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2015년 수출 320억불, 수입 340억불 기록해
 
 
평택항 수출입.jpg
 
 평택직할세관(세관장 김용태)은 2015년 평택당진항 등 관할지역을 통한 수출입동향을 발표하였다.
 
 수출은 작년 대비 2% 감소한 320억5천만불(‘14년 327억8천만불)이며, 수입은 17% 감소한 340억1천만불(’14년 409억1천만불)을 기록했다.
 
 주요 수출품목은 ▶자동차(140억8천만불, 44%) ▶핸드폰(80억9천만불, 25%) ▶네비게이션 부분품(6억1천만불, 2%) ▶편광필름(4억4천만불, 1.4%) 등이었다.
 
 작년과 비교하면 네비게이션 부분품이 60%(‘14년 3억8천만불) 이상 증가하였으나 자동차가 5%(‘14년 148억3천만불), 핸드폰이 10%(’14년 89억8천만불) 감소하여 전체 수출실적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평택항 수출입2.jpg
 
 지역별로는 중국(109억불, 점유율 34%, 전년대비 7.7%↑)과 동남아(22억불, 점유율 7%, 전년대비 3%↑)로의 수출은 증가하였고, 미국(70억불, 점유율 22%, 전년대비 1.3%↓), EU(30억불, 점유율 9.3%, 전년대비 2.3%↓), 중남미(27억불, 점유율 8.4%, 전년대비 11.8%↓), 중동(20억불, 점유율 6.4%, 전년대비 2.3%↓) 등은 감소하였다. 
 
 주요 수입품목은 ▶자동차 98억불(점유율 29%) ▶LNG 등 석유가스류 71억2천만불(점유율 21%) ▶제철원료 및 철강제품 38억9천만불(점유율 11%) ▶IC 19억8천만불(점유율 6%) 순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는 국내 수입차 선호도 증가에 따라 작년 대비 25% 증가(‘14년 78억5천만불)하여 최근 수년 동안 변함없는 수입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국제유가 하락으로 LNG 등 석유가스류가 44%(‘14년 127억불) 감소하였고, 제철원료 및 철강제품이 28%(’14년 54억불), IC가 11%(‘14년 22억2천만불) 감소하였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 자동차 수입 증가로 EU 국가(21.9%↑), 그리고 미국(6.7%↑)이 각각 증가한 반면에 중국(0.7%↓), 동남아(19.4%↓), 특히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중동(45.1%↓) 지역 수입이 크게 감소하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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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당진항, 전년대비 수출 2%·수입 17% 감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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