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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문화/웰빙 기사

  •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 만년제 표석 굿즈 제작·배포
    ▲ 만년제 표석 굿즈 <사진 제공: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소장 김희태)는 만년제 표석의 문화재 지정과 활용 필요성을 담은 굿즈를 제작·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한정판(비매품)으로 제작된 만년제 표석 굿즈는 정조와 만년제 표석을 상징하는 키링으로, 관계 기관과 연구자, 능행길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등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디자인 제작은 김유경 작가(캘리드로우 대표)가 맡았으며, 이번 굿즈를 시작으로 향후 다른 품목으로 확대·제작할 예정이다. ▲ 안녕리 표석 <사진 제공: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 만년제 표석은 정조 능행길에 세워진 표석 중 하나로, <수원군읍지>와 <화성지>에 따르면 왕이 거동했던 필로(蹕路), 즉 지금의 수원과 의왕의 경계인 지지현(遲遲峴)에서 현륭원(顯隆園, 현 융릉)까지 총 18개의 표석(▶지지현 ▶괴목정교 ▶여의교 ▶만석거 ▶대유평 ▶영화역 ▶관길야 ▶매교 ▶상유천 ▶하유천 ▶황교 ▶옹봉 ▶대황교 ▶능원소화소 ▶유첨현 ▶안녕리 ▶유근교 ▶만년제 표석)이 세워졌다. 이 가운데 실물이 남아 있는 표석은 수원시 4개(지지현, 괴목정교, 상유천, 하유천 표석), 화성시 2개(안녕리, 만년제 표석)이다. 화성시 소재 능행길 표석의 현황은 안녕리 표석이 안녕삼거리(안녕동 10-147번지)에 세워져 있으며, 현재 화성시 유형문화재 제20호로 지정되어 있다. 반면, 만년제 표석의 경우 화성시 역사박물관 수장고에 보존 중이며, 비지정 문화재다. ▲ 만년제 표석 <사진 제공: 화성시 역사박물관> 김희태 소장은 “이미 안녕리 표석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기에 만년제 표석을 안녕리 표석과 함께 정조 능행길 표석 일괄로 묶어 문화재로 지정하고, 현장에 복제 표석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굿즈 제작이 만년제 표석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는 지난 2018년 4월 개소한 이래 문화재지킴이 단체로 활동하면서 ▶문화재지킴이 활동 ▶문화재 조사 및 연구(비지정 문화재 조사·연구, 학술 발표 및 공모사업) ▶영상 제작 및 저술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문화재지킴이 활동 및 굿즈 관련 궁금한 사항은 연구소(☎ 031-893-334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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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청북유치원, ‘같이 놀이, 문화·감성 충전 DAY’ 운영
    평택 청북유치원(원장 최재경)에서는 ‘스스로 해보고 함께 놀자’ 비전을 토대로 특색사업인 ‘같이 놀이, 문화·감성 충전 Day’를 운영하고 있다. ‘같이 놀이, 문화·감성 충전 Day’는 여러 전문 분야의 외부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공간 속에서 이루어지는 유아 놀이학습 활동으로, 체육활동, 퍼포먼스 미술, 쿠킹놀이, 음악놀이, 숲체험 놀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공간별, 개인별 체험의 효율성을 위해 학급별로 운영하고 있으며, 유치원은 활동을 통해 유아의 흥미와 발달 특성을 최대로 끌어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퍼포먼스 미술 활동을 통해 유아들은 계절의 변화에 따른 자연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으며, 숲체험 놀이 ‘숲대문을 열어라’ 활동에서는 오감으로 자연을 만나고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면서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고 표현하는 심미안을 키우고 있다. 청북유치원 최재경 원장은 “청북유치원만의 특색사업을 통해 유아들이 신나게 놀고 함께 행복한 어린이들로 자라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발성과 주도성이 함양된 유능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치원에서는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꾸려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북유치원은 2021년에 개원한 공립유치원으로, 국가수준 교육과정에 근거한 유아교육을 통해 꿈을 펼치는 유아들의 학교이며, 현재 3세 3학급, 4세 2학급, 5세 2학급, 특수 1학급 등 총 8학급을 편성해 교육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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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배다리도서관, ‘카메라를 끄고 씁니다’ 양영희 감독 강연
    배다리도서관은 2024년 평택시 함께 읽는 책 <카메라를 끄고 씁니다>의 저자 양영희 감독 강연을 5월 30일 저녁 7시에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재일코리안 2세인 양영희 감독은 국어(조선어) 교사, 리포터, 다큐멘터리 감독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05년 발표한 다큐멘터리 영화 <디어 평양>으로 베를린영화제 NETPAC상과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으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어 2009년 발표한 <굿바이, 평양>은 베를린영화제 등 각종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고, 2021년 발표한 <수프와 이데올로기>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대상, 마이니치 영화콩쿠르 다큐멘터리영화상을 받은 바 있다. 저서로는 <가족의 나라>, <도쿄 조선 대학교 이야기>, <카메라를 끄고 씁니다> 등이 있으며, 이중 <카메라를 끄고 씁니다>는 ‘평택시 2024년 함께 읽는 책’으로 선정됐다. 해당 도서는 재일코리안으로 살아온 가족들의 삶을 기록한 양영희 감독의 첫 산문집으로, 비극적인 현대사 속에서 살아 온 가족의 이야기가 일상의 언어로 전하며 감동을 선사한다. 배다리도서관에서는 강연 전 양영희 감독의 다큐멘터리 3부작 <디어 평앙>, <굿바이, 평양>, <수프와 이데올로기>를 상영한다. 상영 시간은 5월 9일, 16일, 23일 오후 7시다. 양영희 감독의 강연과 다큐멘터리 3부작 상연 참가는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및 전화(배다리도서관 ☎ 031-8024-5467/549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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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김재영 상임지휘자’ 임명
    ▲ 왼쪽부터 정장선 시장, 김재영 상임지휘자 평택시문화재단(이사장 정장선)은 지난 4월 17일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에 김재영 중앙대학교 전 교수를 임명했다. 신임 김재영 상임지휘자는 국립국악관현악단, 경기도립국악단, 안산시립국악단 등을 이끌며 제작, 지휘는 물론 조직관리와 국악을 기반으로 한 레퍼토리 활성화 등 우리 국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예술단체 운영 역량, 다년간의 지휘 경험과 곡 해석력은 새롭게 창단되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발전을 이끌 것으로 보이며, 이를 바탕으로 시립국악관현악단은 향후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재영 상임지휘자는 “우리 국악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매력과 이야기를 평택의 색깔과 방식으로 발현하여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예술감독과 상임지휘자 체제를 갖춘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연주 단원과 사무 단원 채용을 상반기 중 완료하고,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는 창단공연, 2024 대한민국 국악관현악축제 등을 위한 연습과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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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평택교육지원청, 캠프 험프리스와 체험 프로그램 실시
    ▲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반지초 학생들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캠프 험프리스 주한 미공군 607 기상대대와 협력해 초등학생 지역특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4월 25일(목) 첫 번째 참가교인 반지초등학교 6학년 학생 30여 명이 ‘캠프 험프리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주한 미공군 607 기상대대는 조종사 및 탑승자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예보와 기상 상황을 적절하게 제공하는 임무를 맡고 있으며,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생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평택교육지원청과 험프리스 607 기상대대 양 기관은 ▶기관 간 체험 교류 기회 확대 ▶지역 특색에 맞는 글로컬 교육 기회 확대 제공 ▶미군 우호 증진을 통한 상호문화이해 제고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607 기상대대 네사 E. 호크 중령은 “이번 기회를 통해 부대와 지역의 교류 확대 및 다양한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교육지원청 박광숙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 캠프 험프리스에 소속된 부대와 다양한 문화 교류와 협력을 통해 평택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지역특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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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 ‘당당프로젝트’ 참여 청소년 모집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김혜련)는 가정 밖 및 위기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을 위한 당당프로젝트 참여자를 5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올해로 6년째 진행되고 있는 당당프로젝트는 상대적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가 적은 가정 밖 및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탐색검사와 상담, 멘토·멘티활동, 진로직업체험 등을 통해 자신의 흥미, 적성에 대해 알아보며 진로 선택의 계기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진행될 당당프로젝트는 참여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검사와 상담을 통한 청소년들의 욕구를 수렴하여 전문 멘토와 1대1로 매칭해 깊이 있는 진로 탐색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보다 직접적인 직업체험활동을 통해 진로와 관련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미래에 대한 목표 설정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당당프로젝트 신청 및 문의는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 031-652-1384)로 문의하거나 구글 신청서(https://url.kr/f1hgli)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사)흥사단평택안성지부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제로 가정에 있을 수 없는 가정 밖 청소년을 보호하고, 자립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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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평택농악보존회, 제38회 정기발표 ‘파일난장굿’ 개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인 평택농악보존회(회장 유성열)가 2024년 제38회 평택농악 정기발표 공개행사 ‘파일난장굿’을 오는 5월 11일(토) 오후 2시에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파일난장굿’은 음력 4월 초파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열리던 난장에서 연희하는 놀이패의 굿으로, 평택농악보존회가 평택농악 정기발표 공연을 통해 원형 재현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방굿 및 고사굿, 판굿 순으로 여러 가지 놀이와 진풀이를 순서대로 짜서 갖은 기예가 이어지며, 특히 평택농악의 백미인 ‘버나놀이’와 ‘무동놀이’가 펼쳐지는 평택농악 공연의 전 과정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연을 위해 다채로운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축제 같은 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평택농악 공연과 함께 양주별산대놀이, 이천거북놀이의 초청공연도 관람할 수 있으며, ▶거북이 매듭 공예 ▶탈 만들기 ▶버나돌리기 ▶연등 소원지 작성 ▶먹거리 부스 등의 체험 및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평택농악보존회 유성열 보존회장은 “올해 정기발표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고민을 많이 하여 기획했다”며 “평택농악 공연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모든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전통 문화예술의 장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농악 정기발표 공개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농악보존회 누리집(www.ptnongak.or.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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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평택시문화재단, 제3대 이사회 임명장 전달식 개최
    평택시문화재단(이사장 정장선)은 지난 19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새로 임명된 신임 이사 4명을 비롯한 3기 이사 12명과 감사 2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며 제3대 이사회의 시작을 알렸다. 재단은 올해 초 공모와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새로운 이사진을 구성하였으며, 3대 이사의 임기는 2026년 4월까지 2년이다. 이사회는 앞으로 재단의 주요 업무를 심의하고 정관과 규정 제·개정 등을 의결하게 된다. 신임 이사는 총 4명으로 ▶염진섭 前)국립합창단 예술감독 ▶민경오 前)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사무처장 ▶이주현 現)숙명여대 산업디자인과 교수 ▶조연제 前)한국음악평론가협회 이사 등이다. 정장선 이사장은 “평택시에 대한 애정과 문화예술에 대한 경험, 문화재단 운영에 도움을 주실 만한 분들을 제3대 이사로 모셨다”면서 “앞으로 재단의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발전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27
  • 안중도서관, 다문화 지원 서비스 확대 운영
    평택시립안중도서관(관장 이수경)은 점차 증가하는 관내 다문화 가족 및 결혼 이민자의 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함께 어울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문화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4월 26일 밝혔다. 도서관은 지역의 14개 도서관을 소개하는 안내문을 4개 국어(영어, 중국어, 우즈벡어, 베트남어)로 번역하여 제공하며, 일상생활에서 겪는 언어 장벽을 허물고자 5개국 한국어 학습 교재를 지속적으로 비치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국적의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한국의 그림책을 만날 수 있도록 매년 5~6권을 번역해 제공할 예정이며, 올해는 <조랑말과 나>, <아빠 얼굴>, <팔랑팔랑>, <비밀이야>, <별별남녀>, <호랑이와 효자> 등 6권을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벡어로 번역해서 제공한다. 아울러 다국어 그림책과 한국어 그림책을 매칭해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학습 교구(전래놀이 도구, 보드게임 등)를 포함한 책가방 대출 형식의 북(BOOK)주머니(가칭) 서비스도 시행한다. 현재는 원하는 기관에 다국어 도서를 장기적으로(1년 단위 갱신) 대출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출판사 이야기꽃, 평택대학교, 평택외국인복지센터, 평택시가족센터, 한국국제교류재단 등과 협력하고 있으며, 5월부터 점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한국 사회에 정착하는 이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우리의 문화를 알리고 일상을 응원하는 따뜻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다문화 지원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중도서관(☎ 031-8024-833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27
  • [시가 있는 풍경] 화절령花折嶺
    권혁재 시인 참꽃을 따 먹은 사내들이 죽었다 죽어서 한데 모여 탄부가 된 사내들은 마지막 탄차를 밀며 참꽃들을 뱉었다 새들이 메아리로 돌아와 울었다 부러진 꽃가지가 길을 낸 산마루 태백선 끊긴 소식에 천년 한도 꺾였다 참꽃 꺾어 막장 속 숨소리가 나는지 심장에 갖다 대고 쓸쓸히 들으면 오래전 불탄 집에서 우는 탄부가 있었다 ■ 작가 프로필 경기도 평택 출생.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집 <투명인간>, <고흐의 사람들> 외 저서 <이기적인 시와 이기적인 시론>
    • 교육/문화/웰빙
    2024-04-26
  • 주민 삶이 녹아 있는 ‘팽성생활사박물관’ 개관
    지난 20일 평택시 팽성읍에 위치한 팽성생활사박물관이 문을 열어 시민과 만났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김현정 국회의원 당선자, 강정구·정일구 시의원, 윤성근 도의원, 기관단체장, 유물 기증자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했다. 팽성생활사박물관은 277.22㎡의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자료실, 수장고로 구성되어 있다. 상설전시실은 ▶팽성의 역사 ▶다양한 삶의 터전, 팽성 ▶추억의 상가들 ▶그 시절 팽성 ▶모두의 추억 등 5개의 주제로 구성하였으며, 기획전시실은 생활용품, 미군용품 등 기증유물들을 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 조성됐다. 팽성생활사박물관은 전시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2022년 12월부터 주민 구술 면담 및 유물 조사 용역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유물을 수집하여 총 182건, 432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물 수집을 계속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 시민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며,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팽성생활사신문 만들기, 유물 및 생활·민속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말에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편의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이 운영된다. 정장선 시장은 “팽성생활사박물관이 기성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역사를 알려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전시 유물 교체 및 기획전시, 유물 수집을 통해 팽성의 관광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23
  •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6월 부모교육 릴레이 특강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석연)에서는 오는 6월 5일부터 4회에 걸쳐 청소년기 부모를 위한 릴레이 부모교육 ‘토닥토닥, 괜찮은 부모되기’ 특강을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특강은 청소년기 자녀의 뇌 건강 및 마음 건강에 관한 내용이며, 6월 4일(화)과 6월 5일(수) 오전 10시에는 김붕년 교수(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가 ‘우리 아이 뇌 건강, 부모가 만든다’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6월 11일(화)과 6월 12일(수) 오전 10시에는 권선중 교수(한국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가 ‘우리 아이 마음건강, 부모가 챙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 중에는 실시간 질의응답과 채팅으로 참여가 가능하고, 교육 후에는 참여자 우수 소감문 이벤트(추첨)를 통해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남부 권역 시·군·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2년부터 올해로 3년에 걸쳐 부모교육 릴레이 특강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은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안산시, 오산시, 화성시 4개 시·군·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연합하여 공동으로 운영한다. 교육 신청은 4월 24일(수)부터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www.pt1318.c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평택시, 안산시, 오산시, 화성시에 거주 중인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 4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석연 센터장은 “‘토닥토닥, 괜찮은 부모되기’ 교육을 통해 10대의 발달학적 특성에 맞는 뇌 건강,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청소년 자녀와의 건강한 상호작용을 돕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심리 성장을 지원하는 상담복지 전문기관으로, 관내 거주 9~24세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상담 신청 및 문의는 전화(☎ 031-654-1388)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23
  •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피크닉 함께 만들어요!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는 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 <한강 말고, 여기!>를 함께 만들어 갈 청소년 부스 및 공연팀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부 권역의 대표 청소년 축제인 ‘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지역 내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는 축제의 장으로, 오는 5월 25일(토) 운영될 예정이다. <한강 말고 여기!>는 ‘피크닉’을 주제로 청소년 부스 18팀과 공연 14팀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관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2006년~2011년생 청소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소년팀 또는 동아리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5월 9일(목) 오후 8시까지 모집 포스터에 나와 있는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1차 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 <한강 말고 여기!>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 또는 문화센터 누리집(www.ptycc.kr)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활동기획팀(☎ 031-646-543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23
  • 평택시 문화예술과, 제18회 평택박물관 포럼 개최
    ▲ 강의를 하고 있는 한신대학교 이형원 교수 평택시(시장 정장선) 문화예술과가 주관한 ‘제18회 평택박물관 포럼’이 지난 19일 평택문화원 대동관에서 개최됐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로 인해 잠정 중단된 이후 2개월 만이다. 이날 강연은 한신대학교에서 고고학을 교육하는 이형원 교수가 초청됐다. 이 교수는 충남대학교에서 고고학을 전공했다. 2009년 ‘한국 청동기시대의 취락구조와 사회조직’이란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집터뿐만 아니라 땅을 파고 만들어진 다양한 시설물, 유적에서 출토되는 각종 고고학적 유물을 종합적으로 연구했다. 또한 청동기시대 이후 원삼국, 삼국시대 백제 고고학도 그의 연구 대상이다. 한신대학교 박물관에서 학예연구사로 근무하면서 경기 남부지역의 굵직한 중요 유적을 다수 발굴 조사해 학계에 보고했으며, 한국고고학회·중부고고학회·청동기학회 등 고고학계 전반에서 활약 중인 고고학 전문가이다. 이 교수는 평택의 선사문화를 설명하면서 송담리 유적에서 조사된 주먹도끼의 중요성과 여염리 유적 출토 백두산제 흑요석기의 의미, 율포리 신석기시대 유적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평택에서 조사된 유적 중 상당수를 차지하는 청동기시대 유적은 주목할 만한 성과였다”며 “그중에서도 토진리와 화양리 유적의 화장묘(주검을 화장한 후 재와 유해를 모아 부장한 형태)와 석검이 부장된 문화, 1,00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시기별 주거문화가 모두 남아 있는 현상 등은 평택의 청동기시대 연구에 있어 중요한 자료”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율북리와 해창리 유적의 사례에서 보이듯 고조선의 영향을 받은 철기와 청동기의 두 문화에 해당하는 물질 자료가 같이 출토된 것은 청동기시대에서 마한이란 종족성이 형성되는 시기에 해당하므로 역사적 연속성이 확인된 경우”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의례와 관련해 제사장 또는 우두머리의 공간으로 이해되는 마을 정상부의 환구(환호)는 용이·죽백동 유적(용죽역사공원)과 세교동 유적에서 조사됐다”며 “시기적으로 차이는 있지만 마한 단계의 평택 희곡리 유적 환구 또한 비슷한 성격으로 추정했을 때 유사한 전통을 유지하고 있던 사람들이 단절 없이 삶을 영위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강연을 마치면서 “최근 평택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발굴 조사된 고덕신도시, 화양지구 등과 같은 유적이 조사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고고학적 물질문화를 철저히 연구하고 분석해 문헌에 기록된 역사와 함께 융합적으로 분석해 평택의 지역 역사 규명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화예술과 박물관팀 관계자는 “평택박물관의 건립과 발전을 위해 평택의 역사를 좀 더 명확히 규명하고 올바로 정립하는 것이 과제”라며 “역사 분야의 다양한 연구자들을 초청해 평택 역사 연구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23
  • 평택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기공식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8일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기공식을 가지면서 본격적으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공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김현정 국회의원 당선자, 김재균·윤성근·김근용 도의원, 정일구·최준구·이기형 시의원, 김용래 평택농악 예능보유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시 팽성읍 신대리 210-39번지 일원에 신축되는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무형문화재 보존과 시민들의 전통문화 교육을 위해 국비 등 총사업비 225억 원을 들여 연면적 약 4,000㎡(약 1,210평) 규모로 조성된다. 평택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연습실, 작업실,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국가 무형문화재 평택농악(보유자 김용래, 평택농악보존회) ▶경기도지정 무형문화재 평택민요(보유자 어영애, 이민조, 인원환, 이의근, 평택민요보존회) ▶자수장(보유자 황순희) ▶서각장(보유자 이규남) 종목이 입주하며, 내년 8월 완공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무형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이라는 본연의 기능과 함께 자연과 휴식,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기반시설”이라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킬 공간으로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23
  • 지기학교 가족지킴이,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 성료
    ▲ 발대식을 마친 후 수원천에서 정화 활동을 실시한 가족지킴이들 지기학교(대표 신영주)는 지난 20일(토) 수원화성박물관 강당에서 가족지킴이 발대식과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17가족으로 구성된 가족지킴이들이 문화유산헌장을 함께 낭독하면서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윤연중 지도사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국가유산지킴이의 의미와 역할(이시원 지도사) ▶2024년 통통한 가족지킴이 연간활동계획 발표(이시원 지도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한 가족지킴이들은 발표를 통해 ‘2024년에는 내가 지킨다. 우리의 국가유산’, ‘국가유산지킴이, 과거를 지켜 미래를 선물하자’, ‘지기학교는 국가유산을 알리고 지킵니다’ 등의 소감을 말했다. 지기학교 가족지킴이들은 발대식을 마친 후 아담스 기념관과 화홍문을 볼 수 있는 수원천에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문화재청에서는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리고, 문화유산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매년 4월과 10월에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가족지킴이와 ‘내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에 대한 문의사항은 지기학교(☎ 031-205-3022)로 연락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22
  • 평택교육지원청, 한국폴리텍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19일(금)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와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평택교육지원청 이종민 교육장과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박창순 학장 등 관계자 총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지원청과 대학이 서로 협력함으로써 공동체적 책무성을 가지고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연계 및 협력을 통해 학교 현장 지원강화 및 지속가능한 업무 추진을 위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반도체 분야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자료·정보의 상호 공유 ▶맞춤형 기술교육 및 자격취득 지원 ▶창업 활성화 및 고졸 취업 지원을 위한 교육 ▶학생 체험학습 및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위한 지원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평택교육지원청 이종민 교육장은 “반도체 분야의 고졸 인재 양성은 지역의 미래를 위한 매우 중요한 일로 양 기관이 내실화된 교육으로 지역사회와 기업에서 요구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22
  • [시가 있는 풍경] 당신은 당신입니까
    권혁재 시인 나는 나이지만 나와 있는 당신은 누구입니까 당신은 당신이지만 나와 있는 당신은 또 누구입니까 나는 당신이라고 말하지만 당신은 나를 말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나라고 말하지만 나는 당신을 말하지 않습니다 나는 나고 당신은 당신입니까 당신은 당신이고 나는 나입니까 당신을 아는 나는 나이지만 나와 있는 당신은 누구입니까 당신은 당신입니까 ■ 작가 프로필 경기도 평택 출생.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집 <투명인간>, <고흐의 사람들> 외 저서 <이기적인 시와 이기적인 시론>
    • 교육/문화/웰빙
    2024-04-22
  • 국가유산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 성료
    국가유산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센터장 신영주)는 지난 18일(목)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한강생물보전연구센터에서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경기·인천 지역의 11개 국가유산지킴이단체 대표자와 실무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Chat GPT 활용법(문화플랫폼위드 고신애 대표)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역할극 ▶자연유산 보호 활동 사례 및 체험(한강생물보전연구센터 황대인 센터장) 순서로 진행되었다. 신영주 센터장은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맞추어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유형별 보호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변화하는 사회 흐름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회원 단체 간 교류를 바탕으로 가치를 지키는 일에 마음을 더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5월 17일(금)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기존 문화재 대신 국가유산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이에 따라 문화재지킴이는 ‘국가유산지킴이’로, 문화재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는 ‘국가유산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22
  • 송탄중앙침례교회, 창립 50주년 기념예배 성료
    ▲ 박길호 담임목사가 50명분의 개안수술비를 전달하고 있다. 평택시 탄현로368번길 25에 위치한 송탄중앙침례교회(원로목사 배국순, 담임목사 박길호)는 지난 4월 21일(일) 교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교회 창립 5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선창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감사예배에서는 고영선 장로와 김진실 청년의 대표기도, 샤론찬양대 특별 찬양이 진행됐으며, 2부 감사예배에서는 박초산 장로와 김성훈 청년의 대표기도, 호산나찬양대 특별 찬양, 송탄중앙침례교회 50년 역사를 뒤돌아보는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 설교를 하고 있는 배국순 원로목사 이어진 기념예배 설교에서는 배국순 원로목사가 ‘지나온 감사’라는 주제로 “지난 50년간 교회를 부흥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말했으며, 박길호 담임목사는 ‘새 시대 연결’이라는 주제의 설교에서 “송탄중앙침례교회의 지난 50년 역사를 이어받아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향하여 온 성도가 함께 기도하며 앞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봉헌 시간에는 헤세드 남성중창단의 특별찬양과 박길호 담임목사의 봉헌기도, 평택시장 정장선 장로 축사, 분당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와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총장 피영민 목사가 영상 축사를 통해 교회 창립 50주년을 축하했다. ▲ 설교에서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강조하는 박길호 담임목사 마지막 순서인 사랑의 나눔 시간에는 교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개안수술비 1,500만 원(50명 수술비)을 실로암 안과 원목 성기복 목사에게 전달한 후 박길호 담임목사의 축도로 기념예배를 마쳤다. ▲ 50주년 기념예배를 드리는 성도들 박길호 담임목사는 “송탄중앙침례교회의 지난 50년간의 선교사역을 뒤돌아보면 1974년 취임한 1대 김순명 담임목사의 뒤를 이어 1979년 배국순 목사가 제2대 담임목사로 취임해 교회가 크게 부흥하면서 새로운 교회를 확장 건축했으며, 송탄 인구의 10분 1 복음화를 위하여 전도에 힘써 왔다”면서 “2000~2009년까지 송탄 특색에 맞는 국제적인 사역 및 지역사회를 위한 중앙어린이집과 실버대학을 차례로 개원하면서 다양한 세대를 품어가는 사역을 시작했고, 2004년에는 목적이 이끄는 40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말씀의 은혜를 체험하는 기회가 있었다”고 말했다. ▲ 송탄중앙침례교회 외경 한편 송탄침례중앙교회는 2022년 12월 18일(일),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김인환 목사를 비롯한 교단 목회자와 지역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44년간의 송탄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를 마친 배국순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했으며, 새로 부임한 박길호 목사가 3대 담임목사로 취임하면서 지난 50년의 시간과 앞으로 다가올 새 시대의 50년을 위해 예배, 목장, 훈련, 전도, 지역 공동체 사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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