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미군기지 건설사업 좀 더 효율적 추진 위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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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단장 김기수)은 지난 2월 26일(금) 육군회관에서 역대 사업단장을 비롯한 서울대 조승아 교수와 한국국방연구원(KIDA) 강한구 박사 등 학계와 연구기관의 분과별 자문위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관계자 등을 초청하여 평택 미군기지 건설사업 정책자문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자문위원들에게 지난해 사업진행 현황을 설명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현안과제에 대한 분야별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미군기지 건설사업을 좀 더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사업단이 평택 미군기지 건설공사 현황과 자재 국산화사업 실적을 비롯한 이전사업의 주요 성과를 보고하였다. 이어서 병원 이전과 반환기지 조기 매각, 안정적 세입 대책 등 현안과제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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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올해 대부분의 건설공사가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미군부대 이전이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이번 워크숍은 그 의미가 컸다. 평택기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한 유엔사 부지 조기양여, 미 극동공병단 부지 개발 매각, 그리고 용산기지 부대이동 및 장병 이사관리 등에 대한 위원들의 실무 경험과 전문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김기수 사업단장은 인사말에서 “미군기지 건설 사업은 국민적 합의를 통해 추진되는 국내 최대 국책사업으로 지난해까지 88%의 사업진도를 달성하는 등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올해 사업단 슬로건을 ‘평택기지건설 완성의 해’로 선포한 만큼, 성공적인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함께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자문위원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자문위원은 기획, 홍보, 협상, 물류, 환경, 부동산 관리 및 매각, 법률지원, 사업관리, C4I지원 등 총 9개 분야 민간단체 및 관·학계 최고의 전문가 34명이 임명되었으며, 해당 분야별 자문 및 기술조언 등의 활동은 물론, 국민과 소통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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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평택 미군기지 건설 완성 위한 정책자문위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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