 평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10년이 되는 해다. 현재 평택관내에는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의 관심과 지원 속에 거버넌스 형태로 성인문해교육, 학력보완교육, 시민교양교육, 직업교육, 문화예술교육, 민주시민교육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한 기관을 통해 활발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운영 중에 있다. 평생교육사는 이러 다양한 시민들의 다양한 평생교육욕구를 분석하고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기획과 개발, 운영과 평가 등의 활동을 하는 국가자격을 가진 사람들이다. 1983년 사회교육법 제정과 함께 “사회교육전문요원‘으로 출발한 이 제도는 2000년 평생교육법 개정과 함께 “평생교육사” 제도로 명칭을 변경 현재에 이르고 있고 정부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평생교육사 양성에 꾸준하게 노력하고 있다. 2002년 (사)한국평생교육사협회가 창립됐고 경기지부가 2015년도에 창립을 마치고 활동 중에 있으며 안양시, 광명시 등이 기초지회를 창립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에 평택에서도 평생교육사 자격을 가진 뜻있는 지역사회 평생교육지도자들이 중심이 돼 지회 창립을 준비하고 있다. 평택지회 창립의 실무를 준비하고 있는 황우갑(사진) 평택시민아카데미 회장은 “이제 평생학습도시 지정 10년을 맞아 관내 평생교육사들이 뜻을 모아 지역의 평생학습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천적인 노력이 필요한 때다. 올해 안으로 발기인 대회를 거쳐 지회 창립을 하려고 한다. 평생교육사 자격이 있는 분들과 자격을 준비하는 분, 평생교육에 뜻있는 분들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 문의: ☎ 663-9622, 010-3350-9622)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3-17
  • 평택시, 풍류를 만끽하는 ‘풍류아카데미’로 오세요!
    지성자 선생 중심으로 최고 국악명인들이 함께 해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4월부터 10월까지 지영희국악관에서 국악을 통해 참된 ‘풍류’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풍류아카데미’는 모든 이에게 우리 음악의 ‘흥’을 제대로 알리고 함께 즐기는 시간이다. 평택이 낳은 천부적인 예인 지영희, 성금연 명인의 예술혼을 이은 지성자 선생을 중심으로 국악계에서 내노라하는 명인들이 함께 한다. ‘풍류아카데미’는 우리 음악 이론을 쉽게 배우는 “풍류서당”과 초·중급반으로 나뉘어 해금, 장구, 가야금을 배울 수 있는 “풍류마당”으로 이루어진다. 강습장소는 한국소리터 어울림동 1층 지영희국악관이며, ▶모집과정: 풍류이론 및 실기 3개 강좌(장구·민요, 가야금, 해금) ▶강습일시: 4월 7일~ 10월 13일(매주 목요일) 오후 4시~8시▶강습시간: 1회 60분 / 총24회 ▶강습료: 3개월 10만원 ▶접수방법: 선착순 전화접수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영희 국악관(☎ 031-8024-8689)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3-17
  • 평택서부노인복지관, 인형극단 ‘소·공·자’ 단원 모집
    만60세 이상의 독거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 평택서부노인복지관(관장 최수재 신부)은 2016년 평택복지재단과 연계하여 “세대공감 인형극단-소(소통)공(공감)자(자립)” 인형극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소공자 인형극단은 인형극을 매체로 하여 1~3세대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어르신들의 자립을 돕는 취지로 운영하며, 홀로 사는 어르신의 문화 활동을 통해 고독감 해소, 전문극단으로서의 자질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소공자 인형극단은 찾아가는 문화공연이라는 봉사활동을 위해 3월 마지막 주부터 9월 마지막 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4시 복지관 3층 교육실에서 인형극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내용은 인형극의 이해, 연기연습, 자원봉사의 이해 등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다. 교육이수자는 찾아가는 문화 활동이라는 의미 있는 인형극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신규단원 모집 기간은 3월 14일(월)부터 23일(수)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60세 이상의 독거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10명이다. 신청하고자 하는 어르신은 복지관 회원으로 등록한 뒤 신청접수하면 된다. 자격은 인형극단에 관심이 있고 열정이 있는 어르신이면 된다. (문 의: 평택서부노인복지관 전상희 사회복지사 ☎ 070-7872-7730)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3-17
  • 평택시 어린이집 연합회장 이·취임식 가져
    임진숙 신임회장 “영유아 교육에 노력과 열정 쏟을 터”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임진숙)는 지난 15일 평택남부문예회관에서 제9대~1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해 김인식 시의회의장, 원유철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등 국·도·시의원 및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수여, 이·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그동안 평택시 보육발전에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고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 선설에 앞장서준 전임 이은숙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분과장 2명에게는 표창을 수여했다. 공재광 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 취임하는 임진숙 회장과 임원 여러분들에게 축하드린다. 평택시 보육정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진숙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각오로 소외된 이웃과 아동들을 위해 우리 보육인들이 앞장서서 좀 더 세심한 보살핌과 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헌신적인 올바른 교육으로 아이들과 부모들이 진정 행복한 평택시의 영유아 교육기관을 다 같이 만들어 나가자”며 “평택시 어린이집연합회에 대한 이상적인 봉사와 최상의 영유아 교육에 최선의 노력과 열정을 쏟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는 회장 등 임원진을 총무, 감사 및 4개분과장, 4개지역장 등 14명의 임원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어린이집에 영유아 보육에 관한 제반정보 제공과 보육시설 연계를 구축해 보육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회장 임기는 2년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3-17
  •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 도서 대출 단체회원 모집
    회원가입 통해 최대 90일간 200권까지 도서 대출 가능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에서는 단체회원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자 이번 달부터 신규 단체회원을 모집한다. 평택시립도서관(관장 김종만)은 그동안 관내 단체 및 기관(지역아동센터, 교회, 어린이집, 유치원,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도서대출 단체회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단체회원으로 가입하려면 단체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신분증, 사진1매를 지참하여 도서관 방문 후 회원가입을 통해 최대 60~90일간 200권까지 도서 대출이 가능하다. 단체회원 가입 문의는 지산초록도서관(☎ 031-8024-74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3-16
  • 평택성동초-평택경찰서, ‘1사1교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가져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환경 조성에 힘 모으기로 평택성동초등학교(교장 김득헌, 교감 임미애)는 지난 3월 11일(금) 오전 10시 교장실에서 평택경찰서와 함께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1사1교 공동 자매결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경찰서는 학교폭력을 비롯한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여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활동하게 된다. 평택성동초등학교는 평택경찰서와의 1사1교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의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평택성동초등학교는 지난 1913년 개교하여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지닌 ‘평택 1번지 학교’라는 명성에 걸맞는 교육을 실천하여 ‘배움이 즐거워 오고 싶은 학교, 교육가족 모두가 자랑스러워하고 행복한 학교’로 만드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3-12
  • 평택대학교 임광명 교수 “대학 발전기금 1천만원 전달”
    “자신감 넘치는 학생들 되기를 기원하며 기부” 3월 9일 평택대학교 교양학부 임광명 교수가 대학 발전을 위한 기부금 1천만원을 대학에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광명 교수는 현재 평택대학교 초협업융복합과정 주임교수와 교양교육센터의 센터장으로 “최근 힘들어진 대내외 여러 상황을 극복하고 우리 대학 학생들이 모든 일에 과감히 도전하는 자신감 넘치는 학생들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말했다. 이필재 총장은 임광명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대학발전에 힘이 될 수 있게 기부해 주신 교수님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대학발전에 꼭 필요한 부분과 학생들을 위해 사용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3-11
  •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이충초 MOU 업무협약 체결
    청소년 삶의 질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앞장서는 청소년수련시설 (재)평택시청소년재단 북부청소년 문화의집(관장 김지나)에서는 지난 4일, 이충초등학교(교장 고효순)와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북부청소년문화의집과 이충초등학교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상호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할 예정이며, 북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이충초등학교의 청소년들에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북부청소년문화의집 김지나 관장은 “문화의집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이충초등학교와의 협약은 앞으로 이충초등학교 청소년들에게 풍요롭고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충초등학교와의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청소년활동 서비스를 활발하게 전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3-11
  • [평택의 인물] 국악계의 선각자 지영희
    ■ 대한민국 국악계의 선각자 지영희(1908~1980) 지영희 선생은 당시 경기도 평택군 포승면 내기리에서 경기세습무 지용득 명인의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평택 부용·계성초등학교를 졸업했다. 해금산조와 피리 시나위의 명인이었던 지영희 선생은 1918년 이석은(李錫隱)에게 승무·검무 등 여러 춤을 배웠고, 1928년 조학윤에게서 호적(胡笛)을 배웠다. 1930년에는 정태신(鄭泰信)에게 양금·단소·퉁소를 배웠고, 1931년에 지용구(池龍九)에게서 해금·풍류 시나위를, 양경원(梁慶元)에게서 피리 삼현육각(三鉉六角)과 시나위를 배웠다. 1932년 김계선(金桂善)에게 대금 시나위를 배웠고, 1935년 지용주(池龍珠)에게 무악장단을 배웠으며, 다음해에는 박춘재(朴春載)에게 경기소리·서도소리를 배웠다. 1937년 조선음악연구소에 입소하여 악사가 되었고, 1938년에는 한성준무용단(韓成俊舞踊團)의 반주악사로 활약했으며, 1946년에는 서울중앙방송국 전속국악사가 되었다. 1960년에는 국악예술학교 교사로서 유망한 신인들을 많이 길러냈다. 1966년에는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초대 상임지휘자로 취임했다. 1967년 서울특별시 문화상을 수상했다. 1973년 중요무형문화재 제52호 시나위의 기예능보유자로 인정되었다가, 1975년 해외이민으로 지정이 해제되었다. 하와이로 건너간 지영희 선생은 민속악을 정리하다가 숙환으로 1980년 사망했다. 해금산조와 피리 시나위를 통한 피리산조의 길을 열게 한 뛰어난 민속음악인 중 한 사람이다. 특히 지영희 선생은 일찍이 현개 국악계의 앞날을 내다보고 민속음악을 채록하여 오선보에 옮겼으며, 알기를 개량하고 후학들을 훈련시켜 국악오케스트라를 만든 것은 그의 선구자적 면모를 엿보게 한다. 중앙대학교 총장을 지낸 박범훈, 사물놀이를 창안한 김덕수, 최종실, 중악대학교 국악대학 학장을 지낸 최태현, 피리의 명인 최경만 등 현대 국악계의 거목들을 길러낸 것도 지영희 선생의 위대한 업적이다. ※ 참고 문헌 <평택시사>(평택시사편찬위원회·도서출판 봉명 2001펴냄), <김해규 지역사 연구가 ‘평택문화유산 다시보기’>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3-10
  • [청파 김영식의 화룡점정] 正論直筆(정론직필)
    평택시 지역 언론의 책임을 다 한다는 한결같은 사명으로 꿋꿋하게 견디며 창간 11주년을 맞게 된 평택자치신문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평택자치신문은 지난 2005년 11월23일 창간된 이래, 심층적이고 진실성 있는 보도로 평택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매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노력해왔다. 필자는 창간호 제호를 휘호하면서 부터 많은 관심과 애착을 가지고 지켜 보아온 신문이다.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감내해가며 잠시 쉬어가는 시간도 있었지만, 이제 창간 11주년을 맞는 지금은, 서민호 대표와 임직원 여러분들이, 투철한 언론인의 사명감으로 정신을 무장하여 불철주야 뛰며 부단히 노력하고, 또한 자치신문을 성원해주는 평택시민의 사랑에 힘입어 지역 정론지로서 자리매김 해나가는 것을 보면서, 그 젊은 열정과 패기에 박수를 보낸다. 正論直筆. 정론이라 함은 정당하고 이치에 합당한 의견이나 주장을 말하며, 직필은 무엇에도 영향을 받지 아니하고 정정당당하게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적는 것을 말한다. 정론직필을 “춘추필법”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공자가 “춘추”라는 역사서를 저술할 때 나온 말로서, 사건을 기록하는 기사를 어떠한 외압에도 굴하지 않고 대의명분을 따라 객관적인 사실에 입각하여 준엄하게 기록하는 논법을 “춘추필법”이라 부른다. 정론직필은 언론의 사명임은 물론 목숨과도 같은 것이다. 이러한 정론직필의 자세로, 평택시의 밝은 미래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알찬신문, 독자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평택시 대표 정론지로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취석재에서 청파 김영식>
    • 교육/문화/웰빙
    2016-03-10
  • 미 공군 군악대 밴드-평택교향악단 ‘가족음악회’ 개최
    평택시민과 어린이들을 위한 협연 ‘큰 호응’ 얻어 미 태평양공군 군악대 소속의 5인조 팝&재즈 밴드와 평택교향악단(김경호 단장)과 함께 3월 10일 오후 2시 평택시 서부문화회관에서 평택시민과 어린이들을 위한 가족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에는 평택시의원을 비롯한 시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겨울왕국의 주제곡인 ‘렛잇고’를 비롯해 어린이 관객에게 익숙한 곡을 김경호 단장의 지휘아래 태평양공군 밴드와 평택교향악단의 협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미 태평양공군 군악대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3월 17일까지 평택과 군산지역의 중학교, 보육원등을 방문하여 “작은음악회”를 열고 3월 18일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미 태평양공군 군악대의 한국방문은 미 7공군 참모장인 비시언 (Todd M. Vician) 대령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3-10
  • [시가 있는 풍경] 간도間島 2
    권혁재 시인 손에 돌덩이 같은 섬 하나씩 들고 다니는 제 3병동 수지접합 환자들 남자이주노동자들은 남자들끼리 여자이주노동자들은 여자들끼리 섬을 부딪치며 두고 온 섬의 안부를 묻는다 찢어지고 뭉개터진 섬들이 가슴에 언뜻언뜻 파편처럼 흩어진 꿈결로 아득하게 밀려오는 병실 프레스 돌아가는 환청이 손가락 한 마디씩 잘라놓고 비명을 덮어버리는 적막으로 싹뚝, 싹뚝 돌아다닌다 손가락을 덜컥 잘리고 눈물이 굳어서 된 섬 떨어져 나간 섬들이 섬 사이를 떠돌며 덧난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제 3병동의 병실. ■ 작가 프로필 평택에서 태어났고, 단국대학교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가 있고, 2009년 ‘단국대학교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6-03-10
  • 평택시, 관내 초·중·고 대상 ‘찾아가는 환경교육’ 실시
    초·중·고교 30개교, 17,312명을 대상 순회 교육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깨끗한 명품도시 평택 만들기’ 일환으로 자원절약과 환경보전을 위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관내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시에서 직접 제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자원순환의 이해 및 분리배출 방법,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실천방법 등을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진행된다.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사전에 접수한 관내 초·중·고교 30개교, 17,312명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순회교육으로 진행되며, 사전 접수학교 외에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평택시 자원순환과(☎ 031-8024-3722)로 접수하면 된다. 우제완 자원순환과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이 환경교육에 많이 참여해 환경보전 의식을 함양하고 학생들을 통해 가정과 사회까지 환경보전 실천운동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시에서 추진 중인 ‘쓰레기와의 전쟁 시즌2’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3-10
  • 평택문화원 4월부터 매주 토요일 ‘2016 평택시티투어’
    우리고장 평택의 문화재와 역사인물 바로 알기 위한 투어 평택문화원은 2016년도 평택시티투어가 오는 4월 2일 첫 투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된다고 10일 밝혔다. 평택시티투어는 평택시민 및 관광객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매년 진행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까지는 격주 토요일에 진행되었지만 올해부터는 매주 토요일 진행되어 좀 더 많은 시민들이 평택시티투어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평택시티투어는 평택을 북부, 서부, 남부로 구분하여 평택의 문화유적을 매회 다른 곳으로 탐방하며 평택시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문화재와 역사이야기를 흥미롭게 알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를 통해 평택의 역사적 인물유적과 관아유적, 불교유적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평택의 문화예술체험장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한국소리터의 평택농악, 평택민요 공연도 예정돼 있어 참가자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흥겨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문화원 관계자는 “지난 2009년부터 평택시와 평택문화원이 시작한 평택시티투어는 우리고장 평택의 문화재와 역사인물을 바로 알고, 문화관광자원을 돌아봄으로써 평택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시티투어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매회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 1만원으로 평택의 문화관광유적지 탐방비, 체험프로그램 활동비, 점심비, 교통비, 여행자보험비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문의 및 접수는 평택문화원(☎ 031-656-0600)으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일정은 평택문화원 홈페이지(http://www.ptmunhwa.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3-1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