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재한외국인, 다문화가족, 평택시민 등 8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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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는 지난 5월 31일(일) 평택역 광장에서 ‘제8회 세계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재한외국인과 다문화가족, 평택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다.
 
 국민과 재한 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하여 매년 5월에 개최하는 세계인의 날 행사는 금년이 8회째로 “차이를 넘어,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 속에 평택농악, 평택태권도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베트남과 네팔의 민속춤 공연, 외국인이 참여한 OX퀴즈, 기름나무 오르기, 닭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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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세계음식·문화 체험, 솟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11개국 대표가 참여한 장기자랑을 개최하여 행사장을 찾은 외국인 및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식전행사에 이어 기념식에서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의 권익증진에 앞장선 유공자와 한국말 글쓰기대회 우수 외국인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외국인과 평택시민들이 참여하여 제작한 대형붓글씨 제막을 가졌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축사를 통해 “평택시가 삼성반도체 공장과 LG디지털파크 등 대규모 산업단지와 고덕국제화계획지구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발전한데에는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족의 역할도 매우 컸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보다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한 발 더 다가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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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8회 세계인의 날 “어울림 마당”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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