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평택농업 발전 및 농업인 위한 노력 평가 받아
 
 
공재광 시장.jpg
 
 공재광 평택시장이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2015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지역농업 발전의 주체인 지방자치단체와 농협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행사로 금년도에 전국 10개 지방자치단체장이 선발됐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해 7월 민선6기 평택시장으로 취임하면서 대외적으로는 쌀 관세화와 FTA 체결확대는 물론 대내적으로는 영농자재의 지속적인 가격상승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국민들의 안정적인 먹거리를 공급하는 농업인들을 위해 지난해 대비 자체예산 24.4%를 증액하는 등 평택농업 발전과 농업인을 위해 노력을 하였다는 평가다.
 
 특히, 평택시는 전통적으로 쌀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으로 경기도의 약 15%, 전국의 약 1.5%를 생산하고 있어 쌀 관세화 및 지속적인 영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피해를 경감하고자 관내 4개 지역농협과 협력하여 못자리용 상토를 무상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맞춤형비료, 벼 병해충 방제, 무인헬기 공동방제, 키다리병 예방용 볍씨 자동온탕 소독기, 벼 공동육묘장, 슈퍼오닝 쌀 생산단지 장려금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함은 물론 금년에는 처음으로 벼 보급종까지 지원함으로써 쌀 생산단계 부터 판로까지 일괄 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농업인들의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1013일 벼베기 행사관계로 방문한 국무총리에게 배수개선사업 건의, 지난해 116일에는 농림축산식품부를 직접 방문 건의, 금년 311일에는 구제역 및 AI 방역상황 점검 차 방문한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게 재차 건의하는 등의 노력으로 배수개선 사업이 2015년도 신규시행지구로 지정되어 89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결실을 이루어내는 성과도 있었다.
 
 이외에도 지난 520일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평택시의 지역경제는 바닥까지 닿을 정도로 침체되었고, 메르스와 아무관계가 없음에도 농촌체험마을 예약 전면 취소, 농촌 일손 돕기 중단과 생산시기와 맞물린 블루베리, 체리, 토마토 등 평택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기피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농촌 일손 돕기 및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전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서한문 배포, 긴급 경영자금 10억 원 지원, 평택시 경쟁력제고기금 융자금 이자감면 및 상환연기 등의 선제적 조치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하게 됐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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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재광 평택시장 ‘2015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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