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감염성 질환에 대한 효율적 대응방안 마련되어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이동화 의원(새누리당, 평택4)은 5월 28일(목)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열린 “기후변화에 따른 신종 감염병 위기 대응 및 전략 글로벌 심포지엄 : The Climate Change & Emergence of Infectious Diseases” 축사를 통해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이 국내에 빠르게 확산되는 것에 대해서 우려를 나타냈다.
메르스는 중동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신종 베타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으로 감염되면 7~14일의 잠복기 이후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심한 호흡기 증상을 일으킨다.
이동화 위원장은 “국내에서 첫 번째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고 계속 환자가 늘고 있다”며 “메르스 등 신종 감염성 질환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고, 다양한 논의를 통하여 효율적인 대응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5월 29일까지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지구 온난화에 기인한 신종 감염성 질환 발생 현황 및 대응 전략에 대한 현 주소를 점검하고, 효과적인 글로벌 대응전략 수립의 기틀을 만들기 위해 열렸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